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의 섬진강
섬진강은 금호남 정맥길의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마령,관촌,운암댐(섬진강댐),임실덕치.남원 대강.곡성,구례,하동,
광양만까지 흐르는 도중에 크고 작은 지류 265개와 합류 하면서 전북,전남,경남 12개郡(군)을 거쳐 223km 총 530리
섬진강 물길을 이루며 남해 바다로 흘러든다.
섬진강을 이루는 대표적인 물 길로는 오수천과 요천,보성강 서시천,횡천강이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1만 5천평 드넓은곳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로는 북쪽으로 임천강,동쪽으로 덕천강
그리고 남쪽으로 횡천강과 서쪽으로 서시천이 있고
임천강과. 덕천강은 남덕유에서 흘러 내리는 남강에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횡천강과 서시천은 감성의 섬진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지리산 북쪽 임천강과 동쪽의 덕천으로 흐르는 맑은 물은 지리산에서 10리를 못가 더럽게 변하며
서쪽으로 흐르는 서시천은 만복대에서 발원하여 구례땅을 고스란히 지나 섬진강으로 흘러들게 되나 이곳 물 역시
지리산에서 10리를 못가 물속 풍경은 소 가죽을 그대로 강물속에 던진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물이끼가 가득하다.
아직 미답인 횡천강은 가보지 않아서 다음 기회에 쓰기로 하고...
지리산 서쪽으로 흐르는 서시천(西施川)
서시 이름만 들어도 참 이쁜 강이구나 하는걸 느끼게 된다.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윤동주의 서시(序詩)가 생각나게 하지만
유래는 엉뚱하게도 멀리 중국(中國) 진나라와 관련이 있다. 기원전 2200년전 진나라의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고 보니
나라가 크고 지켜야 할것도 많고, 아끼는것도 많으니 당연 오래는 살아야겠고, 이놈 저놈 한테 죽지않는 방법을 들어 보니
동방의 쪼매난 나라 조선이란 곳에 삼신산이 하나 있는데 그곳 방장(지리산)산에 가서 영원불멸의 불로초를 뜯어다가
그놈만 어찌 먹기만 하면 오래 산다고 한다
이에 귀가 솔깃한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해 오도록 서불(徐市:서복이라고도 부름)에게 명(命)하자 서불(徐市:서시라고도 부
름)이 동남동녀 삼천명을 데리고 이곳 서시천을 건너 방장산(지리산)으로 올랐다고 한다.
불로초를 뜯어 갔는지 중간에 언놈이 먹었는지 그건 모르겠고, 진시황은 만리장성만 죽어라 쌓다가 죽었으니
불로초 구경도 못했다고 봐야 할듯...
그리고 또하나
이곳 냇가에서 빨래를 하고있던 여인들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중국의 4대 미인중 한명인 서시(西施)를 닮은 여인들이
많다하여 서시천(西施川)이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요즘 같은때 빨래하는 여인네 궁댕이 쳐다봤다가 성희롱으로 잡혀가겠지만...
참고로 중국의 4대 미녀로는 첫번째: 서시, 서시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 아름다움에 물고기가 헤엄치는걸 잊어 버렸다 한다.
두번째:초선, 달이 부끄러워 구름속으로 숨어 버렸다고 하며 삼국지에 나오는 왕륜의 수양딸 나중에 여포의 부인이 되고
세번째:왕소군, 기러기가 날개짓을 잊어 먹고 땅으로 떨어졌다 할 정도로 미인
네번째:양귀비,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 올렸다고
누가 더 이쁘던 나와는 상관 없지만 윤동주의 서시 그분의 서시 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전날 추산 대장님 섬진강 하러 가는 차편으로 택배 부탁해서 남원으로 가는 도중에 함박눈이 엄청 내린다.
추대장님은 전남 곡성으로 가시고 저는 남원에서 하룻밤 자고 새벽 04시 조금 넘어 택시로 지리산 아래 고기리 도착하니
아직 깽이님이 도착전이다.
동생 차편으로 오시는 깽이님을 잠시 기다렸다가 고기리에서 정령치로 올라간다.
택시가 정령치로 올라가면 얼마나 좋을까 한시간 이상 발품 팔아가며 정령치로 오르니 이짓도 죽을 맛이다.
눈내린 정령치 도로따라
마치 백설기 가루처럼 뽀얗다.
