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창한 토요일~와이프와 단둘이 가자미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새벽3시에 인나서 영덕으로 출발~!
후다닥 준비해서 얼릉 포인트로 이동했지만
전날 바람이 좀 쎘는지 너울이 조금 있어어요..
채비 담그자마자 마눌님께 그분이 ㅎㅎ
다시 항으로 돌아와서 차안에기절시킨후 혼자 나서
봅니다 ㅎㅎ
예보에는 바람이 거의없는데 산위에~ 바람개비가 다 돌아가네요
심심함을 달래려고 아날로그 라디오 구입
뉴스도 듣고 노래도 나오구 괜찮에요 ㅎㅎ
앵글러 잡지에서 보내준 장갑
촌시려운줄았는데 막상끼니 괜춘다 ㅎㅎ
앞면도 튼튼하구용 ㅎㅎ
뽀인트 도착후 바로 입질 옵니다
가자미도 눈매가 날카롭네요 앵그리~가자미 ㅎㅎ
어창에 차곡차곡~!
이쯤되면 맘도 안심되고 즐길수있어요 ㅎㅎ
참가자미 맞쥬~~ㅎㅎ
30넘는 가자미 잡아 보셨나요?
5짜광어 두께에 드랙을 차고 나가요 ㅎㅎ
총~조까 ㅎㅎ
12시넘으면서 바람이 터저서 바로 철수했구요
계획은 라면 끓일려고 했는데 조황이 좋아서 기분좋아 횟밥
ㅎㅎ
돌아오는길 동안동으로 나와서 산행 냉장고 포인트로
달립니다
배는 근처 면사무소에 잠시 떼어 놓구요 ㅎㅎㅎ
산삼나무라고 하는 거에요 ㅎㅎ
새순이 넘 맛있습니다
자~~!
이제 먹방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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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두룹~~입안에 봄이 들어옵니다 ㅎㅎ
둘이먹다 둘다 죽는다는 ~산두룹 부침개
가자미 5섯마리 회떴습니다
양이...후덜덜...가자미 다섯마리라고는 생각 못할거에요
ㅎㅎㅎ
남들은 봄에는 도다리 쑥국 먹는다는데...
도다도 없고 쑥도없고...
저는 머 있는걸로..
가마미 두룹국 ㅎㅎ
새벽부터...겁나 힘든 여정이었지만 바다랑 산이랑 협조
잘해줘서
맛있는거 먹고 즐거운 시간보냈습다
배아프신 분들은 얼릉 병원 가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첫댓글 역시 보트가 있으니까.. 부럽사옵니다.. ^^
가자미회 맛날꺼 같아요..ㅎ
유선배들 예약신경 안써서 좋아요 ㅎㅎ
아부지계신곳에 도다리들 붙었을텐데요
달려보세요~!
흐미미~! 진통제 복용 안해도 될거라 믿고 들어왔다가
배아포 혼났씨유~
이제 낚시가면 애엄마가 꼭 따라 붙게 생겼습니다.
가자미회가 쎄꼴리네요.
대박 축하드립니다.
진통제는 필수로 복용하셔야조 ㅎㅎ
애들엄마 멀미 몇번만 더하면 안갈듯해요 ㅋ
농어나올때 금오도 한바퀴 돌구 싶어요~회장님!
잔가시 없고 담백하고..
젤 좋아하는게 도다리,가자미인데..
올핸 여수에서 보기 어렵더군요. 부럽습니다.
가자미 잡으러 울진부터 여러항으로 출조해서 고생했는데 좋은 포인트 찾았어요
당분간은 가자미에 집중해 볼려구요
요녀석들 매력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