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document_srl=1750681124
며칠전 알트루사 까페에 올라온 글을 읽고 열여덟살 난민소녀의 이야기에 자꾸 마음이 쓰였습니다 올해 수시로 대학에 합격했는데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마음이 쓰이는 것은 한국어를 못하는 부모님, 어린 두 동생들, 코로나로 더 고립되는 난민생활속에서도 몇개의 알바를 하고 동생들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진학을 못할경우 강제 추방되는 불안한 상태에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기사를 읽어보시고 저와 같은 마음이라면 비대면으로 만나길 제안드립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번개모임을 열려고 합니다. 신문에 나왔으니 도와주려는 손길이 많겠지요 하지만 저희 알트루사 모람들은 저희답게 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만나서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12월 21일(월요일) 10시 30분 줌으로 합니다
첫댓글 네! 좋습니다. 만일 번개참여 못하더라도 함께 할께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sns 로도 알릴게요~~~
오호!
나도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번개를 어찌하는지는 몰라도...
그냥 줌으로 모이는거예요 번개라고 하면 더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어 머리를 좀 굴렸어요ㅎㅎ
하하 저도 같이 합니다. 마음이 울렸던 분들은, 이런저런 생각들도 정리하고, 걱정들도 치울겸 같이 회의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