바람부는 정령치에 도착
지난 밤에 눈이 내렸을 뿐이고
내 눈에 보이는건 눈 밖에 없을 뿐이고
지리산에 갈때는 무조건 따라 나선다던 깽이님
아직 강 하나 더 남았으니 오시기 바라구요
오늘 계곡길 저도 장담 못하니 사진이나 많이 찍어 주십시요
눈 쌓인 지리산에 드니 그저 좋은가 봅니다.
눈이 많이 내려 등로마다 눈이 가득하고
눈이 얼마나 온건지
정령치에서 만복대까지 어떻게던 가겠지만
만복대에서 계곡길이 걱정이다.
큰 배낭에는 이렇다 할 먹을거는 없지만
저녁에 추산 대장님과 함께 섬진강에서 하룻 밤 보내려고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배낭이 터질듯
어지간하면 앞에서 러셀 좀 하시지
뒤에서 깊게 파인 발자욱 속으로 애써 가며 발을 넣는 모습이 가관이로고
앞에서 한번 가 보겠다는 갱이님
얼마 못가서 "점심 밥 살테니 뒤따라 가겠노라" 선언 하시고
산방 기간이라 아무도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깨끗한 눈이 아주 많이 쌓여있다.
장거리 산행의 절대 지존 지리 태극길
오래전 05년 회원들은 모두 떠나고 텅빈 카페에서 이짓을 계속해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깨끗함이 떠났을지 그렇지 않음이 떠났을지 시간이 지나면 결과는 나오겠지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이어온 클럽
지금은 지리산 곰 관련하여 태극길이 주춤 하지만
장거리 산행의 꽃은 역시 지리 태극길이다.
그저 신났을 뿐이고
한자리에 영원히 서있는 구상나무처럼
산수유 꽃말 처럼 영원 불멸의 사랑을 지리에서....지리 깽이님
소나무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마을마다 올곧은 소나무는 모두 땔감으로 사용 되었고
도끼질하기 어려운 등이 굽은 소나무는 살아남아 마을앞을 지킨다
지리 천왕 주변으로는 "살아천년 죽어 천년" 주목 나무가 멋스럽고
지리산을 바람과 눈으로 부터 막아주는 서부능선에는 등이 굽은 소나무가 멋스럽다.
깽이님 러셀 한번 해 보시지 말입니다.
깽이님 :하이고 !~~뭐 그게 대수라고...
눈이 많이 쌓인곳을 오르지 못하고 짧은 다리 길이만 탓하는 깽님
올해 마지막 눈 산행
바람이 많이 불지만 이바람 마져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만복대가 지척인데
짙은 안개에 아무것도 안보인다.
만복대에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세상이 열릴것 같은데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니 더이상 기다렸다가는 진부령 황태 덕장의 꼬들 꼬들한 황태가 될듯 하다.
만복대
이곳 만복대에서 서시천 30km가 발원되며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산동면의 산수유 마을을 지나
구례군 땅을 오롯이 적시며 흐르게 된다.
지리산 노고단-화엄사 방향 그리고 서시천 우측의 지맥길(견두지맥)에서 흐르는 물을 모두 담아 섬진강으로
흘러 들지만 물속 풍경은 여느강과 다를바 없으니 ...
지나간 경로
강길 45개 누적거리 5,231km
길이 있다 한들 눈에 보일까
만복대에서 곧장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라 눈꽃 상고대가 지천이다.
지도보며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혹시라도 트랙 남겨 달라는 분 계시면 연락 주십시요
계절에 따른 상황 때문에 트랙을 올려 드리지 못하니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철쭉나무가 빼곡한곳을 지나
경사진곳도 많고 눈이 많아 진행이 어려우니 사람사는 곳까지 고생 좀 할듯 하다.
뒤에서 내려 오시는 깽이님 걱정 때문에 몇 발작 못가서 고개를 돌려 보길 반복하게 된다.
혼자라면 신나게 내려 가겠지만 지리산을 너무 좋아 하시는 깽이님을 생각해서
자꾸 뒤돌아 보며 내려간다.
경사진곳은 뒤로
미끄럼도 타고
경사가 꽤 급하니 몇발작 진행 하다가 자꾸만 뒤돌아 보게 된다.
미끄러지고
좋아 죽는구만!~
만복대에서 아래 산수유 마을까지 대략 4키로 3시간 정도 걸릴것 같다.
눈이 많고 발 아래로는 바위 너덜과 얼음이 얼어있어 진행이 느리고
발원지고 뭐고 간에 온통 눈밭이라
지난 덕천강 할때는 너무 추워서 사진도 몇장 담아 내지 못했는데
오늘은 눈은 내렸지만 날씨는 포근한편이다.
