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젖 터저요
학교가는 길이였다.
그 시간이 그렇듯이 언제나 콩나물 시루처럼
꽉꽉 밀리는 그런 아수라장이다.
그래서 원하든 원하지 닭장같은 버스안에서
사람들은 옆사람과 스킨쉽을 갖게 된다.
그날 역시 죽도록 밀리는 버스안에서
갑자기 한 아주머니의 비명이 터진다.
"아~내젖 터져"
헉...사람들은 일제히 그 알 수 없는 외침에
몸을 부르르 떨며 그 아주머니 쪽을 바라보왔다.
아주머니는 역시 아주머니 다왔다.
사람들이 쳐다보건 말 건 계속...
"아....내젖 터져
젖 터진다구~
아이고 못 살아"
그래서 사람들은
그 아주머니를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 아주머니는 다름 아닌
새우젖을 파는 아주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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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그냥 웃고 갑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
웃기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호호호! 감사합니다.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강대일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