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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토피컬 부분 그리고 직접 해설하는 회장, 오늘을 위해 만든 7종류 사설우표 KTX가 과연 고양의 표상인가? 고양은 1000년 수도의 중간 지대로 엄청난 컨텐츠의 본향! 사진 권오철
2024년5월21일 고양덕양우체국 4층 대회의실에서 덕양우편문화연구회(회장 임헌문,부회장 손일락,안동호 총무 방선호) 주최, 고양덕양우체국(국장 한상훈).화사모후원으로 2024 고양덕양우표전시회가 열렸다. 전시는 23일 까지 3일간 열린다.
우표 근대에 우편제도가 생기면서 그 배달요금의 지불 수단으로 1840년 부터 생겨나서 전세계로 확산되고 한국도 1884년 처음으로 인쇄되었다. 다만 갑신정변으로 3일 만에 끝났지만 당시 선진적인요소는 다 가지고 있던 조선이었다.
이후 손톱 만한 우표는 화폐와 함께 그 나라의 모든 역사와 예술 그리고 도안, 인쇄술의 결정판으로 인정되어 만들어져 왔다.
그 후 화폐수집과 함께 취미생활의 상당한 역할을 하여왔다. 1960년대에서 1980년대 까지 학교 앞마다 우표상이 있었고 새우표가 나오는 날은 우체국앞이 장사진을 이루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취미생활로 모으곤 했다. 그러나 우편제도의 변화와 다른 많은 액티브한 취미생활의 발전과 함께 소멸하는 취미생활이 되고 말았다. 한 때 3000여개의 판매상이 이제 30개 정도로 남아있다. 그리고 그 값어치도 몇몇 희귀본을 빼고는 무의미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우표취미 인구도 겨우 8만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실 본 기자도 60년전 부터 수십년간 상당한 우표를 모았다고 생각하였고 20여년 전 부터는 기념우표가 나온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잊은 지경이었다.
이 ‘우취’의 소멸은 시대적 상황도 있지만, 당시 우표를 인쇄물로 하여 해외로 액면가 이하로 팔았다가 다시 역수입되는 문제로 이미 그 징조를 보였다.
또 우정 사업에서 우표수집이 별다른 금전적 이익이 없다는 것도 작용했고, 또 기껏 머리 쓴다는 것이 주문형 사설 우표를 만들어 그 의미를 더욱 퇴색시켰다.
우표수집이 비록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무엇인가 모으고 정리하고 보존하는 행위는 인간이 가진 고귀한 인식체계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시간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변화는 시대에 몸을 맡기고 찰나의 즐거움에만 몰두하게 된다면 그것은 무의미한 삶이고 인간의 삶이 아니다.
수집 보존 이런 것은 미래지향적인 것에서퇴행성을 요구 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육적인 차원에서는 매우 유익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 우표를 수집한 인간이 대단하게 물질적 성공을 한 적은 없을 지라도 불필요한 존재로 된 것은 본적이 없다.
이것이 바로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에 대한 인식을 가진 코리언 한류의 큰 부분이다. 앞으로 경제성을 따지지 말고, 진정한 교육적 효과, 사회적 순기능 나아가 노년의 취미활동으로 매우 좋다. 미래로 이어지고 남겨주는 유무형의 유산으로 엄청 좋은 것이다.
대통령 우표가 가장 힛트했던 기억, 쫓겨난 박근혜 2만매, 다음 문재인 20만매 이상 그 가치의 차이는 현재 10배 박근혜 勝 아이러니는 여기서도 존재 인생은 그런 것 사진 권오철
이날 개막식에서 한상훈고양덕양우체국장은 ‘덕양우체국에서 열림은 매우 의미 깊고 예술 작품으로 우표문화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덕양우편문화회 임헌문회장은 2017년 창립20년전 개최등 의미 있는 KTX도안등 기념이 되는 자료로 손색이 없도록 하였다.고 하였다.
