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노트쓰기 96일차
(5/1~8/8)
1. <8.4>
작년에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님이 1년에 성경 8독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갈망함이 생겨서요. 말씀에 열심을 내기 시작했어요. 올해엔 소리내어 읽으며 4독을 했는데요.
더 많이 읽고 싶고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싶어요. 말씀을 알아가는 기쁨이 가득해서 감격스럽고 행복합니다. 말씀이 생각이 되고 언어가 되고 삶이 되어서요. 말씀이 이끌어 가는 삶 살길 소망합니다.
2.
- 아침 감사
안녕하세요 성령님♡ 이 땅에서 하나님을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하나님과의 사귐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
- 칭찬
아침, 점심, 저녁 밥 먹기 전에 말씀 소리 내어 읽어서 영의 건강을 잘 챙겨 칭찬합니다.
3.
- 점심 감사
말씀을 사모하고 깨닫고 싶은 갈급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어렵고 두려웠었는데요. 말씀을 읽으며 천국의 소망과 하나님 나라가 실재가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칭찬
계획보다 시간이 더 걸리긴 했지만 소리내서 읽기 40일에 일독해서 칭찬합니다. 올해 총 성경 4독 한 것도 칭찬합니다.
4.
- 저녁 감사
오랜만에 은별이 정기 검진 가서 은인같은 교수님 뵈어서 감사하고요. 6개월 후에 병원 가면 돼서 감사합니다. 오는 길에 같이 치료 받았던 아이가 백혈병 재발 돼서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주님 손길 닿지 않은 곳이 없음을 알려주시고요.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칭찬
병원에서 대기하는 2시간 동안 책 읽고 정리해서 칭찬합니다.
5.
저희 둘째 아이가 백혈병으로 항암 치료가 끝난지 만 3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6개월에 한 번 검진만 받으면 돼서요. 오랜만에 병원 가는 날이었어요. 그렇게 끔찍하던 병원도 많이 편해졌고요. 은인같은 교수님을 뵐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오는 길에 같이 치료 받았던 아이가 재발되서요. 어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 아이 엄마는 10년 전 남편을 암으로 먼저 보내고 두 아들을 혼자 키우던 분이었습니다. 마산에서 정말 고생 많이 하면서 아이 치료를 마쳤었는데요.
6.
3년만에 재발이 된 거에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솟구쳐 올라 참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럼에도 기도하면서요. 예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감동을 주시고요. 그 아픔과 고통을 눈물과 기도로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걱정, 근심, 낙망 되는 마음 내려놓고요. 새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은 크고 비밀한 일들을 아십니다. 더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주님♡♡♡
p.s
잠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21살, 이환섭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재발 되었는데요. 잘 치료 받고 가족들에게도 이길 힘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놀라운 치료하심과 은혜를 경험하길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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