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전몰군경유자녀 미 수당 박민정51제주(p600****)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국회 예산 소위 위원에게 호소
국회 정무위 예산심사소위 위원에겐 보낸 펙스 내용
의원님 호소 드립니다
의원님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써 주시는 노고에 위로와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6.25전몰군경 미수당(신규승계) 유자녀 박민정입니다.
아버님이 6.25전쟁에 참전 전사한 똑같은 유자녀 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의 사망일자(1998.1.1. 기준)로 유자녀 수당을 10배차이나게 차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 국가를 상대로 20년이란 세월 끈질긴 권리 찾기 투쟁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국가보훈처에서 금년 초 부터 연차적으로 해결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1차적으로 2019년도 수당인상을 제적 유자녀의 30%를 계획하고 기재부에 안을 제출하였으나 협의 과정에서 10% 삭감되고 20%인 257,000원으로 결정되어 국회에 정부 예산안으로 제출 되어있습니다.
2018년도 예산안에서 국회에서는 증액예산을 편성 심의 하였으나 보훈처의 비협조로 승인되지 않았습니다만 2019년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삭감된 10% 해당 130,000원을 계획한대로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국가보훈처에서 계획하여 밝히고 있는 대로 국회 예산심의에서 당초 보훈처 예산제출에서 삭감된 130,000원을 인상 반영하여 제적유자녀의 30%에 해당하는 1인당 387,000원 예산 승인을 해 주시길 바라오며,
-.국가유공자 예우법(200-1202호)이 정무위에 계류 중입니다. 동법을 통과해 주셔서 저희 유자녀의 불평등수당이 해결되도록 간절히 호소합니다.
의원님 저희들은 아버님 없이 자라 나이 70이 넘은 고령자들로서 남은 인생 얼마일지 보장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의원님 저희들 10월11부터 11월 말까지 이른 아침 07시부터 오후1시까지 70-80의 노인들이 국회 앞에서 상복을 입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회의원님들께 도움을 호소 드리는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심정 이해하시어 도와주시기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6.25전몰군경 미수당(신규승계) 유자녀 박민정 올림 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