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뻐꾹채', 'Uniflower swisscentaury',
꽃말은 '나그네', 꽃이 엉겅퀴를 닮아 사진을 보여주면 대부분 '엉겅퀴'라고, 꽃봉오리가 뻐꾸기의 가슴털을 닮아 붙여졌다는 이름, 가시가 없는 게 특징이다.
오월에 산길을 가다 친구가 되어주는 나그네같은 꽃, 꽃색도 예쁘지만 정원에서 군락을 이루면 멋진
화단이 된다. 뿌리가 직근성이라 이식을 싫어하며 충분한 햇볕과 물이 잘 빠지는 부드러운 흙을 좋아한다.
국화과, 산 중턱의 볕이 잘 들고 좀 마른듯한 비탈면에 자생한다. 나그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선가
왔다가 어디론가 가는 길, 오월은 아름다운 계절이니 너무 복잡하고 심각하게 살지 말라는 메시지일지도...
뻐꾹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맛은 쓰고 차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의 건조한 양지에 나는 다년초이다.
키는 1미터 정도이다. 전체에 솜털이 밀생하며 가지는 없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고 길이 15~50cm로서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는 6~8쌍이며 서로 떨어져 있고, 긴 타원형이다.
뻐꾹채는 성질은 차며[寒] 맛이 쓰고[苦] 짜며[鹹] 독이 없다. 열독풍(熱毒風)으로 몸에 악창이 생긴 것, 피부가 가려운 것, 두드러기, 발배(發背), 유옹(乳癰), 나력(임파절에 멍울이 생긴 병) 등을 치료한다.
고름을 잘 빨아내고 혈을 보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 붙이면 피가 멎는다. 헌데와 옴을 낫게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뻐꾹채 줄기는 젓가락만하고 그 씨는 거푸집이 있어 참깨(호마)와 비슷한데 작다.
뻐꾹채는 열독으로 인한 종기와 창양에 소염, 진통, 해열 작용을 나타낸다. 소염, 배농 작용이 있어서 유방염 초기 증상에 포공영(민들레)과 같이 쓰고, 유즙 분비 촉진 작용이 있어서 유즙 분비 부족에 활용된다.
한습이 경락에 쌓여서 일어나는 근육과 관절의 동통을 다스리며 지혈 효과가 있어서 코피, 소변출혈, 치질 출혈에 유효하다. 휘발성 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혈지(血脂)를 내리므로 죽상동맥경화증에 저항 작용이 크고, 지질의 과산화 작용을 억제하며 단백질과 핵산의 생물 합성을 촉진시킨다. 약물 달인 물은 혈지를 내려서 항노화 작용을 나타낸다.
뻐꾹채는 세포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며 항노화, 보익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에서 단백뇨, 체중 저하, 유방 증대, 유즙 부족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항노화작용과 중추신경흥분작용,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작용, 심장수축을 강화하고 혈압을 높이며 혈류속도를 촉진하는 작용, 보익작용, 소염작용, 죽상동맥경화증에 저항 작용이 있다.
또한 지질의 과산화 작용을 억제작용과 진통작용, 해열작용, 배농작용, 유즙 분비 촉진 작용, 유방염 초기 증상, 유즙 분비 부족, 한습이 경락에 쌓여서 일어나는 근육과 관절의 동통에 효과가 있다.
지혈 효과(코피, 방광출혈, 직장출혈, 소변출혈, 치질출혈 등) 세포 면역 기능을 향상, 항노화, 단백뇨, 체중 저하, 유방 증대, 옹종(癰腫), 유선염, 악창(惡瘡), 연주창(連珠瘡),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류마티즘성 관절염, 치질(痔疾)에도 효험이 있다.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