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끈하지만,,바람은 시원해서 좋은 9월~
9월의 바우길 정기걷기 첫 걸음이예요~
9월19일 "주문진 가는 길"엔 특별한 준비물을 챙겼답니다~
어느 날~주문진 시장에서 탱글탱글 살아있는 문어를 사서
시원한 정자에 둘러앉아 바우님들과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어요~
오늘도 그 시간을 다시 즐기고 싶어
가위를 챙겼어요~
왜냐면,,문어를 삶아 주는 장소에서 썰어주시지는 않기에
어울리지 않는 애교를 다시 부리기 싫었거든요~ㅋ
(하지만,,,그 가위는 문어대신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됩니다~)
명절이 열흘정도나 남았는데도
문어 가격이 후덜덜~
(아놔~~~~문어가 나를 슬프게 하네~~ㅋ)
주문진 가는 길에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정기걷기 사진 이야기 전합니다~^^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타이틀로 올렸습니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오늘의 포토제닉상~!!^^
9월19일의 바다는 유난히 맑고 평온합니다~
반가운 바우님들이 오랜만에 많이 나오셨어요~^^
오늘 국장님께서는 예쁜 선물을 갖고 오셨어요~
웹툰 만화작가 소영님께서 국내의 둘레길을 걸으신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책이였죠~
이 만화책엔 우리 바우길 11구간인 "신사임당 길"이 그려져 있어요~
바우길12구간 "주문진 가는 길"의 구간지기님이신 북두칠성님이세요~
일요 정모걷기(정중히 모십니다)의 주동자이시기도 해요~ㅋ
사천해변의 조형물이 상큼합니다~
두 손을 활짝 들어주시는 바우님~~
안개꽃을 닮은 야생화~~그 곁의 바우님들~~
가비언니~반가웠어요~
오랜만에 오신 바우님들 너무 많으셨는데,,
그 모습을 다 담아드리지못해 무척 아쉽습니다~
상고대님~~~반가웠어요~^^
소나무곁에 서신 패트리샤님~
물고기를 구경하시는 바우님들~
영진해변에 그림을 동반한 예쁜 글귀가 나무판에 많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청보라빛 우산이 참 예뻤어요~
바우라는 카페가 생겼네요~
산티아고블루님의 막내아들~~귀여워~ㅋ
사위와 함께 하시는 하비님~
영월님두 참 오랜만에 뵈었어요~
우리 바우님의 포스가 촤르르~~~ㅋ
민들레언니두 반가웠구요~^^
점심을 먹구요~
쉬고 계시는 바우님을 발견~~어디 계실까요~~ㅋㅋ
북두칠성님께서는 돌고래를 잡으시겠다고 바다곁으로 나가십니다~
(물고기가 수면위로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시고,,돌고래라고~~ㅋㅋ)
저는 이런 배경의 사진 은근 좋아합니다~
무표정이 어울릴듯한~ㅋㅋ
마스크가 답답하기는 하지만,,그래도 바람이 불어 좋습니다~^^
취향저격의 사진~~~또~~!!^^
바우님들께서 문어를 보셨다고,,,,,,,
하비님께서 돌격을 하셨지만,,,문어는 아니었고,,,,,
그대신 살아있는 성게 두 마리를 잡으셨어요~
바우길 걷다 성게 잡아 먹어 보기는 처음~!!
이 따가운 성게를 어찌 자를까~?