산행이란 바로 이런거
홀로 산행이라면 어느 누가 이런 사진 한장 담아 줄까
발원지에서 계곡길 내려 가는길은 늘 잡목 투성인데
오늘은 눈이 가득하다.
눈 쌓인곳
바위 너덜이 많아 조심하지 않으면 발목을 크게 다칠것 같은곳
내려갈길
멀리 만복대 정상이 보이고
계곡으로는 고로쇠 수액을 뽑는 고무 호수가 수백개는 넘을듯
나무 골병들게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꽁꽁 얼어붙은 세상
산행이란
누군가 함께 걷는 즐거움
노송님이 정맥길로 가시고 많이 허전 했는데
지리에 들때마다 깽이님이 찾아 오시니 즐겁기만 하다
조용하던 지리산 만복대 서시천 계곡으로 물소리가 들리고 산새 소리도 들리니 봄은 봄
희미한 등로 찾아서
뒤로는 마을로 이어지는 고로쇠 수액을 실어 나르는 고무호스
깽이님이 주신 개똥 같은 떡
무슨 떡인지 모르겠지만 흡사 개똥같은 모양인데 맛은 아주 좋다는...
사람사는 마을 근처로 내려오니 눈은 없어지고
마을에서 오르고 내린 소롯길이 나타난다.
깨끗한 물이 흘러 내린다.
이 물이 고스란이 섬진강으로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지리산 물은 10리를 못가서 더러워진다
서시천을 건너고
사람사는 동네로 내려와
멀리 만복대 정상에는 눈으로 가득하다.
산동 수원지
지리산 올때마다 고마워 방장님 사진을 찍어주시겠다며
엄청 찍어 주신다.
경치 좋은곳으로 갈때는 초대 할테니 꼭 오시기 바랍니다.
월계마을의 댕댕이
산수유 마을답게 산수유꽃이 지천에 가득하다.
월계마을
이곳에서 다시 조금 올라가
성삼재에서 이어지는 간미봉
멀리 서시천 우측의 산군들 천마산 방향(견두지맥)
돌담과 산수유 꽃
아주 오래전 척박한 삶을 살았을 이곳 상위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생각난다.
억척 스럽게 돌밭을 가꾸고 산수유를 심었을것 같다,.
그렇다고 지금 후손들 보기 좋으라고 심지는 않았을 테지만
지금은 관광 수입만 해도 부자가 된 동네인듯 한데
우리나라에서 산수유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이곳 구례 산동 마을이다.
구례 산수유는 1000년전 중국 산동성에서 이곳으로 온 시집온 처녀가 심은 것이라 한다.
나무마다 "영원 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과 함께 노란 왕관을 쓰고 있으며
산수유는 신선이 먹는 열매라고 하니 ...가을에는 한번 먹어봐야겠다.
호랑이와 인간이 맞담배 피던 시절 어느 마음씨 착한 처자가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어느날 처자가 뒷산에 올라 산신께 기도를 정성껏 드렸더니"산신이 나타나 이 열매를 달여 먹으면 나을 수 있으니
그리 해 보거라"그라고 이열매가 무슨 열매인지 어느 누구한테건 절대 이야기 하지 말고..."
열매를 달여 먹은 후 아버지 병환이 나아지자 처자는 설마 아버지한테는 이야기 해도 되겠지 하며
아버지한테 이야기를 하게된다 아버지는 다음날 마을 사람들 한테 이야기를 해서 온동네 사람들이 다 알고
산수유 열매를 따러 다닌다고 산을 초토화 시키자 산신이 엄청 열받아 산사태가 나게 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전해온다.
믿거나 말거나
입조심...
만복대와 서시지맥길(견두지맥)
산수유 축제기간이라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찾아 오셨고
눈쌓인 만복대와 화사한 산수유꽃이 인상적이다.
조신한 깽이님
가스 할배께서 정맥길로 가시고 대신 갈굼 상대로 깽이님이 오셨지만
웃음으로...
눈구경 산수유 구경 했으니
이제 서시천만 신경 쓰기로 하고
눈 밭에서 고생 했다며 막걸리 한잔 사 주시는 갱이님
남자분 노래 엄청 잘 하시는데
노래 한곡 잘 듣고 만원 드리고 갈길 간다.
내려오는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건지 도로는 주차장이 따로 없을 정도다.
