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 보기는 이래도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v
(광어,농어,숭어,,,,,,,다 아닙니다,,,뽈락입니다,,,)
문득....이놈이 혹시 용왕님의 자제가 아닐하 하는 생각에 집으로 보내주구요...
방파제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와이프하구 라면 끓여서 도시락 먹고....
방파제로 가서 저는 숨이 막혀 죽을뻔 했습니다,,,,,
내가 갔던곳에 학꽁치가 없었던 이유는 밑밥을 안뿌렸기 때문이군,,,,,,
안보이던놈들이....밑밥을 좀 뿌리니깐,,,,무지하게 모여드는 겁니다,,,
와이프 는 학꽁치 채비 물려주구,,,,난 체면상 와이프보단 많이 잡아야겠기에...
전어채비 바늘 세개달아서,,,,했는데....아~~~~답답해서 미쵸,,,,
이것이 정녕 입질이란 말인가??
그래도 와이프는 파닥거리는놈 잡구서 무지하니 좋아라,,,,,,
저는 낚시 접구 와이프가 잡은놈 바늘빼주구,,,,귤까서 입에다 먹여주구,,,
한 두시간반정도 해서 40여마리 잡았습니다,,,,,
신진도를 떠나며 내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이 있었으니...
((담에 학꽁치 잡으러 올땐,,,뜰채를 크게 하나 만들어서,,,,밑밥뿌리고,,,떠서 잡아야 겠다,,,,ㅋㅋㅋㅋ))
물론 오는 길에도 행담도에 들러 호두과자,,,,와플,,,,,
집에와서 꽁치 조려 먹을 수 있게 손질해놓고......
집앞 회배달집에서 놀래미 소짜 하나시켜 이슬이먹고 취침.....
p/s : 저두 침선이나 어초 회원님들과 같이 함 타고 싶은데.....
와이프가 지금 임신 3개월이라서요,,,,영흥도 태영낚시 4시간에2만원하는배..
그 4시간 이상은 배의 출렁임과 엔진의 진동을 못 버티네요,,,,,
첫아이 인데....와이프 놔두고 낚시간다고 하면 ,,,,욕할것 같아서,,,
여하지간 하여지간,,,,,빨리 횐님들과 낚시 갔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재미나는 조행기입니다......글고 학꽁치는 밑밥없이는 절대 못잡습니다.아니 거의...그리고 다음에 정기나 번개 모임때 함나오세요..소주잔이나 기우리자고요.
네네~~
정말 무쟈게 큰넘 잡은거 추카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뜰째를 적당한 수면위에 놓는다 그리고 그위에 밑밥을 뿌린다. 몰리면 그대로 뜬다...^^
zkzzk카카카카카캌
쬐그만바늘하나에 발버둥치면서 올라오는 학꽁치의 손맛도 짜릿하조
조리님.... 광어 라고라......... 기대 엄청 했는데....ㅋㅋ.바다쪽 테트라폿트 사이나, 바로 앞쪽엔 그보다 조금 큰 우럭이 나옵니다....다음엔 주차장 들어가기 바로전 우측편 예비군 초소에 주차시킨후,산을 넘어 가시고...넘어서 좌측 산밑 중간 지점에서 찌 달고 발앞 10m 지점에 던지세요..제법 굵은
우럭이 잘 잡힙니다.....바닷물에 잠겼을땐 우측편 커다란 바위위에서 그 쪽으로 그냥 원투 하셔도 됨..들물이 많이 진행 됐을땐 , 우럭 원투낚시와 발밑에 밑밥을 뿌려놓고 학꽁치 낚시 병행 하시면 편하답니다....간혹 고등어도 학꽁치 사이에 껴서 나옵니다...고등어는 크릴외엔 절대 먹질 않음.
...........배려할줄 아는 남자..릴리님.. 홧팅..^^
아~하 잘 보았습니다...우리는 낚시하러 갑니다.. 틀채 나~빠~요?!! 이상 카사브랑카 입니다.
재밌는 조행기 감사합니다...
흐흐흐흐흐....릴리 님 나도 25년전에는 우리마누라 최고로 모시고 다녀다오,,,,그런대 요즘와서는 맘먹으려고 하니 문제지요...허나...보기 좋습니다...조금이라도 젊어을때 부진런히 동반하여 다니세요... 누구라고 는 안하겠지만...일산사시는 붕~~님을 보세요 낚시 갈적마다 혼자 가지요...헹헹헹
ㅋㅋ 뜰채...조쵸 이십분만에 한쿨러 잡은 생각이 나네요
즐겁고 재미있게 조행기를 너무 잘썼군요.
왜? 멀쩡한 나는 물고 늘어지나? 마누라 그늘에서 나처럼 벗어나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