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듯합니다.....
기상청이고 국민안전처고 제대로 보도하는데가 없네요....망할....
여튼.....후기를 시작해 봅니다....
7시 10분경 벙개 장소에 도착....
주방장겸 사장님이신 스파이더맨님....
벙개 참석인원을 위해 제가 사재를 털어 (집문서를 담보로) 선물을 준비해 봅니다....
잔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무겁네요....
열정의 카메라맨 참석....
인천 먹요정 참석....
입이 3초도 쉴새가 없으신 나그네님 참석, 듬직한 비바람님 참석....
일단 이렇게 시작하고....
기본....
모듬순대 등장....
와....순대가 정말 맛있네요....
담에 개인적으로 가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수육....
간이 적절히 베인 수육입니다....
향도 좋네요....
내장....
술국 국물을 인당 개별로 주셨구요....
아주 좋습니다....
이때쯤 제주도에서 온 운영자 밀하우스....약간 이전에 도착한 제우스님, 준2대디님이 왔습니다....총 9명 참석이네요.....
짜식.....눈치를 안줘도 한병 사오는 센스.....
실장님이 가져오신 전복을 삶았구요....
맛은 걍 전복 맛입니다....
만두도 맛보라고 주시고....
마지막으로 고기국수....
돼지국밥 국물에 고기를 얹혀 아주 좋습니다....
한입 후루룩.....
모임 도중 2차례 지진 때문에 가정이 있는분들은 대부분 급 귀가를 하셨고 (저 포함),
실장님은 포항가신다고 서둘러서 가셨고, 나그네님은 2차를 가다가 회사 긴급 호출로 잡혀가셨고.....
결국 비바람님과 코성, 밀하우스만 2차로 갔습니다....
간만에 모임이었는데 일찍 자리를 떠서 송구합니다....천재지변은 역시 불가항력이네요.....
글을 쓰는 지금도 여진이.....
출처: 맛의 또다른 시선 원문보기 글쓴이: 승연짱
첫댓글 음식이 맛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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