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말라기 4장 4 - 6절)
지난주 하나님께서는 말라기를 통해 심판에는 양면성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어떤 이는 지옥 불못에 영원한 진멸을 당할 것이고 어떤 이는 영원히 기뻐 뛰며 즐거워하고 춤을 출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다른 말로 최후심판, 종말, 주의 재림 다 같은 말인데 이 날을 여러분은 어떠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까? 최후심판의 첫 번째 준비는 자기 자신이 구원받았는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개인의 종말을 준비하는 것이 최후심판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준비는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며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4절)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첫 번째 말씀은 4절입니다. 읽어보시겠습니다. 말 4: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는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 즉 십계명을 포함하여 모든 구약의 율법의 말씀을 기억하라. 기억하라는 말씀은 인지적으로 기억하고 말라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을 기다리며 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삶 속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가까워 지고 있는데 믿는 자들조차도 세상적인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영적인 것, 주님을 사랑하는 것,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을 더 많이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십자가의 은혜에 힘입어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목숨과 힘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두번째는 엘리야와 같은 돌이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5~6절) 6절에 대한 해석이 여러 가지이지만 저는 이스라엘의 경건한 조상들의 신앙을 불경건한 후손들의 마음속에 들어가게 하여 그들의 신앙을 조상들의 신앙처럼 경건하게 만든다는 해석을 지지합니다. 지금 우리의 믿음의 세대들에 비해 전 세대들이 더 믿음이 좋으셨습니다. 주기철 목사님, 안이숙여사님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또 지금 우리들이 우리 후세대들을 보면 믿음의 신앙생활이 형편없는 것 같습니다. 엘리야의 심정으로 후세대들을 회복시키는데 힘쓰는 삶을 살아가라-구체적으로는 가정교육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삶이다. 구약의 마지막 위치에 있는 ‘6절’을 읽고 몇 달간 말라기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려는 마지막을 선포하시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말씀들을 통해서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회개하지 않으면 저주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지 심판을 위한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심판의 선포라는 사실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죽이기 까지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개인의 종말이든 최후심판이든 중요한건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깨어 평상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물댄동산 성도여러분~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받으셔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송아지가 뛰노는 기쁨이 있는날 평상시에도 늘 말씀에 순종하고 선지자적인 역할을 잘 감당하는 최후심판의 날을 깨어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