이럴때는 걷는게 제일이여!~~ 하며
산동면
도랑 정리를 하시는지 물이 흐릿하고
서시천 제방따라 산수유 나무가 많고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서시천 용소
운흥정 1926년 지역 선비들이 문학 단체인 시사계를 조직하여
지역의 미풍 양속과 시의 기풍을 발전시키기 위해 서시천 용소위에 만든 정자
깽이님
서시천을 감싸 안은 지맥길
만복대-영제봉-솔봉 방향
서시천 지맥길은 철쭉이 곱게 피는 날 가시면 천상 화원속을 걷는 기분이 들것입니다.
서시천 물속 풍경은 멸치 같은 작은 송사리들이
유유히 헤엄치며 놀고 있었고 ...
멀리 천왕산-형제봉- 깃대봉 방향
구례 구만제
우측으로 지맥길이 서시천을 감싸며 흐른다.
깃대봉 방향
깃대봉과 천마산 방향
지리산 치즈 랜드 다리 건너 산으로
이순신 백의 종군길
눈밭으로 돌아 다녔더니 전투화속으로 습기가 많이 들어와 축축한 양말을 벗고 잠시 운기 조식중
아스길이 따뜻하니 잠 좀 잤으면 좋겠다.
치즈랜드 인공 폭포
물이 이곳에서 잠시 모이는 동안 물은 탁해지며
아래로 흐르는 동안 물이끼가 덕지 덕지
좌측으로 지맥길 견두산이 보인다.
견두산-천마산-깃대봉 방향
성삼재-천은사 방향에서 흘러오는 천은천이 서시천에 합류하는 구례군 광의면
구례에서 성삼재 가는길에 천은사 매표소를 지나게 되죠
완전 도둑놈들 같으니 지나만 가도 막무가네 돈 달라니...
그래 가지고 어느 세월에 성불 할지
지나 가는이의 등에다 무조건 빨대를 꽂아 피를 빤다
멀리 오봉산과 계족산 방향
그리고 호남정맥길의 맹주격인 백운산이 보인다.
성삼재-종석대 노고단 방향
깽이님 뒤로 견두와 깃대봉 방향
글도 잘 쓰시고 재미있는 깽이님
이쯤에서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확인해야죠
마치 소가죽을 물속에 넣은듯 털이 푹실 푹실 한모습이다.
이런 물속에 뭐하나 살까 싶지만
붕어가 잡힌다니 그녀석들도 생명력 대단하다.
가는길에 꿩대신 닭이라
천왕에 올라
새벽에 시작한 서시천
이름만 무지 무지 이쁜 강
예전에 그랫던것 처럼,먼훗날 아주 깨끗한 물이 흘러 섬진강으로 흘러 들길 바라며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합수부에서 서시를 마치게 된다.
섬진강과 멀리 호남정맥길의 백운산과 하천산 방향
만복대에서 흘러 내린 서시천은 산동면 구만 저수지를 지나면서
물은 점차 흐릿해지더니 구례읍 인근에서 물속 풍경은 더러워 졌다.
물이란 색도 없고 냄새는 없고 맛도 없지만 좋은 물은 맛을 느길 수 있다.
하지만 흐르는 강물은 냄새도 있고 색도 있고 맛도있다.
언제쯤 깨끗한 물을 만날 수 있을지
지금 우리나라 하천은 소크라데스가 한 말처럼 "답이 없다."
서시천은 이것으로 마치고 깽이님과 함께 추산 대장님 섬진강 마지막길 응원하러 갑니다.
깽이님 함께해서 즐거웠구요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우~~외ㅡ 멋져요 ㆍ 방장님은 함께한 캥이님과 고생 하셨지만
3월에 지리산 눈 환상입니다~
부지런이 다니시니 이런 날 만나셨네요
전 언제 이런날 접할지 ㆍㆍㆍ
그저 부러운1인 입니다~^^
지리에 들때마다 좋은건 다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리에서 흐르는 3강 1천은 모두 드러우니 큰일이더군요
누님 4월에 봐요
끙 ~~~ 😅😂한줄도 안빼고 충실히 정독했습니다
허벅지까지 묻힌 눈속에 모습들이
부럽네요 ~ 😁
수고많으셨습니다
배방장님 깽이님 ~ 🤗👍
눈이 많아 재미는 있었지만 전투화에 눈이 들어와
질퍽하게 걸었으며 산수유도 좋았고 ...다 좋았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춘삼월에 보는 지리의 설경 최고입니다
무릅까지 빠지는 눈길을 러셀하면 만복대까지
가는길이 엄청 길게 느껴졌을듯...
산 위에는 설경이 산 아래에는 산수유꽃이
반겨주네요 좋아겠습니다
깽이님은 동심으로 돌아온듯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춘삼월이라 가능 했던 서시천
눈산행과 산수유길
이제 하나 남은 횡천강도 좋은 풍경을 보여 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부장님 글 감사합니다.
