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 필수!
대충 메뉴와 메인입구
여기가 더본코리아 메인 바베큐 존
10시 오픈때 맞춰서 왔지만 줄이 끝이 없음ㅜ
이것도 20분정도 기다리다가 찍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결제부터 하고
문자로 음식 완료를 받는 시스템이었고
메뉴마다 줄을 따로 세워서
다들 일행 퍼트리기로 줄을 섰어요
1인1메뉴가 기본이었지만
봉사자분들이 현장 상황 생각해서
혼자 결제하러 와도
2~3인분정도까진 어느정도 허용해주심
메인입구로 들어가면
풍차식 바베큐라고 이렇게 고기들이 돌아가고있음
https://youtu.be/8BdJD8XeXFc?si=s6jOBh1I4gV7Skqr
영상도 찍긴했어욜
여기가 유튜버존이었는데
정육왕님, 문츠님이 계셨어요
물론 여기도 줄이 끝이 안보였고
어쩔 수 없이 목표한 곳 하나만 봤어요
바로 취요남님의 바베큐존!
풀드포크 사리곰탕 (기본/마라맛)
한돈 오겹살 플래터
이 두개 메뉴로 이루어졌고
풀드포크는 확실히 부드러운 장조림같달까
사리곰탕면은 기본으로 시켰더니 아시는 맛 그대로였어요
오겹살 플래터는 샌드위치 형식이었는데
껍데기 부분은 쫀득하고
고기도 육즙을 잘 머금어서 고소하고
한입 크게 베어물기 좋을 정도로 부드럽게 구워졌어요
근데 한국식보단 멕시코음식이 떠오르는 맛이었어요
짠 맛이 강조된 느낌
+지금 보니 텍사스 스타일이라고 써있었네요
원래 소고기로 준비하셨다가
한우에 전염병이 도진바람에
한돈으로 바꾸셨다는데
소고기 못먹어본 게 너무 아쉽긴했어요
풀드포크 사리곰탕
홍성마늘소세지
오겹살 플래터
철판바베큐까지
저 중에 라면부터 먹었다가 배불러서 못먹을 뻔
철판 바베큐는 사실 제육맛에 가까웠습니다
더본코리아 메인인
통바베큐랑
뒷다리살바베큐는 배불러서 포장만해옴
만드는 과정은 시강이었으나
포장은 사실 많이 스트릿했어요ㅋㅋㅋㅋㅋ
포장해오느라 눌려서 잘찍고 싶어도 이게 최선..
위에 바베큐소스를 뿌려주긴 했는데
이것 또한 조금 짠 맛이 지배한 느낌
하지만 훈제향도 잘 머금었고
바베큐소스가 사이사이 단맛을 줘서 맛있어요
줄서고 메뉴받고 하니까 1시쯤 됐는데
돌아가기 전 마지막 포장해온 바베큐들 줄 서있었더니
아침 오픈런 한 통바베큐는 오전매진돼서
저녁에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타이밍들이 기가막혀서 목표는 다 이뤘어요ㅋㅋㅋ
게다가 돌아가려고 주차장 가니까 비까지 떨어져서
운이 내달려와서 붙었다 할 수 있었어요
급하게 집 와서 휴식에 들어감
휴 나도 이제 백쌤 지역행사 다녀와본 사람이다..
PS. 여기서 먹태깡도 팔길래 줄서서 샀는데
루코 먹태깡 먹었던가?
루스타그램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지스타때 가져가면 받나 해서 물어봄
첫댓글 와 맥주가 땡기는 곳이네요 그나저나 사람도 엄청 많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