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치에 초대받은 예수님
예수님이 하루는 안식일에 한 바리새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음식을 드실 때에 주님께서 몇 가지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가 잔치에 청함을 받으면 말석에 앉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주인이 와서 ‘왜 여기 앉아 있는가? 하며 높은 자리로 데리고 간다’고 했습니다. 또 만일 잔치를 베풀려면 가난하고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늘에 상급이 클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때에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즐거운지 모릅니다. 우리도 다음 주에 초청축제를 준비하여 이웃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또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며 즐거운 잔치를 열려고 합니다. 많이 초대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 때 주님이 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이 비유의 말씀입니다. 한 임금이 큰 잔치를 베풀어 손님을 초대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들을 보내어 사람들을 오라고 하였는데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핑계를 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은 밭을 샀으니 나가봐야 한다 하고 한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을 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장가를 갔으니 초청에 못 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이 빨리 가서 가난한 자들과 장애자들을 초청하라고 했습니다. 대접을 하고 선심을 써서 사람들을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자리가 빕니다. 그러니 큰 거리에 나가서 사람들 볼러오고 또 성 밖에 마을까지 가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내 집에 채우라고 하였습니다.
주인이 하는 말이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라고 명하였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초청잔치를 하는 전도축제를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잔치를 준비하여 이 빈 자리를 채워야 합니다. 처음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명을 따라서 강권하여 이 집을 채워야 합니다. 아멘
첫째, 이웃을 초청하라!
누가복음 14: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
어떤 사람이 잔치를 베풀었다고 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2장 병형구절에는 한 임금이 아들의 혼인잔치를 준비하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임금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 아들의 혼인잔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린양 혼인잔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초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초청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혼인잔치에 초대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며 구원의 초대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얻습니다. 영원한 천국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날 교회에서 잔치를 열어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지만 주님은 큰 선물을 준비했는데 천국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누구든지 초대에 오셔서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아멘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에 주인이 종들을 보내서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누가복음 14: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
종들이 가서 손님을 초대했습니다. 잔치가 준비되었으니 오시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님의 종들로서 이웃에게 가서 초청축제가 준비되었으니 오라고 전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명입니다. 종들은 마땅히 주님의 명에 순종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 손님들이 사양을 합니다.
누가복음 14: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
여기서 보니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라고 했습니다. 이전 개혁성경에는 ‘한결같이 다 사양하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다 사양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잔치를 열었는데 그들이 다 같이 하는 말이 이유를 대면서 못 가니 미안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천국잔치를 준비를 해도 사람들이 하는 말이 무슨 일이 있어서 못 가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보면, 한 사람이 밭을 샀으니 청상 나가봐야 겠다는 것입니다. 밭을 샀으면 주일 지나고 나가보면 되지 꼭 주일 나가봐야 합니까! 그것이 핑계입니다. 즉 잔치에 안 가겠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4: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
한 사람은 말하기를 소 다섯 겨리를 샀다는 것입니다. 한 겨리가 두 마리입니다. 다섯 겨리이면 소 10마리입니다. 소 한 마리도 큰 금액인데 10마리이면 큰 부자입니다.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사업이 바쁘니 못 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의 일 때문에 혹은 사업 때문에 바빠서 못 오니 양해하라고 말합니다.
대개 교회에 사람들이 안 오는 이유는 첫째로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되기 때문에 바빠서 못 오다는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 돈 문제가 하나님 보다 더 큰 것입니다. 다 핑계입니다.
예화) 중국의 쟁기 빗
중국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이웃에게 찾아가서 쟁기를 좀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쟁기는 밭을 가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그 주인이 하는 말이 못 빌려준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하는 말이 자기 부인이 머리 빗어야 하기 때문에 못 빌려준다는 것입니다. 쟁기로 머리를 빗어? 그 말은 못 빌려준다는 말을 핑계로 하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초청찬치에 오라고 말하면 핑계를 대며 못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한번 가자고 전도하면 사람들은 대개 핑계를 대고 못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주님이 다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미 주님이 2천 년 전에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도를 하면 사람들이 핑계를 이렇게 된다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겠습니까! 그것은 낙심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도 우리는 청하여야 합니다. 성도들이 대개 생각하기를 ‘아무리 오라 해도 안 오던데 뭐할려고 초청전도를 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누가복음 14: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
물론 구약성경에는 결혼하면 1년간 군대에도 보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부부가 행복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 가서 예수 믿고 천국가는 것까지 하지 말라고 그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무슨 핑계를 대든지 댄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전도하고 초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 영원한 천국을 얻었는데 우리의 이웃도 우리의 가족도 우리의 친척들도 우리처럼 예수 믿고 구원얻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멘
둘째, 가난한 자와 장애자들을 초대하라!
