◈ 음흉한 인간 문재인 ◈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 가족이
2018년 태국으로 이주할 당시 청와대 친인척관리팀장 신모씨가
직접 현지에 가서 주택 매입 등을 도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2019년 다혜씨 가족의 태국 이주 의혹이 제기되자,
신씨가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주인 이상직 전 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하지요
신씨는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이었어요
역대 정권이 민정수석실에 친인척관리팀을 별도로 둔 것은
대통령 가족의 불법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였지요
그동안 대통령 가족이 불법 행위로 감옥에 간 것은
대통령 권력에 접근하려는 부나방들이
가족 주변부터 공략하기 때문이었어요
노무현 민정수석실만 해도 친인척관리팀은 대통령 가족이
‘업자’ 등 요주의 인물을 만난다는 정보를 입수하면
달려가 제지하기도 했지요
그래서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에게 친인척관리팀은 성가신 존재였어요
그런데 문재인 친인척관리팀장은 누가 봐도 이상한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 이주를 직접 도왔을 뿐 아니라
불법 의혹을 덮기 위한 대응 방안까지 논의했다는 것이지요
대통령 가족 비리를 사전 차단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의혹을 도왔어요
감시해야할 사람이 오히려 빌 붙어 함께 놀아 났지요
다혜씨의 전 남편 서모씨는 2018년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취업해
월급 800만원과 집세 350만원 등 2억2300만원을 받았어요
항공업계 경력이 전무한데도 이 전 의원이 직접 채용을 지시했지요
문 전 대통령은 사위에게 그런 혜택을 준 이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앉히고
총선 때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줬어요
금전 이익을 얻고 자리를 준 것은 명백한 ‘뇌물 정황’이지요
청와대 친인척관리팀장이라면 서씨 경력을 모를 수 없는 만큼
그의 항공사 임원 채용에 제동을 걸어야 했어요
그것이 자신이 맡은 공직 책무였지요
그러나 개인 회사 비서처럼 다혜씨의 부동산 매입을 챙겼어요
이처럼 민정수석실 친인척관리팀이 이렇게 변질된 것은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할 수밖에 없지요
문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친·인척 비위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을 두지 않았어요
그 역할을 해야 하는 민정수석실 친인척관리팀장은
감시가 아니라 비위에 협조하는 정황까지 보이고 있지요
그런데도 문 전 대통령은 요즘 검찰수사를 “정치 보복”이라며
한마디 해명도 없이 뭉개고 있어요
할말이 없어서 인지 아니면 올게 왔다고 자인하는 것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는 음흉한 인간 이지요
-* 언제나 변함없는 조동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