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를 뛰어넘어
행복한 일터로!
김상록/웅비공인노무사 사무소 대표
월간노동법률 04.8월호 특별기고
018-893-7744
1. 틈만 나면 추어대는 칼춤
6.29 민주화 선언이 있은 지도 17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건만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후진성은 매년 단골 메뉴로 꼬박꼬박 등장하고 있다.
올해도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하투가 치열하게 벌어지며,
터졌던 회사가 또 터지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회사를 보면 임금, 복리후생, 고용안정 등이 상당한 수준으로 보장되고 있는
대형 사업장인 경우가 상당수이다.
노사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각 기업들은 나름대로 머리를 싸메고
수많은 노력을 해왔겠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음은 그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는 네델란드식이니 스페인식이니 Road Map이니 별별 좋다는 약을
다 써 보지만, 내성만 쌓여갈뿐 도통 약발이 먹히지가 않는 것 같다.
도매금으로 보면 대체로 그렇지만, 그래도 유심히 살펴보면
노사를 뛰어넘어 행복한 일터를 실제로 일구어 가는 회사도 보인다.
무교섭 타결, 항구 무파업 선언, 생산성 향상, 학습 조직열풍, 사회봉사 활동 등에
노사가 적극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객만족 경영을 강조하지 않는 회사는 단 한군데도 없다.
어떤 회사에 가보면 직원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친절하며 무엇이든
도와 주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어떤 회사에 가보면 고객만족은 그냥 액자에 걸려 있는 구호일뿐,
인사는 커녕 귀찮아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한가지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
후자의 경우 그 회사의 앞날은 불을 보듯 뻔할 것이다.
회사를 노사라는 개념으로 양분하여 보는 것이 노동법의 태도이다.
『회사=강한 자, 근로자=약한 자』라는 개념에서 노동법은 출발한다.
개별 근로자 또는 무노조 입장에서 보면 이 말은 아직도 유효한 듯이 보인다.
노조 조직율이 11% 정도이니 근로자의 90%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파고 들면 여기에도 수많은 사연들이 존재하겠지만..
그러나, 강력한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경우 『회사=약한 자, 노조=강한 자』라는 등식이
대체로 성립한다.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노사를 불문하고
강자는 칼춤을 좋아하며 틈만 나면 이를 마구 휘둘러 대는 것 같다.
회사가 강하면 근로자는 추풍낙엽이 되고, 노조가 강하면 사용자는 파업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이 상태에서는 ‘칼의 힘’이 최고선이다. 신뢰는 상실되고, 대화는 겉돌기 일쑤다.
이렇게 되면 생산성 향상이니 뭐니 하는 것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회사나 노조는 서로 아끼고 존중해야할 파트너가 아니라 타도해야할 적군으로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투쟁이니, 쟁취니, 박살이니 하는 구호가 현수막마다 난무한다.
상대를 믿지 못하니 단체협약서는 해가 갈수록 두꺼워지고,
인사나 경영에 관한 사항이라도 ‘협의’라는 문구대신, 그 자리에 ‘합의’ 또는 ‘동의’라는
문구를 넣기 위한 갈등이 심각하게 전개된다.
세상이 아무리 급변하여도 노사는 그 문구에 발목이 잡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경기가 좋으면 그런대로 경영을 힘들게라도 끌고 갈 수 있겠지만,
경기가 어려워지면 그 끝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물어보나 마나다.
2. 발상의 대전환은 ‘인간이 가장 존귀하다’는 생각에서부터
우리나라 노사관계 후진성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한마디로 자연의 법칙인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말을 믿고 싶다.
다시 말하면 회사가 그런 씨앗을 뿌려왔다고 단정하고 싶다.
사용자측에서야 이 말을 부인하고 싶겠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며,
이를 회사가 재빨리 이를 인정하고 노사라는 양분법적 시각을 뛰어넘는
발상의 대전환을 하여야만 해결책의 실마리를 잡아낼 수 있다.
그렇다면 발상의 대전환을 하는 기본적인 생각이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인가?
“하늘과 땅 사이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존귀하다.
특히 그 중에서 인간이 가장 존귀한 존재이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야 한다고 본다.
대부분 말로야 인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인간보다는 돈이나 물적요소를 더 소중히 여기는 경우가 너무나 많지 않은가?
여기서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인 ‘인간존중’의 사상과
‘인간은 수단’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충돌한다.
이것이 심화되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난무하게 된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이렇게 되면 ‘내편’ ‘네편’이 확연히 갈라진다.
인간존중은 내편 네편이 없는 상태이다. 너도 나의 일부인 ‘우리’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런 ‘우리’라는 생각이 지배적일 때 노사를 뛰어넘는 행복한 일터의 초석이 마련된다.
3.인간을 움직이는 Key는 '마음'
그러면 인간의 중심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는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 '돈 가는 곳에 몸도 따라간다'라고 단정을 해버린다.
남들이 하니까 좋은가보다 하고, 껍데기만 베껴놓은 연봉제니 인센티브제니 하는 제도들도
상당수가 여기에 기초를 두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처음 이러한 제도를 도입할 때는 거창하게 시작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이런 저런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또다른 새로운 비책을 찾아 나선다.