이렇게 사람들이 거절하여 사양을 하니 종들이 주인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누가복음 14: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
이웃을 초대를 하였는데 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인이 하는 말이 빨리 가서 가난한 자들을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여기 보니 ‘빨리 가서’라고 했습니다.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음식은 준비되었는데 손님이 없으니 빨리 가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 병행구절에 보니 소를 잡아 잔치를 열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아들의 혼인잔치를 임금이 열었는데 손님이 오지 않으니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빨리 가서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웃에게 초대를 하였는데 그 사람들이 대부분 핑계를 대고 거절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가만있어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빨리 가서 가난한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의지하는 것이 많습니다. 먹는 것도 부족하고 입는 것도 그렇고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채워주고 그들의 필요를 주고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자들을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 그들은 핸디캡이 있습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이 친구로 삼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절하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서 친절하게 대접도 하고 섬기면 그들이 감동이 되어 오는 것입니다. 시각장애자, 다리 저는 자, 몸이 불편한 장애자 등을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빈 자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시내 곳곳으로 다닙니다. 골목골목으로 다니며 초대를 하는 것입니다. 잔치가 준비되었으니 사람들이 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초청카드를 많이 만들어 났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주어 오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한적한 말을 사람들을 강권하여 인도하라!
누가복음 14: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
그렇게 해서 사람들을 초대하였는데 빈자리가 아직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그렇게 전도를 해도 아직도 빈 자리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
이제는 성 밖으로 마을까지 가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성안 도시가 있고 성 밖 촌락 마을이 있습니다. 그러니 촌락 마을에까지 가서 사람들을 초대하라는 것입니다. 마을 다니며 사람들을 불러 오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같으면 이 시내 말고 저 밖의 농촌까지 가서 시골 어르신들을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을 노인회관 같은데 간식을 가지고 가서 안마도 해주고 그들을 사귀고 그들을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그들은 영문도 모르고, 교회가 뭐하는데 인지도 모르고 따라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강권하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아낭카손’이라는 말인데 이 ‘아낭카조’는 ‘강하게 억지로’라는 뜻이 있습니다. 물론 폭력적으로는 아닙니다. 강하게 설득하여 강권하여 초대를 하여 안 오면 안 되다는 뜻으로 그들을 초대하여 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명하시기를 ‘내 집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그 잔치 집에 손님들로 채우라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이 빈 자리가 없도록 사람들을 초청하여 채우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명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명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헌신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수없이 거절당하고 낙심하는 모습을 다 알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4: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잔치에 거절하여 오지 않았던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맛보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구원이 강 건너간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은 전도와 구원에 목적이 있지만 그러나 심판의 목적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섰을 때 ‘너 그렇게 천국잔치에 도해하여도 네가 오지 않았지 않았니?’하고 주님이 심판하실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병형구절에는 초청하러 간 종들을 심지어 때리고 가두고 또 죽이고 그렇게 합니다. 즉 주의 종들을 폭행하고 피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게 된 임금이 군대를 보내어 그 마을을 쓸어버린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전도자를 폭행하고 심지어 죽이고 순교하게 만든 그 악한 마을과 사람들을 하나님이 마지막에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2장 병행구절 끝에 보면 어떤 사람이 초대에 오기는 왔는데 예복을 입지를 않았습니다. 즉 임금이 초대를 하였는데 그 왕궁에 올 때 예복을 입지 않고 온 것입니다. 그래서 ‘왜 예복을 입지 않았는가?’ 물어보니 유구무언입니다. 대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임금이 군인을 시켜서 저 어두운 곳으로 쫓아내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즉 청함을 받아 다 교회에 왔다고 해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교회에 와서 복음을 듣고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믿어야 합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예복이 준비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어린양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아멘
[결론] 주님의 명령을 따르라!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헌신을 다해야 합니다.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주님의 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부족함도 주님이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거절당하고 고난당하는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전도 힘들다는 것도 다 알고 계시며 초청이 쉽지 않다는 것을 주님이 미리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구원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명에 순종하여 내 집에 강권하여 채우라는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주님은 우리들에게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