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동혁 병장 전사前 80일간 돌본 당시 군의관의 분노
"전사 장병(제2연평해전때)을 천덕꾸러기 취급… 그게 정부인가?"
나라 지키다 젊은이 죽었는데 국군 통수권자는 축구본다고 일본 가서 웃고 손 흔들고… 이런 나라가 어디있나?
종북 국회의원들 보면 내가 낸 세금이 왜 그런 사람들에게 쓰이나 싶어
◀이봉기 교수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이튿날인 2002년 6월 30일
성남 국군수도병원 응급실. 당시 국군수도병원 군의관이었던 이봉기(43) 강원대 심장내과 교수는 의사가 된 이래
가장 많은 기계와 약병을 단 환자를 만났다.
고(故) 박동혁 병장. 당시 참수리 고속정의 의무병이었던
박 병장은 연평해전 와중에 부상 장병을 돌보기 위해
총탄이 날아드는 함교 위를 마구 뛰어다녔다. 온몸에
100여개의 파편이 박힌 뒤에야, 그는 쇼크로 쓰러졌다.
상황은 심각했다. 파편이 배를 뚫고 들어가 내장을 찢었고,
등으로 파고든 다른 파편은 척추에 박혔다. 등과 옆구리는
3도 화상으로 벌겋게 익어 있었다. 혈관이 손상된 오른쪽 다리는 새까맣게 죽어,
끝내 사타구니 아래쪽부터 잘라내야 했다. 순환기내과 전공의 이 교수는
박 병장의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렸다. 새로 개발된 항생제는 민간에서
따로 구해다 쓰면서 온갖 방법을 썼지만, 투병 80일 만에 박 병장은 숨을 거뒀다.
이 교수의 가슴에도 구멍이 났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흘렀지만,
그에게 제2연평해전은 생생하다. 아니, 그때의 순간들은 그의 삶을 바꿔놓고 있었다.
이 교수는 "당시 전사 장병과 유가족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런 정부를 위해서라면 (나 자신도) 털끝 하나 다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10년이 지났다. 제2연평해전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나?
"그전에는 군인들을 보면 '군바리'라고 불렀다. 정치에도 관심이 없었다.
나는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했을 때 '드디어 군바리가 가고 민주정치가 오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제2연평해전 부상자 돌보면서, 희생이 뭔지 배웠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군인의 희생이 있기 때문에 내가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당시 정부 관계자가 '우리 선박이 (작전) 통제선을 넘어간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 걸 보고,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고 느꼈다.
지금도 지난 정권 떠올리면 이가 갈리고 분통이 터진다.
당시 죽어간 사람들, 다친 이들이 생각나서….
나 말고도 그 자리에 있던 군의관 모두 그랬다.
지금 종북(從北) 국회의원을 보면 내 세금이 왜
이런 사람들 위해 쓰여야 하나 싶다. 이건 보수·진보 문제가 아니다.
나라 생명이 걸린 문제다. 애국가를 부정하는 건 나라를 지키는
이들에 대한 모독이다. 종북 인사들은 나라를 지키는
사람에 대한 모독을 자주 하더라."
故박동혁 병장
―당시 국군수도병원에 있던 군의관들은 어떤 반응이었나?
“우리끼리 일 끝나고 맥주 한잔씩 할 때마다 (제2연평해전)
이야기를 했다. 정말 너무하지 않느냐고. 나라 지키다가
젊은 사람들 죽어나갔는데, 국군 통수권자는 축구 본다고
일본에 가서 웃으며 손 흔들고. 이러면
어느 누가 나라를 지키겠나. 나 같아도 나서서 안 하겠다.
죽은 사람만 억울한 거다. 당시 부상장병을 돌봤던
군의관들은 사적인 자리에서 이런 식으로 불만을 토로했었다. ”
―2002년 월드컵도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나?
