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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전망을 말할땐 언제나 비관적인 내용이 올라 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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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발 이런것에 연연치 말고 열심히 공부 하시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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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자가 너무 많아 수급조절을 위해 자격증제도를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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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분들이 있는데... 천만에요! 그건 순전히 기득권을 가진 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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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밥그릇 챙기기 발언에 불과 합니다. 물론 중개사 자격증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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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받고 일을 할 수 있는건 아니겠지만 요즘.. 보장되고 안정된 수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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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는 일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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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좋은 자격증인 변호사 자격증, 의사 자격증 마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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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무한경쟁 사회에선 절대 보장된 자격증이라 볼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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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근처에서 일하는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변호사 중에도 수입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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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빚을 지고 직원 월급 주기도 힘들어 하다가 폐업하기가 부지기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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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요즘 너무 많아(보세요. 한건물건너 한건물이 병원입니다)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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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는 곳이 수두룩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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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자체가 인구의 과다로 무슨 일이건 경쟁자가 많이 몰리게끔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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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무슨 일이건 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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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만 힘듭니까? 미용사 자격증 따고도 장농에서 노는 미용사 자격증은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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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제빵자격증, 건축기사 자격증 등등.. 무수한 자격증들이 장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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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쳐박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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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1년에 한번치기라도 하지, 다른 자격증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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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수회걸쳐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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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치는 시험보면 대체로 수준높은 시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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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행정고시, 외무고시, 공인회계사, 세무사,법무사,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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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공인중개사가 그 시험들과 나란히 1년 시험에 포함된것 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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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야 합니다. 사실 중개사 시험은 그 전문적인 수준으로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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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3~4번 있어야 정상이죠. 중개사는 반전문직 수준입니다. 오죽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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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영업때는 아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무자격자가 되려 더 일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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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도 있는 일이고 보면 궂이 자격증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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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공인중개사 시험 너무 따기 쉬우니까 2년제로 하자니, 상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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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니 소리하는 기존 중개사님들 그런말 제발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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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중개사 시험이 2년제로 상대평가로 바뀌었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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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사법시험처럼 5~20년의 장기 재수생들이 수두룩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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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힘들게 따고 들어왔더니 중개사의 실태가 이모양 이꼴이면 더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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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시험제도만 어렵게 바뀌면 공인중개사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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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되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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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생이 고3 수험생들에게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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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느네들 수능시험 칠 필요없다. 요즘 대학가면 뭐하냐? 길에 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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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고 그 비싼 등록금 자기가 직접 내면서 대학생 기간동안 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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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못받고 졸업할때 까지 느네들이 쓸돈이면 집한채도 살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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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상 졸업하면 뭐하냐. 취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줄 느네들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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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학생이 지성인 대접도 못받고 희소가치도 없으니.. 시험을 격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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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바꾸고 대학생도 딱 1000명씩만 뽑아야돼~ 이제 알겠냐?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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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전망이 없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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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얘기하면 고3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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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음.. 이거 알고보니 공부할 필요가 없군. 우리가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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껏 헛고생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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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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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시험제도가 어쩌니 전망이 어쩌니 그런거 너무 안중에 두지 마시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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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세요. 비록 장농 속으로 처박힐 지언정 내가 뭐라도 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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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은 가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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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나도 '합격'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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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힘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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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위에 서 본자만이 수위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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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등도 해본 사람이 그 맛을 알기에 다시 1등도 할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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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제도와 전망 운운 하다간 죽도밥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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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이왕 가진 목표라면 꼭 이루어 보도록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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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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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꼭 합격의 맛을 느끼고 세상일에 조금이나마 자신을 가져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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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서 안하는거와 떨어져서 못하는건 틀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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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학원 관계자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신 거라고 봅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작하시기 전에 많이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셨으면 그때부터는 무조건 합격을 위해 가셔야지요.. 고민은 시작하기전에 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리나님 1년 열심히 하시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연님 글이 정말 장쾌하네요.전 올해 문안할거 같아요.일하고 저녁에 일찍잠들면 새벽 세시에 일어나서 책과 사투를 벌였죠.민법은 일단 잘압축된 기본서를 문제를 풀면서 반복하세요.거기에 살을 붙이면 합격은 문안합니다.욕심은 금물입니다.ㅁ목표는 백점이 아니라 육십점 이상이니까요.
말 잘하셨습니다... 공인중개사자격이 무슨 공무원셤처럼 따놓으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합격을 하더라도 실망이 크실겁니다... 공부에 노력을 쏟아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면.. 더 많은 노력으로 열심히 하면 돈 많이 벌겁니다... 미래는 노력하는 자에게는 암울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갈등두 해봤지만 님글 보니 이제 제대루 시작해봐야될거 같군여..꼬박 일년 공부하면 될까요..민법이 넘 어려워서리..정말 통 무슨소린지 모르겠던데요..제게도 힘을 주세요..내년에 합격을 기원하며....
이양반 학원관계자인가보네???
어허.. 고작 힘내자고 쓴 글을 학원관계자 취급을 하다뇨! 저도 이번에 두개차로 떨어져 힘이 쭉 빠졌다가 다시함 노력해 보려고 쓴거입니다. 내가 진짜 학원관계자면 특정학원 광고를 하지 미쳤다고 전국에 그 무수한 학원광고를 쓰겠습니까!
이분 학원 관계자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신 거라고 봅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작하시기 전에 많이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셨으면 그때부터는 무조건 합격을 위해 가셔야지요.. 고민은 시작하기전에 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리나님 1년 열심히 하시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민법이 어렵긴 하지만 반복, 또 반복하면 실력은 늘수밖에 없겠죠.. 열심히 하셔서 합격하시구요.. 이연님도 올해 이의신청에서 좋은일이 있길 바래요..
어려운 문제네여..
이연님 글이 정말 장쾌하네요.전 올해 문안할거 같아요.일하고 저녁에 일찍잠들면 새벽 세시에 일어나서 책과 사투를 벌였죠.민법은 일단 잘압축된 기본서를 문제를 풀면서 반복하세요.거기에 살을 붙이면 합격은 문안합니다.욕심은 금물입니다.ㅁ목표는 백점이 아니라 육십점 이상이니까요.
말 잘하셨습니다... 공인중개사자격이 무슨 공무원셤처럼 따놓으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합격을 하더라도 실망이 크실겁니다... 공부에 노력을 쏟아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면.. 더 많은 노력으로 열심히 하면 돈 많이 벌겁니다... 미래는 노력하는 자에게는 암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