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의회, 정신병원
개선 위해 3억 달러 예산 승인
2019-01-24
▶ 정신 병원 개선 목적 3억 달러 승인, 어스틴 주립 병원 지원
▶ 인력 보충 및 시설 재설계, “한인 정신병원 입원 및 상담 증가 추세”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과 환자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재, 텍사스 주 의원들은 정신과
치료 개선을 위해 3억 달러 예산을 승인했다.
1차 예산은 텍사스 주 정신 병원 환자들의 건강 관리 시스템 개선, 인력 보충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3억 달러 중 1억 550만 달러는 4100
Guadalupe St.에 위치한 어스틴 주립 정신 병원(Austin State Hospital) 재설계에
쓰이게 된다.
의료 전문가들은 “건강한 정신이 없이는 육체적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며 “주 지원금을 통해 이뤄지는 인력 보충 및 시설 재설계는 텍사스
주 전체의 정신 치료 및 건강관리를 한 차원 높이는 일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스틴 주립 정신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사회 복귀까지 불편함없이 지역사회로 회귀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에 병원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미 전체를 위해서라도 지원금이 시스템적으로 고정화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어스틴 시민들 또한 “우울증, 조울증,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현재, 정신병원의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치료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어스틴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미 정신분열증과 우울증에 빠져 있는 한인들도 적지 않다. 많은
한인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거나 상담기관을 찾고 있다. 한인 정신질환자들의
증가 추세로 뉴욕 등 한인이 많은 사는 도시의 일부 정신과에서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이다.
한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은 우울증, 조울증, 치매, 정신 분열증, 신경성 뇌 질환. 이외에도
학업 스트레스와 연관된 질환, 가정과 결혼생활의 갈등과 부조리에서 오는 질환, 문화의 이질성과 부조리에서 오는 스트레스 질환 등이 있다.
보건 및 인적 서비스 담당 집행 위원인 코트니 필립스 박사(Dr. Courtney Phillips)
“한인 환자들은 중증 정신병을 앓게 될 때야 뒤늦게 전문의를 찾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모두 주류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인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말했다.
<텍사스중앙일보_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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