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6막40장 (4부-5)
자금이 고갈 된 것이다.
나는 밑져야 본적으로 여인숙의 주인인 "조호○"에게 양해를 구하고 여인숙 대지에서 담보대출을 발생하여 공사비로 충당하자고 제의하자 그는 몇일을 고민하다 어쩔수 없었는지 승인을 하였다.
그랬다.
세상천지 자신의 땅을 담보로 대출받아 공사비를 충당하기란 슆지 않다.
만약 공사비를 가지고 잠적하거나 , 이자를 않내 발생될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었거늘 "조호○"씨는 흔쾌히 승낙하고 만것이다.
무척 고마울 따름이었다.
그러나 대출로 받은 자금도 순신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그런데 여관 공사는 상상을 초월하게 돈이 들어갔다.
원래 지하 토목공사는 부곡동의 상가 한개를 대물로 처리키로 하였으나 토목의 김사장이 돈이 없다며 변절하여 어쩔수 없이 토목 공사비를 현찰로 지급하였고,또한 "크로아드릴"이라는 장비가 투입되고 장마철으로 많은 경비가 소진되였다.
나는 고민에 쌓였다.
모든것이 생소한 여관 공사에 지쳤거늘 자금이 무한대로 들어가니 점점 두려움에 쌓이게 되였다.
그때 협력업체중 한곳인 전기업체의 길사장이 나보고 동업하자고 제의하였으나 나는 단호히 거절하였다.
그때 였다.
기적같은 일이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