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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횡성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비
[횡성]텃밭 일궈 `꿈나무' 키우는 사람들 | |
횡성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사업 텃밭팀 박창수단장이 9일 둔내중·고등학교 김익상교장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한 횡성 둔내면 `텃밭팀' 둔내중·고 학생 급식비로 장학금 200만원 기탁 65세 이상 노인들이 올 한 해 휴경지에서 일을 하며 생산한 농산물 판매 대금을 어린 청소년들의 점심값에 보태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횡성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텃밭팀'. 둔내면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텃밭팀은 9일 둔내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가정 청소년 4명의 급식비로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텃밭팀이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봄부터 3,966㎡의 휴경지에서 복분자와 옥수수, 들깨, 팥 등을 경작해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 텃밭팀원들은 “우리가 함께 땀을 흘리며 모은 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꿈나무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삶의 활력은 물론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횡성노인복지센터 이은애센터장은 “일선에서 물러난 노인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노인복지센터는 텃밭팀을 비롯해 `행복한 이심전심'팀 등 모두 3개 분야에서 8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6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횡성=이명우기자 |
첫댓글 우리동네 멋진 어르신들께 감사드림니다,,,,,건강과 웃음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