우리는 기본되는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
'돈 가는 곳에 몸이 간다'라는 대전제로부터
'마음가는 곳에 몸이 간다'로!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으므로 돈으로는 절대로 그 탐욕스런 마음을 메울 수 없다.
그렇다면 마음은 무엇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까?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실된 마음이 바로 그 출발점이다.
다음의 시를 보자.
잠시 만나/커피 한 잔을 마시고 헤어져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눈빛만 보고 있어도/편안해지는 사람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 일어나/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면/ 그 약속이 다가오기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다/ 사랑을 주는 사람/행복을 주는 사람/다정한 사람이 있다(용혜원)
이것은 개인적 차원의 시이겠지만,
회사 전체의 관점에서도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한다면
’ 노사를 불문하고 자발성이 용솟음쳐 헌신적으로 일을 할 것이며,
신명이 나므로 일하는 그 자체가 커다란 기쁨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가?
다음의 글은 그 방향을 제시해 준다;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진실된 마음을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풀 수가 없다.
그 마음은 순수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워야 하며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서야 한다.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 것보다 낫다.
마음을 잘 만져주라. 마음을 잘 치유해 주라. 마음을 잘 이해해 주라’
♧이를 짧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법구경);
“모든 일은 마음에서 나와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마치 그림자가 그 형체를 따르듯이ꡓ
♧자격없는 리더에 대한 경고;
“허술하게 이은 지붕에 비가 새듯이 수양없는 마음에는 탐욕의 손길이 뻗치기 쉽다"
♧노사가 각을 세우는 현상에 대한 경고;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겐 밤은 길고 지쳐있는 나그네에겐 지척도 천리.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는 윤회의 밤길이 아득하여라"
♧수신의 효과;
'스스로 자신을 일깨우라. 스스로 자신을 보살피라.
자신을 지키고 반성하면 그대는 안락하게 살게 되리라'
'전쟁터에 싸워 백만인을 이기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가장 뛰어난 승리자다'
(그 다음이 ‘齊家 治國 平天下’다)
4. ‘마음경영’은 뿌리, 지식경영은 가지
이렇게 보면 노사를 뛰어넘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핵심 포인트는 보다 분명해진다;
'마음경영'이 바로 그 핵심이다. 이를 '지혜경영'이라고 해도 좋다.
늘 강조되는 ’지식경영'은 그 다음의 문제다.
진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머리’가 아니고
‘마음’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직시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마음경영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
우선, 자기자신을 매일 갈고 닦아야 한다.
어떻게? 영원히 변치 않은 진리에 비추어 자기의 삶이 옳은지 그런지를 비추어 보면 된다.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란 무엇인가? 위대한 성현들의 생각과 행동이다.
그들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르게 길은 그들의 언행을 기록한 책들이다.
올바른 인생의 길을 그들은 훤히 비춰줄 것이다.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그 길을 따라가면 그것이 쌓이고 쌓여
자기자신의 삶의 튼튼한 뿌리가 되어, 어떠한 폭풍이 몰아치더라도 끄떡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면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항상 용솟음치는 상태가 되며,
일과 삶 그 자체가 감사와 기쁨이 된다.
이것은 자신의 그릇을 크게 키우는 역할을 하므로 그 어떠한 지식공부보다도 더 중요하다.
바쁜 일상을 핑계 삶아 무신경하게 세월을 보내면 필경 나중에 후회하는 삶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회장이든 사장이든 중간관리자든 말단 근로자이든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진정한 리더쉽의 원천은 여기서 출발함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둘째, 회사의 핵심 가치관을 공유하는 일이다.
그 가치관은 영원히 변치않은 진리에 바탕을 두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GE의 가치헌장의 예는 훌륭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이 많아서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하고 리더의 가치관에 대해서만 잠시 살펴보자;
“신속성을 사랑하고, 관료주의를 증오하며, 변화를 즐기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승리를 위해서 모든 사람을 참여시킨다”.
핵심 가치관은 회사의 구성요소중 가장 소중히 여겨야할 대들보이며 행동의 등불이 된다.
그러므로 ‘하늘이 두 쪽 나도’ 그 가치관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 근본이 위협받으면 전쟁도 불사하여야 한다.
그 가치관이 매일매일 살아 숨쉴 때 그 회사는 살아있는 회사가 될 것이며,
그것이 죽어 있을 때 그 회사는 식물회사가 된다.
Empowerment니 권한 위양이니 하는 것들은 이것이 바탕이 되어야 실수가 없다.
이것이 없는 상태에서 권한을 위양하면 각자 편한대로 권한을 행사하게 되며
그것은 수많은 문제점을 낳기도 한다.
세째,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지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여야 한다.
위에 올라갈수록 큰 것을 생각하므로 아래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은 잘 모른다.
설령 알더라도 “별 것도 아닌 그런 걸 가지고...”라고 무시해 버린다.
그러나,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큰 것은 모른다.
그들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결코 큰 것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
상하간의 생각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 회사는 불행해진다.
