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길자가 온다고 해서 내가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길자가 버스에서 내려 중앙공원 정문으로 오고있어서
먼저 여기 앉아 쉬라고 자리를 안내했습니다
우리는 화장실 바로 옆에 있었는데 저쪽에서 경자와 영심이가 손짓을 합니다
그 쪽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더니 경자가 찍어줬어요
길자가 내 가방을 가지고 이쪽으로 오고있네요 ㅎ
경자가 이렇게 찍어줬어요
길자가 할 말이 많은듯 이야기를 합니다
말자와 정숙이가 오고있네요
말자가 친구와 함께 하고싶어서 왔다고 합니다
말자가 어서 조금씩 움직여서 회복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말자때문에 시원한 길로 가까운 길로 안내합니다
말자때문에 중앙공원 중턱으로 짧은 길을 택해서 올라와 벤치에 앉아 쉬고있습니다
지나가는 아줌마한테 부탁했어요
천천히 올라갑니다
길자가 말자 가방을 들고옵니다
오늘은 우리를 기다리는듯 아무도 없어서 바로 올라와 앉았습니다
경자가 콩물을, 정숙이가 감자를, 내가 모싯잎 떡을 가져와 먹고 마셨습니다
미니 복숭아도 하나씩 먹었더니 점심은 늦게 먹어도 될듯 했어요
길자가 가져온 참외 하나를 깍아서 나눠 먹고 이제 내려갑니다
시원한 곳에서 편안하게 쉬었다가 내려갑니다
말자가 화장실 갔다가 오고있네요
오늘은 말자가 점심을 산다고 합니다
정숙이와 영심이는 하모니 마트에서 사과를 산다고 먼저 가고 우리 넷이 야쿠르트 아줌마가 찍어줬어요
말자가 전철표가 없어서 돈주고 기계에서 표를 사고있네요
미금 돼지갈비를 사준다고 해서 미금역에서 내려서 갑니다
맛있는 돼지 갈비로 말자가 사준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경자는 여기서 헤어지려고 다음주엔 동생들과 여행으로 2주간 못온다는 인사를 합니다
경자와 헤어지고 미금역 싼 집에 구경가보자고 합니다
별로 살 물건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헤어집니다
나는 길 건너에서 버스를 타려고 여기서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