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냥.. 지리산이 멀어지니..

[네스카~]

가족들의 사랑이 차고 넘침니다요...ㅎㅎ

::지난주말 내린천 랩팅 출발전 찰칵~~*^^
이쁜 딸래미 얼굴만 보지마시고 통통하게 살오른 제얼굴도 쫌 보시라고..


주말마다 가족 팽개(?)치고 산 다니다가 죄받았는지 발목부상을 당했는데..
"아킬레스 건염" 이라는 넘.. 이기 참말로 웃기드만여~
1-2주 착실하게 병원 다니니 붓기도 빠지고 걷는데도 문제가 없는데 절대 무리하지 말라나
아무리 봐도 멀쩡한데 무리하지 말기는..(의사선생님 뻥이 쎈듯하여..)

4주짼가 혹시나 함 당일산행을 따라갔다가 2시간만에 쩔뚝거리며 하산..
다시 1-2주 착실하게 병원댕기니 또 멀쩡... (또 재발한다고 알아서 하라니..)
의사 선생님 말씀 꼭 명심합시다.
아무리 그래도 수년간 놀던 가락이 있으니
집에서 뒹굴 수 는 없고 가족끼리 놀러를 다닌다고 기웃거린게 전문용어로 <오토캠핑>

<오토캠핑>을 자세히 설명할 수 는 없고 고참급 캠퍼들은 대부분 몸매가 <**소옹>형님이랑 비슷합니다...ㅎㅎ

4월말부터 만 3개월째 이러고 주말마다 신선놀음을..
사실 어떤가 본다고 지역 산악회 당일산행을 둬번 따라갔는데 별 재미도 모르겠고..ㅋㅋ

딸래미는 아주 대놓고 아빠 발목 계속 아프랍니다...!!

::설악산 장수대 야영장에서..
중앙 가오리같은 타프랑 그앞 연두색 돔텐트가 우리집..


장수대 야영장..
서북능선이 어쩌고 안산이 저쩌고...ㅋㅋ
우리집 주변에 1-2인용 텐트들 대부분은 산행팀들인데 새벽같이 일어나 김치쪼가리에 찬밥 국말아 먹고들 총총~~

산행 가는거 지켜보다가 내가 왜 새벽부터 설치는지 깜짝놀라 또 취침..ㅎㅎ
첨엔 조금 부럽드만 점차 이해가 안갑니다요.~~*^^
::내린천 래프팅 사진..
무지 짜릿하고 션하고 산행보다 열배더 재미있습니다.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에서..
비가오니 우리집에 손님들이 시끌벅적~~*^^


대부분 일정이
아침밥 느긋하게 먹고..
산책쫌 하다가 졸다가 허기지면 그즉시 보충하고..ㅋㅋ

::박달재 고개 휴게소 원두막에서..


::영월 노루목에서..


어쩌다 보니 발목은 슬그머니 다 나은것 같긴 한데..ㅋㅋ
담주엔 지리산을 한번 가볼까 말까~~*^^
고민중이라는~~

[네스카~]

스크랩이라서 제목 수정이 안되네요.. 제목을 <산꾼 오토캠핑 입문기>로 하고픈데..ㅎㅎ 앞으로 한달에 한번(매월 2째주)은 산행 안하고 가족과함께 캠핑을 하기로 했답니다. 제가 다른 카페에 올린글을 옮긴것이라서 혹 내용이 카페와 어색하드라도 이해를 바랍니다.

[남한강]

그림좋고 글 좋습니다~인기가수 강원래 닮으신듯~ㅎㅎㅎ

[땡벌-조영만]

멋집니다..!

[네스카~]

아직은 체력이 있어 산행을 주로하지만 캠퍼로의 품뿌가 대단히 강하고 유혹적입니다..머지않아 캠핑후기를 산 카페로 퍼옮기지 않을까~~*^^

[산벽(황우홍)]

ㅎㅎ 지리99의 네스카 님이시군요 ^^ 반갑습니다. (지리99 눈팅회원입니다 ㅡ,.ㅡ) 저도 주말마다 산행으로 왕따당한 가족들로부터 밥이라도 좀 얻어먹어 볼려고 오토캠핑 입문~ 지름신과 상담중입니다.~ 발목 무리하지 마시고, 가족~점수 충분히 따시길 빕니다. ㅎㅎ

[네스카~]

반갑습니다.. 땡벌과 캠핑가자에서 함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