“그렇다. 제2연평해전이 묻혀버렸으니까. 효순·미선양 사건
(2002년 6월 미군 장갑차에 치여 우리 여중생 2명이 숨진 사건)
당시 촛불시위에 대해서도 서운하다. 안타까운 사고였다.
하지만 나라 지키다 전사한 장병이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들의
죽음보다 과연 못한가, 못한 대우를 받아야 하나, 그렇게 값어치가 없나 싶더라.
효순·미선양 때 들었던 촛불, 우리 목숨 지키려다 희생한 젊은이들
위해서 들어줬나. 당시 촛불 든 사람들에게 정말 한번 물어보고 싶다.
그 촛불 다른 곳에서 들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론 좋은 뜻 가진
사람들이라는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홀대받은 장병 생각나서,
지금도 축구·촛불…. 보기 싫다.”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병원 연구실에서
이봉기 심장내과 교수가 자신의 수필집‘유진아,
네가 태어나던 해에 아빠는 이런 젊은이를
보았단다’를 들어 보이고 있다. 자신의 딸이
태어났던 2002년 당시 국군수도병원 군의관으로
근무하며 연평해전 희생자를 돌봤다.
/이명원 기자 mwlee@chosun.com
―참수리 6용사의 유가족들도 지금까지 정부에
서운한 점이 많더라.
“정부 인사의 무관심이 서운할 것이다.
사건 당시 전사자 빈소에 일반인들
조문 못하게 막았다.
유족들과 몇몇 군 관계자들만 왔다 갔다.
그건 진짜 아니다.
고(故) 조천형 중사 따님은 지금쯤 초등학생 되었을 텐데….
정말 그때 마음 아팠다. 만약 누군가 나라를 지키다
숨졌을 때, 그 자녀의 친구들이 훗날 ‘너희 아버지는
영웅이셨어. 훌륭한 아버지를 둔 거야’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유가족들에게 더 나은 혜택들을 보장해준다면 나도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몸을 던질 것 같다.
제2연평해전도 그렇게 명예를 드높여 줬다면, 자존감을 높여줬다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가족이 한을 풀지 못하고,
국가 상대로 소송 걸고 그럴까? 당시 정부는 대단히 잘못한 거다.
응당 해줘야 할 것을 안 해준 것이다.
유가족이 홀대받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정부를 위해서라면 조금도 다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자꾸 들었다. 북한이, 간첩이 원하는 것도 그런 게 아닐까.
이 나라 젊은이들이 조금씩 그런 생각 먹게 하는 거다.
그래서 결국 안보가 무너지게 하고, 분열되게 하는 것이다.”
―고 박동혁 병장을 돌보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진아,
네가 태어나던 해에 아빠는 이런 젊은이를 보았단다’라는 수기를 썼다.
“수기에 등장하던 딸이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 됐다. 제2연평해전
10주기가 다가오면서 딸이 그 수기를 찾아 읽었다. ‘총알이 날아오면
피하고 숨으면 되잖아. 근데 왜 아프게 이렇게 죽게 됐어?’라고 묻더라.
그래서 ‘유진아, 아빠가 80일간 지켜본 오빠(박동혁 병장)는 총탄 포탄이
막 날아다니는데, 다른 죽어가는 친구들 살리려고 막 뛰어다녔어.
되게 용감하게 싸웠대. 왜 그랬을까?’라고 되물었다. 딸이 ‘그 오빠들이
도망갔으면, 나쁜 사람들이 더 넘어와서 우리 총 쏘고 막 죽였을 테니까’라더라.
그게 안보 아닌가. 어떤 이들이 최전선에서 희생하고,
지키고 있으니까 우리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다는 거…. 그게 안보 아닌가.”
