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그저 방에서 컴퓨터오락에 빠져, 씩씩하게 뛰어노는 모습이 드물지만, 우리가 어렸을때만해도 그저 친구끼리 몸을 부대껴가며 우정을 키워왔다.
그 와중에 무릎팍이 까져 피가나면 항상 발랐던, '아까징끼(あかチンキ)'라는게 있었다.
조금만 다치거나 피가나도, 신기한 요술약같은 이 아까징끼를 바르곤, "치료 끝~"을 외쳤던시절.
그와 더불어,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더부룩하다 싶은, 배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면 주저없이 먹던게 바로 이 '활명수'였다.
1897년에 처음 선보였던 이 활명수는, 그때 당시론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인식되었고.
'목숨을 살리는 신통한 물'이란 의미의 이 활명수에서 빠지면 안될게, 바로 '부채표'라는 상징적 상표이다.
요즘 선전에서보면, "부채표가 없는건 활명수가 아닙니다"를 외치고 있던데..
그렇다.
아무리 냄새와 맛, 효능이 비슷하더라도 이런 확실한 표식이 없으면, 그저 유사한 사이비에 불과한것이다.
이 정부를 보고있노라면,
마치 부채표가 없는 사이비 소화제를 보고있는 느낌이다.
친일청산 운운에 대해, 한나라당이 한마디 반박을하니 나오는 소리가 '색깔론'이며, 거기에 덧붙여 "우리 국민은 이런 색깔론을 원하는게 아니다. 먹고 살아가는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써야한다"는 정말이지 뒤집어질 정도의 기가막힌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아니, 당신네가 언제 국민경제에 신경이라도 썼던가?
그저 하는일이라곤, 정적 흠집내기, 북한넘들 비위 안상하게 달래기, 간첩에게 '민주인사'라는 옷 입혀주기 따위의 일외에 한게 뭐가있단 말인가?
확실한 자기 정체성의 표식조차 얼버무리면서, 마치 부채표인양 국민들에게 선전하는것을 믿으란 말인가?
부채표란 상징성을 쓸 여건이 안되면, '선풍기표'라는 당신네들만의 고유 표식으로 국민이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든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정체성으로, 어찌 이 나라를 이끌어 가겠다는건지 무지 궁금하다.
국민들도 정신 차려야한다.
회생불능의 지경에 이른 경제라는 배아픔에, 오리지날 부채표 活命水를 먹고 기사회생하느냐, 아니면 맛과 냄새만 비슷한 사이비 소화제 먹고 더욱 악화되느냐는 국민들의 몫이다.
목숨을 살리는 신통한 물인줄 알고 먹은것이, 목숨을 버리게하는 고약한 물인 '死命水'가 아니길 진정으로 바라는 바이다.
부채표가 없는것은 활명수가 아닌것처럼, 오로지 정권유지와 당리당략만으로 날밤새우며, 진정 국민이 원하는게 뭔지를 고심않는다면, 이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란걸, 스스로가 자인하는 꼴일것이다.
첫댓글 ㅎㅎ 재미있네요
아니, 당신네가 언제 국민경제에 신경이라도 썼던가? 그저 하는일이라곤, 정적 흠집내기, 북한넘들 비위 안상하게 달래기, 간첩에게 '민주인사'라는 옷 입혀주기 따위의 일외에 한게 뭐가있단 말인가? 있어요. 그것도 많이 = 백셩 골병들게하기, 사회불안, 청년실업불안 야기, 가족동반자살 방조, 기업 조지기 등----
ㅎㅎㅎ 청화대주인은 부채표가업는 할명수 태국기가업는 비청화대 ....... 부끄러운요즈음세상 각하님 오늘해가 또지울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