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과 한해살이풀. 2~3미터 덩굴 감아 올라간다.
나팔 모양 보라색 붉은색 재색 흰색 꽃관상용 재배.
씨 ‘견우자(牽牛子)’약용. 열대 아시아 원산.
≒견우(牽牛) 견우화 구이초 분증초(盆甑草)·천가(天茄).
나팔꽃/박명춘
남편 화공 혼이었나, 전설도 아름답다
어둠의 꽃 생체시계 가졌나
오전에 화사하다
오후에 시들시들
울타리 칭칭 감아 오르며
새벽길 눈인사 싱그러운 날 만들고.
소나무 벗하며
덩굴손 뻗어 솔잎 그늘에 화하게 피어
생긋 웃는 미소 곱다.
열심히 밤 작업하여 창틀에 올라
아침인사 문안드리는 분홍립스틱
미소 머금은 아름다운 마음을 열고.
200600826.금.나팔꽃 영상 속으로
朴明春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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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팔꽃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박명춘 시인님 ~ 오랜만입니다 ~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집앞에 여러 가지 꽃을 심었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