대표적 백자평들
크리스 리(ody****)
닥터리의 증언은 우리가 그냥 듣고 흘릴이야기가 아닌 피를 토할 울분의 외침입니다. 국가를 위해 이십대 꽃다운 청춘을 한줄기 애국심에 휘날린 박동혁 병장을 비롯한 젊은 애국군인들의 산화. 이제 그진실을 밝히기 위해 김대중을 국립묘지에서 깨워보내야 하지않을까요? 일개 장병보다 보다 못한 애국심과 매국의 북괴공작금현금납부를 한 죄등을 박지원이 숨쉴때 밝혀야한다. 연평9적들
김준곤(kjk****)
기사를 읽으며 다시한번 울컥했다.... 이명박 정부에선 더 기대할게 없다, 촛불시위때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 불렀다고 주접떨때 알아봤다.... 차기 대선주자중 종북세력 일망타진을 공약하는 후보에게 무조건 한표다 ....국가 반역자를 국립 현충원에서 파버리갰다고 공약하면 선거운동까지 해준다......
전영선(kyu*)
그 대중이와 불독 같은 인상을 한 놈들에게 속은 생각만 하면 분해서 가슴이 터질 것 같다. 두 놈의 정권 10년동안 자살자가 얼마였고 그 후유증으로 아직도 자살은 끊이지를 않고 있다. 벽에다 x칠 하듯이 온통 남북한 전국에 냄새가 아직도 가시지를 않는다. 그러나 박동혁 병장과 6인의 용사들이 그냥 맘 편하게 놔 두었겠는가?. 귀신잡는 해병인데... 귀신 두 놈을 때려 잡았겠지!.
이동근(ec****)
김대중은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없다. 김대중 묘를 파서 부관참시해야 마땅하다.
김영기(ykkim****)
나라위해 목숨바치고 그 정부에 천대받은 연평해전 전사자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명복을빈다. 김대중,노무현 이들은 오직 김정일 하수인 노릇이나하고
남한을 종북좌파의 사회로 만든 원흉이다. 이들을 국정조사하여 당시의 진실을
밝히고 경호와 연금지급도 취소하라. 이적행위를한 간첩의 두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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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Q )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한상국 중사의 아내 김대중 정권의 충격적 만행 털어놔
HEALTH回復
http://www.ilbe.com/6066515253
10일 TV조선 시사Q에서는 영화 '연평해전' 개봉일을 앞두고,
故 한상국 중사의 아내와 당시 군의관을 초대해서 처절했던
당시를 되짚어봤다.
故 한상국 중사 아내 김한나 씨는 당시 김대중 정권하에서의
만행을 그나마 순화해서 이야기했는데, 그 내용마저도 충격적
" 울분이 아직 남아있다. 당시 김대중 정권하에서 청와대나
국방부 어디에서도 수색작업등이 어떻게 돌아간다는 연락조차 없었다.
"라고 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 나 스스로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 지 매일 매일 전화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우리과가 아니다', '우리 담당이 아니다'라면서 전화를 서로 돌렸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오히려 화를 내었다.
' 당신 남편 찾다가 다시 NLL에서 전쟁나면 니가 책임질거냐 ? '
라고 해서 끊고 기가차서 한참을 울었다.
( 그 당시 생각하며 울컥 해서 말을 한동안 잇지 못함
10일 TV조선 시사Q 중http://vod.tvchosun.com/vod/index_vod_detail.cstv?prog_id=C201500023&epis_sub_cnt=7
"보리고개 굶주림은 박정희대통령 때 없어졌고,
간첩잡자'는말은 김대중,노무현 때 없어졌다."
"김대중 개새끼!" 정말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광화문에 울려퍼진 감동의 순간! 연평해전 관람 후 외친 젊은이들의 구호!
동영상 클릭 ☞ http://www.ilbe.com/4248687941
전라파쇼 무서워 아무도 못하던 그말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김대중 개새끼"정말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언젠가 518묘지 앞에서 광주폭동의 진실을 외치는 날도 반드시 오리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일반인 조문 막던 그들… 그 정부 위해 털끝 하나 다치고 싶지 않았다"
연평해전 영결식에 유일하게 참석한 통치자 전두환의 애국본색
연평해전 당시에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의 민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