조권행한국우취연합회 회장은 2025년 우정 140년 필라코리아세계우표전시회가 열리니 이의 성공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제 한류의 큰 자락인 이 우표수집취미 활동을 부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동호인들과 우정당국 그리고 우취상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동호인은 전시회를 공적인 도움으로 수시로 하고 국제적 교류를 추진하고 그 교육적인 장점을 부각시키고 동호인간의 교류와 숨겨진거나 버려진 소장품을 발굴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정당국은 이익보다 국가문화적 차원에서 협조를 구하여 최상의 아이디어, 최고의 디자인. 극강의 인쇄술을 동원 화폐이상의 고품격 유지와 소량 발행(시트)을 가끔씩하여 부작용이 있더라도 센세이션과 매스컴의 주목을 받도록 하고, 남발이나 해외판매를 자제하고 사설 우표의 발행을 금하도록 하고, 등기우편등 모든 우편물에 우표를 부착토록 하는 데 이는 자동 부착기를 고안하여 쉽도록 한다. 등이 방안이 될 수있을 것이다.
우표상은 이제는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이익을 위하여 우취인 확대에 주력하는 봉사정신으로 가야 할 것이다.
전시품목
육필 까세 정순종/육필 까세 초일봉투 김종우/1983~2004 영국우표감상 강해원/1997~2004 중국홍콩특별행정구 발행우표컬랙션 강해원/창공을 향한 인류의 꿈 임헌문/나비 강성희/보이스카웃 정신과 활동 김정원/선박과 인류의 역사 김정원/복음서 박해숙/대한민국 봉함엽서 방선호/대한민국 다보탑 항공서간 손일락/선장우표 안동호/기본우편요금 220원시기 보통우표 안창호/다시보는 88서울올림픽 안창호 /휴대용 우표첩 윤병호/우표이야기 윤병호/한국과 수교 및 공동우표 김정수/우리나라 꽃 무궁화 박혜진
한국과 영국 그 옛날 대영제국과 대한제국 1897년 그 치이는 188배 국력. 그러나 지금은? 비슷한 수준, 그 원동력의 하나가 우표취미 사진 권오철
덕양우편문화연구회 발자취
1997 07.21: 발기인 및 창립총회(12명) -초대회장 : 김용진
1998 09,23: 우취강좌 및 작품실습(강사 : 남창우)
1998 02. 21: 우취강좌 개최
1998 04.25: 우취강좌 개최 07. 23: 한국우취연합 가입
1998 10.30: 제1회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1998 11.19: 순회 전시(용정화중초등학교)
1999 06.25: 제2대 최열거 회장 취임
2000 10.01: 제2회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2002 02.19: 제3대 정순종 회장 취임
2002 05.29: 제3회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2003 10.02: 제4회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야외전시 2일)
2007 10.04: 제5회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덕양우취회 창립 10주년 기념)
2009 10,08: 2009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2011 10.07: 2011 고양덕양, 현대우취회 우표전시회 공동개최
2013 10.16: 2013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2015 05.13: 덕양우취회를 덕양우편문화연구회로 명칭 변경
2015 09.09: 2015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2017 09.12: 덕양우편문화연구회 창립 20주년 기념 우표전시회 개최
2019 01.09: 제4대 임헌문 회장 취임 양덕양우표전시회
2024 05.21: 고양덕양우표전시회 개최 (제10회)
역대 덕양우체국장 4.5급일 것이나 강당에 역사를 기록해주고 있다. 이것은 그에게 책임과 명예를 동시에 주는 한류의 한 방식이다. 사진 권오철
이제 사그러져가고 시들해진 우표 수집 취미생활을 살리는 선도 역할은 한다면 그것은 또 다다른 韓流가 되고 그것이 바로 국가경제에 또다른 영향을 주는 일파만파의 효과를 줄 것이다.
국민소득 200불에도 고사리 손으로 모은 10원,20원으로 그 우체국 앞에 오돌 오돌 떨며 기념우표를 사고 그것을 앨범에 끼우고 정리하던 그 정성이 오늘날 10대 경제 강국을 만든 또 다른 원동력이었음을 기억해야한다. 오늘날 고양시 덕양구에서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진정 우연이 아니다. (글 권오철 기자)
코리언에 있어 이 우표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 개혁의 승리와 폐배 그 분기점에서 3일 천하가 준 비극이 바로 이 우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