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 본원경
제10 교량보시공덕품
(보시한 공덕을 헤아리는 품) |
그때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꿇어 앉아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옵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업도 중생의 보시공덕을 비교하여 헤아려보건대 가볍고 무거움이 있어서 일생동안 만복을 받는이도 있고, 십생동안 복을 받는 이도 있고 백생 천생토록 큰 복을 받는 이도 있사오니 이것은 어쩐 일이옵니까?
원컨대 세존이시여, 저를 위해 말씀하여 주옵소서』
이때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일체대중이 모인 도리천궁 법회에서 염부제의 보시 공덕의 경중을 비교하여 말하리니 그대는 마땅히 자세히 들으라. 내가 그대를 위해 말하리라.』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옵기를,
『저는 그것이 의심되오니 즐거이 듣고자 하옵니다』
부처님이 지장보살에게 이르시기를,
『남염부제에 있는 모든 국왕이나 재상·대신·대장자·대찰리·대바라문들이 가장 빈궁한 자나 꼽추·벙어리·귀머거리·장님같은 갖은 불구자를 만나서 이 대국왕 등이 보시하고자 할 때 만약 능히 큰 자비심으로 겸손하게 웃음을 머금고 손수 두루 보시하거나 혹은 사람을 시켜 보시하며 부드러운 말로 위로한다면 이 국왕 등이 얻게 되는 복리는 백항하사 부처님께 보시한 공덕과 같느니라.
왜냐하면 저 국왕등이 가장 빈천한 무리와 불구자들에게 큰 자비심을 냈기에 그들이 얻은 복리는 백천생에 언제나 칠보가 그득할 것인데 하물며 의복과 음식을 수용함이겠는가.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모든 국왕이나 바라문들이 부처님의 탑사나 혹은 부처님 형상이나 보살·성문·벽지불의 형상을 만나 몸소 힘을 써서 마련하여 공양하고 보시한다면 이 국왕 등은 마땅히 삼겁 동안 제석신이 되어 승묘한 낙을 받으리라.
만약 능히 이 보시한 복리를 법계에 회향한다면 이 대국왕 등은 십겁 동안에 항상 대범천왕이 되리라.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모든 국왕이나 바라문들이 옛 부처님의 탑묘나 혹은 경전·불상이 헐리고 파손된 것을 보고서 능히 마음을 내어 보수하되 이 국왕 등이 스스로 힘써 마련커나 혹은 딴 사람들에게 권하여 백천인 등에게 보시의 인연을 맺어준다면 이 국왕 등은 백천생에 항상 전륜왕의 몸이 될 것이요, 함께 보시한 다른 사람들도 백천생에 항상 작은 국왕의 몸이 되리라.
또다시 탑묘 앞에서 회향 할 마음을 낸다면 이같은 국왕과 저 모든 사람들이 다 불도를 이루리니 이 과보는 한량없고 끝이 없느니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모든 국왕이나 바라문들이 모두 늙고 병든 자와 해산하는 부녀들을 보고서 만약 한 생각동안이라도 큰 자비심을 내어서 의약·음식·와구를 보시하여 편안케 하여 준다면, 이러한 복리는 아주 부사의하여서 일백 대겁 동안을 항상 정거천주로 태어나며, 이백 대겁 동안은 항상 육욕천주로 태어나서 영원히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백천생중에 귀에는 괴로운 소리가 들리지도 않을 것이요 필경엔 성불하리라.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모든 국왕이나 바라문들이 능히 이같은 보시를 한다면 한량없는 복을 얻고, 또 다시 능히 법계에 회향한다면 많고 적음을 물을 것 없이 필경엔 부처를 이루거늘 하물며 제석·범천과 전륜성의 과보이겠는가.
그러기에 지장보살이여, 중생들에게 널리 권하여 마땅히 이렇게 배우도록 하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불법 가운데 털끝만큼이나 티끌만큼의 작은 선근을 심어도 받게 되는 복리는 가히 비유할 수가 없으리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의 형상이나 보살의 형상, 벽지불의 형상, 전륜성왕의 형상을 만나서 보시 공양한다면 한량없는 복을 누릴 것이며, 항상 인간이나 천상에서 승묘한 낙을 받을 것이니, 만약 능히 법계에 회향한다면 이 사람의 복리는 가히 비유할 수가 없느니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대승경전을 만나 혹 한 게송·한 귀절을 듣고 소중한 마음을 내어 찬탄 공경하고 보시 공양한다면 이 사람은 한량없고 가없는 큰 과보를 얻을 것이요 만약 능히 법계에 회향한다면 그 복은 가히 비유할 수가 없으리라.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의 탑사나 대승경전을 만나 새것을 보시 공양하며 우러러 예배 찬탄하고 공경히 합장하며, 혹은 오래되어 헐어 무너진 것을 만나거든 보수하여 고치되, 혹은 혼자서 마음을 내어 하거나 혹은 남에게 권하여 함께 마음을 낸다면, 이런 무리들은 삼십생 동안을 항상 작은 국왕이 되고, 단월이 된 사람은 항상 전륜왕이 되어서 또한 착한 법으로써 모든 작은 국왕들을 교화하리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불법 가운데서 선근을 심되 혹은 보시 공양하고 혹은 탑과 절을 보수하고 혹은 경전을 잘 꾸미매 한 터럭·한 티끌·한 모래·한 물방울만한 착한 일이라도 다만 능히 법계에 회향한다면 이 사람의 공덕은 백천생 중에 으뜸가는 묘한 낙을 받으리라.