두분이서 함게 걸은 서시천 / 지리에 설경으로 보상 받으셨군요깽이도,,,,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내는 허리 아파 주사 맞고 물리 치료할때 눈 호강 하고 계셨군요...
금요일 저녁에 대구로 간다고 했드니,,, 차편 찾더니, 추산대장 차편으로 그럼 안동으로 오라고 하든지.
눈길 걷는 모습에 배가 쫌 아파느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내
ㅎㅎㅎ
다음에는 미리 미리 연락 좀 주시구요
더좋은강에 갈때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프지 마십시요
그저 부러울 뿐이고~~ㅎ
부러우면 한번 따라 오십시요
정맥길 힘차게 걸으시고...
한겨울에 없던 눈이 봄에 눈밭에 푹 빠졌셨네요.
부지런한 사람은 누린다더니
부럽습니다.ㅋㅎ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광양 환종주군요
매화 축제나 산수유 축제로 고속도로 차량들이 밀릴 수 있으니
종주 마치고 서둘러 마산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차 엄청 밀릴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만복대 주변 설경과 머리칼이 휘날릴정도니 칼바람이 어느정도인지 가늠만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바람이 엄청 불었지만 그렇게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봄바람 ...그바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장님의 응원 감사합니다.
참멋진모습입니다ㅋ
저의 최대목표였는 장거리의 꽃 지리태극을 제삼리에서 성공하고 참으로 가슴 벅찼든적이없었습니다^^앞으로 이렇게 행복을 주든 지리태극을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꿈꾸어봅니다
만복대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간졸업액자를 만들었는데~~눈내린 만복대
허벅지까지 쌓인곳 러셀하시느라ㅋ 너무 즐거우셨을듯합니다~^^ 이제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아있네요
지리 태극길 참좋죠
깽이님이 지리 태극 한번 가보자 하시던데
혼자 가보라 했습니다.
4월에 기분좋은 발걸음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감상하고 갑니다
그 꺼지지 않은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지..
언제나 안산 하십시요
100대강 이제 절반을 앞두고 있는데
아마도 백강이 끝나다라도 몇몇곳은 더 가봐야 끝날 듯 합니다.
글 가마사후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만복대 도 눈이 만만치 않네요..러셀하신다고 신발 눈 다들어갔을것인데요...
형님 무슨 배낭에 우렁각시 넣어다니시지는 않을거구 왜그리 큽니까..ㅎ
힘도 좋으십니다..
혼자보다 함께 걷는 걸음이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고요..멋진 발걸음 응원합니다
배낭에 먹을 건 없고 그냥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만 잔득
흔히들 하는 이야기로 다 쓸잘데 없는 물품만 넣어서 다닙니다.
글 감사드리고 안전한 바위길 되시기 바랍니다.
천왕봉 정상석(?)이 산 아래도 있군요.
지리의 설경이 보기는 좋지만 그 길을 러셀하며 걷느라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아마 올 겨울 마지막 눈산행이지 싶긴 합니다.
두분 눈길 걸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산정에도 잇고 산아래도 하나 있더군요
어느게 짝퉁인지...가보시면 바로 압니다.
4얼 어느날 서울로 올라갈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와우~ 지리산 설경 제대로 구경하셨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산아래 산수유도 넘 이쁘구요..
멋진 후기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천왕봉 정상석이 인상적이네요.ㅎㅎ
기대 하지 않고 간 만복대
그리고 산수유꽃길
가끔은 그냥 무턱대고 가는게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겠다 싶더구요
경남 고성의 산들 다 멋지고 주변 풍경도 아름답죠
4월말 철쭉 곱게 피는날 구례의 견두산 인근으로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행운이
강길에 행운을 보내 주시니 늘 안전한 발걸음으로 좋은 결과 보내 드리겠습니다.
늘 감사 드리고 언제나 안전한 산행 하십시요
^^ 방장님 최고! 늘 감사드려요.
저 만나시기 전에 지리산 강줄기 했었으면 어쩔뻔...
지리산은 갈때마다 그저 감사하네요.
아랫세상 내다보면 근데 한숨 푹푹~ 쉴 듯...
맑은 물 내려줘도 그렇게들 오염시켜버리니..
얼매나 답답할까요.
티나지 않게 배려 많이 해주시며 걸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맛난거 많이 사드릴께요.
늘 건강한 강행길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멋진 추억과
멋진 강길과
멋진 매력을
담으셔서 참 좋을듯 싶습니다
함께 가슴에 담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