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고스톱을 가르쳐줘야하는 10가지 이유
첫째: 낙장 불입(落張不入)
순간의 실수가 큰 결과를 초래..
아이들에게 "낙장불입"을 가르침으로서 인생에서 한 번의 실수가 얼마나 크나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
둘째: 비풍초똥팔삼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하여야 할 때..
우선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상황(危機狀況)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셋째: 밤일낮장
밤일과 낮일이 정해져 있다..
인생에서는 밤에 해야 할 일과 낮에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에 때에 맞추어 해야 함을 가르친다.
넷째: 광박
광 하나는 가지고 살아라..
인생은 결국 힘 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써
광이 결국은 힘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서 최소한 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다섯째: 피박
쓸 데 없는 것으로 보이는 피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여섯째: 쇼당
현명한 판단이 있어야 생존...
고스톱의 진수인 쇼당을 안다면 양자택일(兩者擇一)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일곱째: 독박
무모한 모험이 실패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여덟째: 고
인생은 결국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가르친다.
아홉째: 스톱
계속 밀어 붙일 것인가, 멈출 것인가?..
안정된 투자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볼 수 있는 냉철함과 예측력을 가르친다..
열째: 나가리
이도 저도 안 된다고 판단되면 없던 걸로 하자..
인생는 곧 "나가리"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주어 그 어려운 노장사상(老莊思想)을 단번에 이해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고스톱의 3대 기본원칙 (현금 확보, 끗발유지, 안면몰수)을 늘 가슴에 새겨두어
자리를 털고 일어날 때는 늘 웃는 자식이 되도록 지도 편달하자..
귀신들의 명절유머
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귀신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씩씩거리며 한 조상귀신이 말했다.
“설날 제사 음식 먹으러 후손 집에 가보니, 아, 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버렸지 뭔가?
가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버리고 없었어.”
두 번째 분통터진 조상귀신이 말했다.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
알고 보니 해외여행 가서 거기서 제사를 지냈다는 거야. 거길 내가 어떻게 알고 찾아가누?”
아까부터 찡그리고 앉은 다른 조상귀신,
"상은 잘 받았는데 택배로 온 음식이 죄다 상해서 그냥 물만 한 그릇 먹고 왔어."
뿔난 또 다른 귀신,
"나쁜 놈들! 호텔에서 지낸다기에 거기까지 따라 갔더니, 전부 프라스틱 음식으로 차려서 이빨만 다치고 왔네."
열 받은 다른 조상귀신이 힘없이 말했다.
“난 말야. 아예 후손 집에 가지도 않았어. 후손들이 인터넷인가 뭔가로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나도 힘들게 후손 집에 갈 필요 없이 편하게 근처 PC방으로 갔었지.”
“그래, 인터넷으로라도 차례상을 받았나?”
“먼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잖아. 귀신이 어떻게 회원가입을 하노?
귀신이라고 가입을 시켜 줘야지! 에이, 망할 놈들!”
ㅎㅎㅎ........
처녀xx 소유권은 총각에게 있다
어느 청춘 남녀간에 일어났던 일이다.
장래까지 약속한 청춘남녀가 사랑에 흠뻑 빠져서 손에 손잡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한적한 공원을 한참 가다보니, 사람들은 뜸하고, 두 연인만 가고 있었다.
한참가다보니 외딴 외곽 까지 접어 들었던 것이다.
이제 두사람은 거리낄 것이 없었다.
술(입술)도 먹어보고, 다정스럽게 껴안아도 보고 하였지만 성이 차지 않았다.
그래서 부근 강변에 있는 러브호텔로 가기로 하였다.
(총각(總角)의 총은 영어로 all, 각은 뿔각자입니다.)
그런데, 종전에는 순순히 응하던 처녀가 오늘은 싫단다.
그냥 걷다가 돌아가잔다.
총각은 그냥 물러설 수가 없었다.
"야, 너와 나는 장래를 약속한 사이로서, 너의 모든 것은 다 내 것인데 왜 싫다고 하느냐?"
처녀는 대꾸하기를......
"내 몸은 내것이지, 왜 자기 것이냐?"
둘이서 아옹다옹 다투다가, 그러면, 법원으로 가서 재판을 받아보자.
과연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판결을 받아보자고 하면서 두 청춘남녀 마라토너는 부근 시골 법원으로 갔다.
시골법원 민원실에서 간단하게
*소 장
제 목 : "처녀 XX 소유권 확인청구소송"
청구취지 : "피고(처녀)의 XX의 소유권은 원고(총각)에게 있음을 확인한다"라는 재판을 구합니다.
라고 즉석에서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잠시후 개정된 재판에서, 시골법원 판사는 오른쪽에 원고(총각), 왼쪽에 피고(처녀)를 앉혀놓고,
양 당사자로부터 소송에 이르게 된 경위를 들은 다음, 부채도사처럼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처녀의 신체 배꼽아래 있는 그 XX는 과연 누구의 소유라는 말인가."
