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 교육부 공모사업 2개 분야 선정
- 행복학습센터 운영 및 성인 문해사업 국비 6,100만원 확보-
청주시평생학습관(본부장 이미호)은 지난 4월 교육부에서 주관한 ‘행복학습센터운영’과 ‘성인 문해지원사업’ 2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100만원을 확보했다.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3,4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시비 1,700만원을 매칭하여 총사업비 5,100만원으로 2014년부터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마을단위 주민 밀착형 행복학습 배움터’를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학습센터’는 상당구 쌀안학습센터, 서원구 두꺼비학습센터, 흥덕구 오송학습센터, 청원구 오창학습센터로 구별(區別) 1개씩 4개 센터로 아파트 작은 도서관, 마을회관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단위 학습배움터다.
‘성인 문해사업’은 총 사업비 4,000만원으로(국비 2,700만원 확보, 시비 1,300만원) 시대적 상황 등 여러 가지 사유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비 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 기초수학 능력과 사회적응을 위한 생활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다사리학교, 심지야간학교, 경로당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교육은 물론 글짓기, 사진 찍는 법 등을 추가 진행하여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시화 전시회’도 개최하여 늦깍이 학생들이배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배움의 열정과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호 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국비를 확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주시민이 더 많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