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04.19 (토) 09:30~18:30 (9시간)
*코스 : 늘티재-청화산-갓밧위재-조항산-고모치-굴바위-밀재-대야산-북*벽-곰*넘이*봉 -버*리미*기재
*연일 계속 되는 이상고온으로 20km 가까이 되는 산행이 버거우리라 예상했지만 세찬 강풍이 땀을 바로
식혀 주면서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당초 72구간으로 예상 되었던 백두대간이 당일 산행으로 52구간으로
단축 될 수 있다는 기쁜 소식도 들리고~~
*작년 7.16(토) 둔덕산~대야산 종주시에 몸이 아파서 둔덕산만 산행하고 밀재에서 하산했기 때문에
대야산을 반드시 찍고 내려 와야 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산행에 나섰다. 아울러 둔덕산 최고의 비경인
"마귀할매 통시(변기통)바위"도 갑작스런 소나기와 박무로 조망을 못했기에 이 바위도 반드시 조망
하고야 말겠다는 목표도 달성한 멋진 산행이었다.
늘티재
반대편 늘티재(비탐방 구역)이라 대간표식도 없다. 해도해도 너무 하다.
고풍 스러운 성황당
간이 시산제 장소로 좋은 정국기원단 백두대간의 정중앙이라고 한다. 키로수로 보면 아니지만
정국기원단 좌측에서 보이는 좌로 부터 "도장산", 정중앙 삼각형 봉우리가 청계산(두로봉)
정국기원단 정중앙에서 보이는 속리산 주능선(좌로부터 천왕봉~상학봉~묘봉 라인) 우측 네모진 부분이 "문장대" 좌우측 끝 부분 삼각형 모양의 두 봉우리가 천왕봉/상학봉 우측 잘려진 육산이 "수*색/매*복/도*주"를 했던 632봉
좌측 청계산, 한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봉황산" 우측 라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형제봉"
빼곰하게 고개를 내미는 "백악산" 우측 도명산/낙영산 라인 작년 "석탄일"에 갔었는데 나는 불자라서 못 갔다.
좌로부터 도장산, 청계산, 형제봉
청화산부터 목적지 대야산 까지 속리산,백악산은 원 없이 볼수있다.
좌측 연엽산, 우측 시루봉 "우복동천" 종주 코스의 시발점이라고 대장님이 말씀하신다. 일반산행 코스로 예정되어 있으시다고~~
되돌아본 청화산
조항산을 향하여, 우측은 둔덕산
조항산 좌측으로 오늘의 목적지나 다름 없는 "대야산" 좌측 중대봉 부터 우측 정상까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대야산, 청화산을 배경으로
조항산 가기전 좌측 백악산, 우측 도명산 라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용의 형상
갓바위재
고사목과 야생화
조항산의 원경
조항산 주변의 기암을 배경으로
남덕유와 흡사한 조항산의 기암
되돌아본 청화산,, 속리산 천왕봉~묘봉까지 확연히 보인다.
둔덕산 마귀할매통시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좌측 대야산라인도 보이고
주연급 조연이나 다름 없는 "조항산"
대야산, 마귀할매통시바위
뒷편 속리산, 앞쪽 백악산
시루봉 연엽산 라인 제일 우측 뒷편 형제봉이 보인다.
정말 멋진 조망을 선사해 주었던 조항산
첫댓글 좋은세월님! 산행기 잘봤습니다.
그리고 비탐방구간 산행기(검색어에서 리스트에 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멋진 리딩 감사 드립니다.
비*방 구간 *표시 완료~~
비탐방 고자질 할꼬야~~ㅎ
부럽습니다...부러우면 지는 건데ㅜㅜ
뫼프로의 산행기 제가 정말
부러워 합니다.ㅠㅠㅠ
@좋은세월 ㅋ 가 보아 쓸텐데~~난감하네요~^^
@뫼바람 댓글도 프로급 이시라서 ???
좋은세월님 설명과함께 올려주신 사진감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화사한 미소때문에 저의 산행 피로가
말끔이 가신답니다.
속리산구간 천왕봉과 상학봉이 헷갈렸는데..
덕분에 잘숙지 했습니다..
어떤 산이 조망된거 보다 더
이번 22구간에 참여 하신 모든
산우님들의 멋진 모습이 더
선명 하게 기억에 남는 잊지못할
추억의 즐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