아~~내게는 가위가 있다아~~~~~
문어대신 성게를 자르자아~~~~~
ㅋㅋ
노란알을 입안에 쏘오옥~
바다향이 가득해요~^^
(가위는 외롭지 않았다~~ㅋㅋ)
바위~~저의 눈에는 낙타가 쉬고 있는것처럼 보였는데
이름은 새바위라고 하네요~
갈매기가 쉬고 있는 그 위치가 새의 매부리형상이였는데
6.25전쟁때 포격을 맞아 바위 일부가 떨어져 나갔대요~
동네 주민께서 말씀해 주셨답니다~
오늘 바우길 완주를 마치신 랑콤님~
랑콤님~축하드려요~^^
산티아고블루님과 아드님들~~
이 사진도 좋아요~~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재밌어요~^^
오호~~~씩씩하신 랑콤님~~^^
물빛이 너무 맑지요~~~?^^
성급하지않게 바다를 즐기며 걸었습니다~
그래두 도착은 하더라구요~
12구간 완주인증~하구요,,,
셔틀버스를 기다리며,,,추억을 남겨봅니다~~
랑콤님부부사진~^^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더 있어요~
9월19일~주문진 가는 길에 담긴 이야기의 포인트사진만 골라서 올려보았구요,,,
바우님들의 사진들
따로 올리겠습니다~
청명한 날씨만큼이나 즐거웠던 주문진 가는 길~
파란하늘 아래 여러분들과 함께였음이 감사합니다..
이상,,,주문진 가는 길에서...테라였습니다~또,,뵈어요^^
첫댓글 사진 감사합니다 ^^
고운 밤 되세요
문어값이 착했다면
거북이님께 쪼로롱 전화했을텐데~ㅋ
거북이님두 고운 밤 되세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중산님^^
함께는 못하셨어도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정을 나누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예쁜글과 예쁜모습들이 가득한 테라님포토박스~언제보아도 즐겁습니다~저희사진도 역시 예쁘게 남겨주셨네요. 감사드려요~
오늘 랑콤님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제 마음도 즐거웠었답니다~
바우길 완주하시는 날이기도 했지만
평소보다 더 즐거운 모습이셨어요~ㅋ
춘천에 잘 도착하셨겠지요~
반갑게 또 뵈옵기를 기대합니다~^^
멋지글,사진, 그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우길에서 자연에 동화된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는건
제게 큰 행복입니다~
저의 사진 모델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북두님,수고 많으셨고 내일도 즐겁게 걸으세요~^^
@테라(강원/강릉) 감사합니다
가고 싶었으나 몸이 안따라줘서 맘만 열두번 다녀왔습니다..ㅠㅠ..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나봅니다..여전히 아름다운 바우길입니다.^^
햇살은 뜨거웠지만
들녘,가을 특유의 청명한 날씨와 바람은 가을이 짙어지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게 했지~
오~맘모스 12구간이라고
마음이 열두번 다녀갔구만~ㅋ
몸이 아픈건 아니지~?
무리하지말고 몸,마음 다 편안할때
와서~마음껏 즐기길 바래~^^
@테라(강원/강릉) 네~~~맘대로 갔다가는 큰병이 날 것 같아 그냥 쉬기로 했어요..ㅠㅠ..그런데 그냥 쉬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ㅎㅎ 테라언니도 건강 조심하시고요.. 좋은 날 뵐게요^^♥^^
@맘모스(대전) 아~몸컨디션이 안좋았구나..
암쪼록 건강 더 잘챙기고
고운물 드는 계절에 또 보자구
고맙고,내일도 푹 쉬고~^^♡
아름다운 주문진길 같이걸어주서 반갑게 맞아주는 바우님 항상감사합니다
어제만큼이나 푸른하늘의 일요일이네요~
영월님 안보이는 그 자리에서
묵묵한 님의 바우길사랑 이어지고있음을 알게되곤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감사해요^^
삼교리 콕 하다 올만에 나드리 하였는데, 반갑게 맞아주어 고맙습니다. 높은 가을하늘 만큼 높게 멀리 오래 갑시다요.
상고대님의 모습이 보일때~~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님의 귀하신 말씀처럼,, 높고 깊은,, 가을하늘을 닮은 고운 인연 오래 이어가야죠~
상고대님~걷기 좋은 계절 자주 뵙기를 고대해요~♡
자주 안보이던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군요
덕분에 즐겁게 주문진 가는길을
걸어봅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네~오랜만에 나오신 바우님들이
엄청 많으셨어요~
헌데,뱅기옵빠님 안계셔서 허전했었답니다~
다른곳의 푸른하늘을 바라보고 계셨던건가요~^^궁금했어요~
선자령에선 뵐 수 있을까~?
살짝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