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미 엄마입니다...아이디도 요미엄마로 바꿔야겠어요....
요미가 저의 집에 온지도 꽤 됐죠...^&^ 헉...세보니.얼마안됐네요.ㅠㅠ 1년도 넘은거 같구먼...
저의 집에 와서....아직까지도 피부병에 고생하고 있는 요미입니다....ㅠㅠ
제가 아이폰을 구입하고 아이튠즈를 이해를 못하고....게으른 상태로....이제서야....글을 제대로 올리네요
자다가 잠이 깼는데...아...입양도 안하고 입보일기도 안쓰고....욕많이 하시겠네 하면서 순간깬겁니다..
평상시에 아~~~~주 많이 찔린 상황이였다는걸 증명하는..ㅠㅠ
그래서 자다말고 아이튠즈로 이리쿵 저리쿵해서 사진 입수...ㅠㅠ 아이폰사고 첨으로 사진 컴터로 옮김.ㅠㅠ

처음 저의집에 와서 누워있는 요미의 모습입니다...
털도 엉켜있어서....밤새 끙끙거리고....끍고 저도 요미도 한 일주일은 잠을 못잤다는.ㅠ.ㅠ
첨에 봤던 요미는 털땜에 5키로도 넘어 보이는 거구였어요.......보이기만........

집에와서....예약하고 미용한 요미의 모습입니다..^&^
어찌나 말랐는지.....첫날과 너무 대조되는 요미죠....말라서...어찌나 안쓰러웠던지....
피부병도 심해서 안쓰러워 죽는지 알았담니다....밥은 잘먹어서 이뽔어요..
애교쟁이 얼마나 뽀뽀를 정렬적으로 하시는지..ㅋㅋㅋㅋㅋ

저러시고 잠니다..ㅋㅋㅋㅋ그것도..꼭 제 자리에서만요.ㅠ.ㅠ 전..맨날 침대에서 떨어집니다.ㅠ.ㅠ
허리도 안좋아서 입원을 해야하는데.ㅠ.ㅠ 우리 요미땜에.....퇴원한 상태인데도.저녀석은..ㅠㅠ
맨날 잘때마다 저를 밀어내고 지가 제자리에서 저러고 아주 이쁘게 주무십니다...ㅠㅠ

우리집 왕자님.....이때는 피부병이 많이 나은 상태입니다..
근데 자꾸..도지고 도지고 하네요..왜 그런지 이해가 안되는....ㅠㅠ
그래서 맨날 저...쥐 꼬랑지를 하고있어요..ㅋㅋㅋㅋㅋ
지금은 원인을 알아내고 재활하고있어요..^&^

또 긁고있는 자세...아주 긁느라고...요가 달인이 다 되셨습니다...
피부병땜에 병원을 4군데를 옮겼습니다..
다들 그냥 아토피다 피부병이다....주사만 놔주시고...약만 먹이라고 하셔서
전...그렇게 하고 씻기고...맨날 조금만 털 자라도 미용시켰습니다..
피부에 좋으라고....당근이며 야채에 생식도하고....
입양을 목적으로 입보를 하고있어도...애가 잘못되면...욕먹을까봐..정말 신경쓴다고
목욕도 일주일에 한번 천연비누까지 만들어서 시키고....
전..항상 몸이 안좋아서 말썽피워도 좋다.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개념인인지라..
근데 그게 피부병을 도지게 하는 근원이였다니.ㅠㅠ
이번에 병원 옮기도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어느정도로 심했냐면.....꼬리가 썩어서 피부가...검게 딱딱해지고...ㅠㅠ
피가 철철나서.....고름이 귀며..다리마디마디가 난리가 아니였더랬습니다..ㅠㅠ
잠도 맨날 둘이 못자고..울면서...못긁게 하면서....못긁게하는 저나...못긁는 저나 얼마나 속상했느지 모릅니다.ㅠㅠ
<이것보다 심한건 걱정하실까봐...차마>

