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디와이피엔에프(104460.KQ): 폭발적인 신규 수주를 기반으로 건재한 성장 여력 확인 ★
원문링크: https://bit.ly/45yvra9
1. 8월 신규 수주 금액 1,1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수주 목표 3,000억원 달성 유력
- 디와이피엔에프의 수주 추이를 살펴보았을 때 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 3,000억원 돌파가 유력
- 2023년 8월 한화와 에버그린 프로젝트향 공급 계약을 통한 약 245억원과 한국서부발전의 태안 5,6호기 환경 설비 개선 공사 관련 계약을 통한 약 905억원을 추가 수주하는데 성공하며 8월에만 약 1,1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확보
- 8월의 신규 수주액을 합산하면 올해 신규 수주액은 이미 2,1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동사의 금년 목표액인 3,0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 동사의 사업 구조 상 신규 수주 확보 여부가 향후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
2. 하반기 기대되는 대형 수주 및 2차전지 설비 사업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 기대
- 동사의 추가적인 성장 여력은 1) 올해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기대되는 국내외 신규 대형 수주와 2) 코스모 그룹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하는 2차전지 설비 사업의 본격적인 수주 시작이 존재
- 국내에서는 Top-Tier 석유화학 그룹 계열사와의 추가적인 대형 수주가 연말 이내에 공시될 것으로 기대
- 총 투자 규모가 약 4,500억원에 육박하는 프로젝트로 동사가 해당 프로젝트의 수주를 받을 경우 최대 2,000억원 수준의 수주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해외의 경우에도 올해 안에 카타르 라스라판 프로젝트향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동사는 라스라판 프로젝트 수주를 따낸 업체 중 이탈리아의 Tecnimont의 벤더사로 최근 선정된 만큼 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추정
- 국내외의 대형 프로젝트 관련 수주가 연내에 공시될 경우 동사의 올해 목표 신규 수주액 3,000억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판단
- 또한 동사는 올해부터 2차전지 설비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
- 코스모 그룹향으로 양극재, 전구체, 폐배터리 설비 등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국내 Top-Tier 그룹인 P사와 S사와의 신규 수주 기대감이 지속되며, 사업 환경에 따라 연내에 관련 수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 해당 수주를 확보할 경우 2차전지 설비 관련 사업 또한 동사의 성장의 주요한 축으로 작용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
3. 신규 수주 매출과 지연된 발틱 프로젝트 매출 인식을 통해 턴어라운드는 확정적
- 디와이피엔에프의 2023년 연간 매출액 2,044억원(+80.7%, YoY), 영업이익 217억원(흑자전환, YoY), 2024년 연간 매출액 2,620억원(+28.2%, YoY), 영업이익 455억원(+109.3%, YoY)으로 전망
- 올해의 역대급 신규 수주의 대부분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므로 내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 올해의 경우 1)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지연되어온 발틱 프로젝트 수주의 일부가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하였고, 2) 상반기 확보한 신규 수주의 영향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