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청년회(회장 임종철)는 26일 '괴산손짜장'에서 괴산 관내 어르신들 500여명을 초청해 모시고 '사랑의 점심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는 손동기 회원의 재능기부와 장소제공에 힘입어 2012년부터 지역사랑과 나눔의 행복 실천을 위해 행사가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지회장 전훈식), 청년회, 여성회(지회장 박연옥)의 회원들은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 '점심 나누기' 행사장에서 손수 음식을 나르고, 정성껏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떡, 과일 및 음료 등을 대접했다. 한쪽에선 흥겨운 음악에 맞춰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원 괴산읍장, 신동운 괴산읍주민자치위원장 및 안미선 여사도 점심 나눔행사에 함께 했다.
최종원 읍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에게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어른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그릇의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농촌에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종철 청년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따스한 한 그릇의 짜장면을 대접해 드리는 행사가 현재까지 이어진 것은 도건국, 최경섭 전 청년회장들의 노력이 있었고, 박연옥 여성회 지회장 및 회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
를 표했다. 이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 및 노인공경에 대한 사랑 실천의지가 모아져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청년회는 2017년 하반기에 집수리 봉사활동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