근데 새로 옮긴 병원에선 너무 세세히 설명을 잘해주시더라고요
아가들은 사람처럼 각질 떨어지는 기간이 길어서 목욕은 1달에 한번만...
각질이 생성해서 자연적으로 떨어질 시간을 줘야한다고..
미용도 당분간은 노노노....
피부병이 잇는것 같아서 깔끔해보일려고 미용을 하는것은 미용기가 피부에 닿아서 더 피부병을 악화시킬뿐이라면서
진드기일경우에만 털을 밀고 그냥 피부병일경우에는....털을 미는것이 반대로 더 안좋다고.ㅠ.ㅠ
생식은 일종의 유행과 같은 것이므로....피부병이 있을경우엔 우선 사료만 먹이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피부에 관련된 사료만 우선먹이는것이 좋다고...
그리고..피부에 스킨으로 수분 공급해주라고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더라도...못긁게...하는것이 최우선이라고 하셔서..
목에...챙채우고....다리 마디를 긁어서(긁는건 좋은데.요미는 피를 심하게 보는지라ㅠ.ㅠ) 다리에 양말 신었어요...
2달동안 고생해보자고 하시면서......희망을 걸었습니다.
지금...2주됐는데......아주 좋아요...^&^
첨에일주일은 쳐다도 안보더니.이제는 좀 나아졌다고 졸졸 쫒아다니고 장난도 잘칩니다...
아주..많이 좋아져서 털도 윤기있고....보돌보돌 해졌어요....그 사진은 다음에....
보시기에도 저의 요미 아주 많이 변했죠....첨에 왔을때랑 지금 보시면....누구야???할정도입니다...
병원 옮기기전에..아예 눈 입주위까지 싹다 깍고...길른 상태라....입주위며...털이 아주 새 하해요...
많이 사랑하고 저도 사랑 많이 받고 잇어요...^&^
점에 집에와서...많이 짖고....너무 심하게 쫒아다니고...대소변도 못가리던 요미가....
대소변도 가리고.....엄마없이도 침대에서 잘놀고....외출할때도....몇번 짖다마는 아주 착한 애고쟁이가 됐습니다.
저도..요미 얼렁 낫는데로.다시 입원행입니다.....요미가 얼렁 피부병에서 해방될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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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부가 안좋아서 정말 걱정이야요....넘 심해서 제가 놀래서 퇴원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ㅠㅠ
근데 지금은 완전 많이 좋아졌어요..근데 방심은 금물 맨날 좋아졌다 급 심해지니 맘을 놓을 수가 없어요...
전 생식한후로 울 애덜 피부 더 좋아지고 살도 이뿌게 빠져가고 그래서 만족하는데요...병원마다 생식에 대해서 말이 다르더라구요~
요미 간지러워서 어째요 ㅜㅜ
네네......그래서....당근을 말려서 먹일까 생각중이예요.....요즘 저의 신랑도 당근양배추즙 내서 먹이거든요....
저 다시 병원 입원하기전에 몸보신 시키고 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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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애가 하해서....일주일에 한번씩 안씻기면 제가 애를 학대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애를 위해서라니..
병자인 저에겐 좀 다행인듯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1.07 15:52
이구 고생이 많으셔요 그래도 이렇게 서로 사랑주고 받으며 지내는 모습 보기 좋으네요^^ 꼭 피부가 좋아지길 바래요...
고생은요..무슨요.....제가 지대한 사랑을 받고있지요....ㅋㅋㅋㅋㅋ 어딜가도 따라와서 뽀뽀해주시는.....ㅋㅋㅋㅋ
피부 때문에 요미나 요미맘님이나 고생이 많으시군요?
저도 우리 왓슨(준희)이 입양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얼마나 가려웠는지 밤새 긁는 소리에 저도 잠을 설치곤 했었거든요.
병원에 가도 약용샴푸외엔 특별한 처방도 없었구요,
그래서 전 음식물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시중에서 파는 간식은 절대 주지 않았구요, 유기농 사료에 고구마나 단호박도 꼭 유기농으로만 사다 주었구요, 참 옷도 유기농천으로 만든 것을 선택해서 입혔어요.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아주 좋아요.
아..그래요????많은 지도 부탁드려요....저도...엄마께 부탁드려서....고구마랑 당근 사다가 슬슬 말려서 먹여야겠네요...요즘은 좀 들 가려운지 다시 발동했답니다...하루죙일 자고..꼭 자기전에 놀아달라고 방방뛰는 발동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