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연애인, 인간극장, 봉숭아 학당)
연꽃처럼 피어나
예불공양 다하시고
인연의 끈을 놓으신 법정 대사
인생 뭐 별거 있나 하시며
간다는 날 정해진 것도 아닌데
극성맞게 억척 떨면 무엇을 가져갈까?
장도의 길 떠나시는 법정 스님이 보여 주셨네
봉안의 모든 예절 마다하고
숭배의 뜻마저 사양하신 무소유자
아누보리 부처 진리 여기에 새겨놓고
학처럼 무욕계로 훨훨 날아 떠나셔도
당대에 귀감되어 인류의 가슴에 남아 계시리
카페 게시글
─통통◐삼행시
긴 행시
법정스님
선암/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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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3 23:2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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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생 허무의 극치를 몸소 보여 주시고 떠나신 분 ~~~~
자식이 무언지 많은 중생들은 자식을위해 많은것을 남겨주고 가고싶은 욕심에서 비우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암님은 불교신자 이신가요 저는 종교가 없어요 법정스님의 말은 많이듣는데요 잘모르지요 무소유 를 설파하신분 으로 불교게에 큰스님으로 불린 다 하는시군요 명복을 빕니다
법정스님의 뒤안길을 말끔히 설계하셨군요~역시~!!!굿임당 주일 잘보내시구요
저 역시 법정스님 행동 1/100 이라도 하고 싶은데~~역시 아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