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제퍼슨과 샤크가 모두 동서부의 컨텐더급 팀으로 갔네요. 과연 매버릭스가
매치업에서 레이커스, 캐벌리어스, 스퍼즈, 매직, 너겟츠, 셀틱스를 압도할 수 있을까요?
도니넬슨은 다른 팀이 자신들의 할 일을 한다고 해도 우리는 우리 페이스대로 맞는 딜을하겠다네요. 안되면 말고요.
그런데, 소위 얘기하는 샐러리 사기딜을 스퍼즈와 캐벌리어스는 이끌어냈습니다.
스퍼즈는 더이상 운동능력있는 장신SF에 약점이 없을 것이고요.
샤크가 아무리 픽앤롤 수비가 안되도 샤크-르브론에게 각각 더블팀붙을 수는 없잖아요. 그럼 나머지
모윌과 웨스트에게 한명이 패러미터 수비를 맡아야하니까요. 공격력 극강이죠. 게다가 감독은 수비의 마이크 브라운...
선즈는 빅벤을 타이슨챈들러와 바꾼다고 하더군요.
댈러스가 노리던 세명의 올스타급선수가 사라졌습니다.
도니넬슨의 신중함과 근면함은 인정합니다. 확실히 일 많이 하는 친구예요. 하지만 항상 결과물을 보면
아버지 돈넬슨과 같은 대박딜은 절대 이끌어내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신중합니다. 주말내내 fairly active해도 결과물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짤리는 유형이 이런 유형이죠 ==;;
현재 댈러스는 스택하우스의 샐러리감소카드를 가지고, 노리고 있는 카드가 있답니다.
커크 하인릭, 테이션프린스, 루크 리드노어, 빈스카터, 새무엘 달렘베어라는군요.
이중 제퍼슨, 샤크, 챈들러만큼 임팩트가 강한 선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에도 정리했지만 대충 아래 선수들이 올스타경력 선수들입니다.
FA시장 (풀미드 이상 질러야함)
Allen Iverson(75년생, FA), Rasheed Wallace (74년생, FA), Shawn Marion(78년생, FA),Ron Artest(79년생, FA)
2009-10 프로젝트 가능 선수(아마레는 제외)
Joe Johnson(81년생, 애틀란타), Ray Allen(75년생, 보스턴), Jermaine O'Neal(78년생, 마이애미),
Marcus Camby( 74년생, 클리퍼스)
2010년 이상 장기예약선수로 샐러리 덤프
Caron Butler (80년생, 워싱턴), Richard Hamilton(78년생, 디트로이트), Antawn Jamison(76년생, 워싱턴)
Gilbert Arenas(82년생, 워싱턴),Vince Carter(77년생, 뉴져지), Shane Battier(78년생, 휴스턴)
Kirk Hinrich(81년생, 시카고 ), Tayshaun Prince(80년생, 디트로이트), Raja Bell(76년생, 샬롯),
Rajon Rondo(86년생, 보스턴)
뭐..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선수 대부분은 트레이드 마켓에 나와있습니다.
(하인릭이 포틀로 간다는 소문이 있죠.)
전 올스타선수도 중요하지만 버틀러나 카터같은 스윙맨보다 댈러스에서 임팩트가 클 선수는
빅맨이라고 생각하고요. 나이가 들고 느린 뎀피어옹의 Max Power로는 챔피언이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5년간 봤었죠.
대충 6-11이상의 센터들은 아래와 같이 남아있습니다..
오카포, 밀리시치, 바르냐니, 달렘베어, 캠비, 케이먼, Andris Biedrins
이제 르브론과 샤크텐덤, 그리고 팀던컨밖에 없는 스퍼즈의 골밑을 유린해야할 필요성, 드와이트 하워드,
네네, 개솔-바이넘, 오든-앨드리지등을 고려할 때는 빅맨을 꼭 스택으로 데려와야 된다고 믿습니다.
내일은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과연 FA시장이 열리는 7월까지 기다려서 더 좋은 카드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때 되면 좋은 노장 FA들이 우승반지를 좇아 댈러스가 아닌 다른 강팀에
싼 가격에 입성을 할텐데..댈러스가 그 전에 딜을 해서 키드재계약은 물론이거니와 노장FA에게도 매력적인
우승권 팀으로 보이길 바랍니다. 지금은 누가봐도 아닐겁니다.
P.S 아무리 사버와 큐반이 얘기를 안한다고 해도, 샤크를 놓친 것은 너무나 아깝습니다.
첫댓글 맵스 수뇌부의 자세가 너무 완고한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비슷한 조건임에도 우리와의 딜이 더 어렵고 상대팀은 꺼려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제 걱정을 비웃듯 내일 드래프트 도중에 브레이킹 뉴스가 빵빵 터져주면 좋겠습니다. 댈러스의 빅딜로 딱 두개만..
정말 도니넬슨이 단장이 된 이후부터 답답하기 그지없는 흐름의 연속이네요.
하인릭이 온다면 키드를 준다해도 받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향후 10년간 가드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네요. 샤크는..참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긴하군요. 하긴 키드 = 베런 + 케이먼보다는 아깝지 않습니다만'-';
카터도 올랜도로 갔네요.
매브스가 키드를 잡는다는 가정하에 샼과 카터가 가장 영입할만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두명 모두 트레이드가 되버렸네요 사실상 전력의 누수도 없는 트레이드였고요(올랜도는 히도와의 계약이 불투명해졌지만) 댈러스도 변화가 필요함은 분명해 보이는데 너무 소극적으로 나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트레이드의 목적이 '돈'이라면 댈러스의 스택+@가 밀릴게 없는데 트레이드가 안 터지는 것을 보면.. 맵스는 다른 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츠나 선즈가 제의해왔다면 클블이나 올랜도보다 많은 것을 요구했을테구요.. 스택으로 달람베어를 노린다는 루머가 있는데.. 물론 잘만 쓰면 좋은 선수지만 카터나 샼, 제퍼슨이 나을테고.. 달램이 하나만으로는 많이 부족할 것 같고.. 댐피어는 어떻게 처리할 것이며.. 영 답답하네요.
지금 매브스의 모습은 작년 캐브스를 보는거 같습니다 쓸만한 카드를 가지고 있고 전력보강은 필요한데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물론 시즌이 시작되면 또 다른 트레이드 카드들이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일단 놓쳐버린 세명의 선수와 그 댓가가 샐러리덤프 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두고두고 아쉬울 일이네요
카터도 갔어여 ㅠㅠ
도니 넬슨.....
몇년째 너무 소극적이군요....이렇게 되면 클퍼스, 샬럿 등 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샼...너무 아쉽네요..
선즈는 받아온 빅벤으로 타이슨 챈들러를 업어오려구 한다는군요...흠..
뉴저지가 상위픽을 테렌스 윌리엄스에게 행사하는군요-_-;;ㅋ우리가 찍어둔 선수 중 하나인뎀..ㅠ_ㅠ
진짜 이번 오프시즌은 대형 트레이드가 빵빵터지는데요 ㅎㄷㄷ 우리도 좀 대형 트레이드 좀,,ㄷㄷ
아 워싱턴 5번픽이 지금에서야 아깝네요 ㅡㅜ
도대체 넬슨 모하는건지 정말 -_-;; 손가락만 빨고 있지말고 놓치기전에 빨리 해결좀 했으면 하네요. 이러다 짤리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