그것을 해소하는 수단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하면 안될 것은 대화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철저히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 서서 이를 행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코스비는 7 Habbits에서 이를 '경청하고 이해시켜라'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보통의 경우는 어떠한가?
경청, 즉 잘 듣는 것은 생략하고 이해만 시킬려고 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듣는 것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다 마찬가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는 회사치고 잘 되는 회사를 보지 못했다.
넷째, 칭찬, 응원․,격려 문화를 생활화하여야 한다.
우리는 지금 너무나 비판적인 '까는ꡑ'문화속에서 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서 이를 “깔까?”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
선거도 온통 네거티브 전략, 매스컴도 온통 비판이 주류,
노조 유인물도 온통 '까는'것 뿐이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이는 말로서 상대방을 죽이는 간접 살인행위와 같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가?
직장에서는 어떠한가? 위로 올라갈수록 칭찬에는 인색하다.
꾸중 안듣는 것이 바로 칭찬으로 알고 넘어가야 하는 경우가 그 얼마나 많은가?
사람은 칭찬 받으면 잠재의식이 춤을 춘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쫑코를 받으면 잠재의식은 위축된다. 이런 문화속에서는 대과없이 지내는 것,
납작 엎드려 눈알만 굴리는 복지안동하는 것이 보신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된다.
겉으로 드러나는 우리의 의식은 10%도 안되는, 마치 빙산의 드러난 모습과 같다.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90% 이상이 되는 잠재의식이 위축되면
조직 효율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구성원들은 변화와 도전을 싫어하고
이를 두려워하게 된다.
반대로 잠재의식이 개발되면 주먹구구식으로 계산을 해보아도 조직효율은 9배나 증가된다.
그래서 신바람 문화가 나오고, 한사람이 천을 당해낸다는 일기당천이라는 말이 성립된다.
칭찬,응원,격려를 할려면 ‘민감하게’ 상대방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이 바로 ‘감성’(EQ)이다.
아름다운 것은 진정 아름다운 것으로 느낄 줄 알고, 슬픈 것을 보면 슬프다고
느낄 줄 아는 것이 바로 감성이다.
감성이 없으면 조직 구성원도 고객도 감동시킬 수 없다.
때때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맑고 깨끗한 음악을 즐겨 듣는 것도
감성을 키우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섯째, 사람의 행동이 표면적으로 나타날 때,
그 행동의 근본 원인을 파고 들어 거기에 걸맞게 대응을 하여야 한다.
그 표면적 현상만 가지고 대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책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행동속에는 보이지 않은 마음이 숨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것을 잘 하려면 철저히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려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다’라는
진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줄 아는 사람만이 상대방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5. 가장 중요한 고객이 바로 ‘종업원’
이상 노사를 뛰어넘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핵심적인 것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이것들을 대들보로 삼은 다음, 다른 제도들로 지붕을 이어야 태풍이 와도 끄떡없다.
말로는 참으로 쉬운 일이다.
그런데, 막상 실행을 하려면 기존의 습관들이 우리들의 발목을 딱 잡고 있으므로
참으로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시간 핑계, 돈 핑계, 체면 핑계, 명예 핑계 등등 안되는 핑계가 도처에 존재한다.
'이 사람 때문에 안되고 저 사람 때문에 안된다'는 다른 사람 때문에 안된다는
사람핑계도 많다. 그러나, 그러한 핑계는 다 소용없는 일이다.
남들은 하지 않더라도 나 혼자만이라도, 내 회사만이라도 반드시 하겠다는
실행의지와 행동이 중요하다.
그 길로 가보라!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익숙해지면 그 길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가 본 사람들은 다 느낀다.
행복은 자기 마음속 외에는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가르침은 딱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위로는 진리 탐구, 아래로는 이웃 사랑’
세상만사가 이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 속에서 움직이는데,
하물며 저 멀리서 보면 모래알 하나보다 더 작게 보이는 회사야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이것 못하는 기업치고 탁월한 기업은 없으며, 탁월한 기업치고 이것 안하는 기업없다.
“기본에 충실하고 보이는 곳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 더 신경을 쓴다.
고객을 위해서, 고객의 입장에서 목숨바쳐 일한다”
...이것이 1426년이나 이어온 세계 최장수 기업인 일본의 ‘공고구미(金剛組)’라는
회사의 변하지 않는 가치관이요, 신념이다. 그 창시자는 백제의 유중광이다.
그러니 1995년 고베 대지진 때 다른 건물들은 와장창 다 무너졌어도
그가 지은 대웅전은 안무너질 수 밖에...
고객중에 가장 중요한 고객은 종업원이라는 회사 내부 고객!
가자! 고객의 품속으로 즐겁고 뜨겁게! 만들자! 노사를 뛰어넘는 행복한 일터를!
백마디의 말보다 단 하나라도 행동을! 나부터, 지금부터.
나는 나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어,
그것이 실현되는 회사가 많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란다.
꿈★은 꾼만큼 이루어진다.
첫댓글 ★★ 꿈★★은 꾼만큼 이루어진다....명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