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5일(수) 11시30분, 사사회 회원 9명(곽영호, 김석근, 김종운, 노남섭, 이태형, 정기형, 정대현, 정수영, 정창연)이 김석근 회장의 초청으로 용인시에 소재한 삼성 노블카운티 A동 로비에서 반갑게 만났다. 김회장께서 3개월 전부터 초청일자를 벚꽃이 만발하는 4월5일(식목일)로 계획하여 실행한 날, 온국민이 갈망하던 봄비가 내려 우리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적셔주었다.
사사회 회원들이 기대했던 벚꽂길 산책은 무산되었고, 벚꽃잎이 봄비에 우수수 떨어저 길바닥에 뒹굴었지만, 춘몽을 깨트린 봄비를 우리가 탓할수 있겠는가? 오늘 온국민이 환호하고, 동시다발 산불이 꺼지면서 산골마을 주민들과 소방당국이 큰짐을 덜게 되었다. 특히 봄가뭄으로 식수난에 허덕이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도민들이 봄비로 인해 한시름 놓였을 것을 생각하니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싶다.
우리들은 김회장이 예약한 수원의 맛집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부자갈비 식당에서 숯불갈비를 맛있게 먹고, 소주와 맥주를 분음하며 우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오찬 비용은 동석한 김회장 부인께서 결재하여 회원들로부터 많은 칭송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오찬 후 우리들은 김회장의 안내로 삼성노블카운티 홍보관에서 담당자의 브리핑과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품격있는 의료서비스와 다채로운 문화스포츠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역시 삼성은 초일류기업이라 100세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월드클래스 시니어타운을 개발하여 시니어고객들로부터 큰인기를 누리고있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