어떻게 판결을 선고하여야, 원고, 피고는 물론 만인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로 명판결을 선고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판사로서 중간에 서 있을 수는 없고, 왼쪽이거나, 오른쪽이거나 간에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판결을 선고하여야 하는데
부채도사처럼 부채에 핑계를 댈 수도 없고, 어떤 명쾌하고, 유쾌상쾌통쾌한 논리가 없을까 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에,
시골법원 낡은 법정 벽의 구멍에서 쥐 한마리가 찍찍 하면서 나왔다가 다른 구멍으로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조용하던 법정의 정적이 깨뜨려지면서 분위기가 일시적으로 산만하여 졌다.
이때였다.
갑자기 판사는 법대 책상을 주먹으로 탁 치면서 피고(처녀)에게 묻기 시작하였다.
"피고.
방금 쥐가 들어간 구멍이 무슨 구멍입니까?"
피고는 무심코 답변하였다.
"쥐구멍입니다."
그러자, 판사는 입회서기에게 '방금 피고가 답변한 말을 조서에 그대로 올리세요' 하고는 판결을 선고하였다.
*판결주문: "피고(처녀) XX의 소유권은 원고(총각)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판결이유: "당 법정에 나 다니던 쥐가 들어간 구멍은 벽에 있는 구멍인데,
그 구멍이 "벽구멍"이 아니고, 들어간 "쥐의 구멍"이라는 사실은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다.
따라서, 마찬가지 이유로
…중 략 …
판결 주문과 같이 선고 한다."
이 판결은 너무나 명쾌하여 원피고를 비롯한 그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이렇게 하여 대법원까지 올라 갈 것도 없이 조그마한 시골 법원에서,
"만국 처녀 XX의 소유권은 총각에게 있다"라는 유명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한다.
등급별 "인생"
- 남자
1등급 : 능력도 있다.
2등급 : 인물은 있다.
3등급 : 돈은 있다.
4등급 : 성질만 있다.
- 여자
1등급 : 마음도 곱다.
2등급 : 얼굴은 이쁘다.
3등급 : 요리는 잘한다.
4등급 : 바람만 들었다
- 백수
1등급 : 명함도 있다.
2등급 : 할일도 많다.
3등급 : 약속이 있다.
4등급 : 시간만 많다.
- 학생
1등급 : 친구들과 선생님이 모두 좋아한다.
2등급 : 친구들은 좋아한다.
3등급 : 매점 아줌마가 좋아한다.
4등급 : 오락실, PC방주인만 반긴다.
- 대통령
1등급 : 국민들이 좋아한다.
2등급 : 야당에서 좋아한다.
3등급 : 여당에선 좋아한다.
4등급 : 적국에서 좋아한다.
- 가수
1등급 : 작ㆍ편곡도 잘한다.
2등급 : 라이브를 잘한다.
3등급 : 표절은 안한다.
4등급 : 염색만 잘한다.
- 자식
1등급 : 공부도 잘한다.
2등급 : 말은 잘 듣는다.
3등급 : 몸은 건강하다.
4등급 : 자기 아버지를 닮았다.
염라대왕의 만찬
염라대왕이 하루는 조선조 500년의 임금 27명이 저승에 모두 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염라대왕은 건배 제의를 한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곧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역은 세종대왕이 맡았습니다.
"제일 단명한 임금은 뉘시오?"
"예, 단종(17세)입니다."
"그럼, 제일 장수하신 분과 재임기간은?"
"영조(21대) 83세에 승하하셨는데, 51년간 재위하셨습니다."
"장남이 왕위를 계승한 임금은?"
"7명뿐입니다."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순종 / 26%)
"자녀를 가장 많이 둔 임금은?"
"태종(3대)으로 부인 12명에서 29명(12남 17녀)의 자녀를 생산했습니다."
"후손을 못 둔 임금은?"
“단종(6대), 인종(12대), 경종(20대), 순종(27대) 입니다.”
"안방 출입이 제일 잦았던 임금은?"
“부인 12명인 3대 태종, 부인 12명인 9대 성종입니다.”
"폭정을 한 왕은?"
"단연, 연산군(10대)입니다"
"제일 선정을 베푼 임금은?"
"예, 통역을 맡고 있는 '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세종은 백성도 잘 보살폈지만, 밤 정치도 잘 해 부인 6명에22명의 자녀를 둬, 생산 공장도 KS 마크라고 들었소이다!“
"네, 황송합니다."
"조선조 임금 중에서 가장 됐다 한 임금은?"
"예,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 대왕인데 태평성대를 구가했습니다."
"조선조 임금들의 평균 수명은?“
" 47세입니다"
"그렇게 단명한 이유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생명을 오랫동안 보존하려고 애썼지만,
그들이 그토록 보존코자 했었는데 생명은 대단히 짧았습니다.
이유인 즉,
첫째. 10대 전반부터 수많은 후궁들 속에서 과도하게성생활을 했고, 정력제에 해당하는 보약을 자주 복용하여 독이 몸에 쌓였고,
둘째. 일거수일투족을 다른 사람이 모두 대신해 줘 자신이 움직일 필요가 없어운동이 부족했으며,
셋째. 임금들의 생활은 일반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달팠습니다.
기상시간은 오전 5시 전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엔 일러야 밤 11시쯤, 결국은 체력이 달렸기 때문입니다.“
<h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