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기대했던 오늘 대구 가는날!!
친구들도 만나고 미사도 하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나는 효목성당을 우리성당이라고 말합니다
떠나온지 1년이 넘었건만 까페도 자주 들어와보고
물적 도움은 많이 못했지만 성전 건립이 잘성사되도록 기도하고
상황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저녁미사를 효목성당에서 봉헌했습니다
너무나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오늘이 바로 주보성인 축일이라 더
맘이 뿌듯했답니다 덕분에 떡도 먹을수 있었구요^ ___^
주임 신부님 여전히 웃음 가득한 얼굴정말 좋았구요 건강하셔서 넘 감사하고요..
새로오신 보좌신부님도 좋으신분같아 저도 덩달아 좋았습니다
수녀님도 여전히 명랑 쾌활하셔서 기뻤어요
여전히 저는 효목성당을 그리워합니다
신앙을 다시 새로 시작한곳이라 그럴까요?
너무나 좋은 분들을 만난 곳이라 그럴까요?
오늘 미사봉헌이 제가 여기서 생활하는데 청량제가 될거 같아요
첫댓글 글을 읽은이 기분이 덩달아 좋아 지는것 같습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효목성당 을 잊지않으시니 기쁨니다.
어느 본당으로 가셨는지요?
카페에 자주들려 도장 꼭꼭 찍고 가세요.
^^
안젤라 방가 대구오면 효목에 꼭 들려주고 항상 주님 안에서 축복받는 성가정이 되길...
먹고 사는것이 바빠서 오랫만에 봤는데 많은 얘기도 못하고 아쉽네..아침에도 출근하느라 ..안젤라 항상 너의 미소에 마음이 환해지면서 편안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