다만 자기집 권속이나 자신의 이익으로만 돌린다면 이런 과보는 곧 삼생동안에만 낙이 될 것이요, 이는 만에서 하나 만을 얻게 되는 것이다. 지장보살이여, 보시의 인연이 이러하니라』
지장보살 본원경
제11 지신호법품
(지신이 호법하는 품) |
그때 견뢰지신이 부처님께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옛부터 지금까지 한량없는 보살마하살을 우러러 정례하였사온데 모두가 불가사의한 큰 신통력과 지혜로써 널리 중생을 제도하지만 이 지장보살마하살은 저 모든 보살들보다 서원이 더 깊고 무겁나이다.
세존이시여! 이 지장보살은 염부제에 큰 인연이 있으니 저 문수·보현·관음·미륵보살도 역시 백천가지 몸으로 화현하여 육도 중생을 제도하지만, 그 원은 오히려 끝이 있아오니 이 지장보살은 육도의 일체중생을 교화하시며 서원을 발한 겁 수가 천백억 항하사와 같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살펴보니 미래나 현재의 중생들이 사는 곳에서 남쪽 정결한 땅에 흙·돌·대·나무 등으로써 감실을 지어서 그 속에 지장보살의 형상을 탱화나 금·은·동·철로 조성하여 모시고 향을 사루어 공양하며 우러러 예배하고 찬탄하면, 이 사람은 사는 곳에서 곧 열가지의 이익을 얻게 되리니 무엇이 열가지인가 하오면,
① 토지에 풍년이 들고 ② 집안이 언제나 편안하며 ③ 선망자가 천상에 태어나고 ④ 살아있는 자는 수명이 더하며 ⑤ 구하는 것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⑥ 화재나 수재가 없으며 ⑦ 헛되이 소모되는 것이 없고 ⑧ 흉악한 꿈이 끊어지며 ⑨ 출입할 때 신장이 보호하고 ⑩ 거룩한 인연을 많이 만나는 것이옵니다
세존이시여! 미래세나 현세의 중생이 만약 머물러 사는 곳에서 능히 저렇게 공양을 지으면 이와 같은 이익을 얻게 되옵니다』
견뢰지신이 부처님께 또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미래세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살고 있는 곳에서 이 경전과 보살의 형상을 모시고 이 사람이 능히 경전을 읽으며 보살에게 공양한다면 제가 언제나 밤낮으로 저의 본신력으로써 이 사람을 호위하여 물·불·도적과 크고 작은 횡액이나 온갖 나쁜 일은 모두 제멸하오리다』
부처님께서 견뢰지신에게 이르시기를,
『견뢰여! 그대의 큰 신력에는 모든 신들이 미치지 못하도다.
왜냐하면 염부제의 토지가 모두 그대의 보호를 받으며 풀·나무·모래·돌과 벼·삼·대·갈대와 곡식·보배 등 땅에서 나는 것은 모두 그대의 힘을 입기 때문이다. 또 지장보살의 이익에 대하여 찬탄하니 그대의 공덕과 신통은 보통 지신들보다 백천배가 되느니라
만약 미래세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지장보살을 공양하며 이 경전을 독송하되 다만 이 지장본원경에 의지하여 한가지 일이라도 실천한다면 그대가 본신력으로써 그를 옹호하여 온갖 재해와 여의찮은 일이 귀에 들리지도 않게 할 것인데 하물며 받게 하겠는가
단지 그대만이 이 사람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또한 제석·범천의 권속이며 온갖 하늘의 권속들도 이 사람을 옹호하느니라
어찌하여 이러한 성현들의 옹호를 받게 도는고 하면,
이는 모두 지장보살의 형상에 우러러 예배하고 이 지장본원경을 독송한 까닭이며 필경에는 자연히 고해를 벗어나 열반락을 얻게 되므로 큰 옹호를 얻는 것이니라』
지장보살 본원경
제12 견문이익품
(보고 듣는데 이익된 품) |
그때 세존께서 정수리 위로부터 백천만억의 큰 호상광을 발하시니, 이른바 백호상광, 대백호상광, 서호상광, 대서호상광, 옥호상광, 대옥호상광, 자호상광, 대자호상광, 청호상광, 대청호상광, 벽호상광, 대벽호상광, 홍호상광, 대홍호상광, 녹호상광, 대록호상광, 금호상광, 대금호상광, 경운호상광, 대경운호상광, 천륜호광, 대천륜호광, 보륜호광, 대보륜호광, 인륜호광, 대일륜호광, 월륜호광, 대월륜호광, 궁전호광, 대궁전호광, 해운호광, 대해운호광이었다.
정수리 위에서 이런 호상광을 발하시고 나서는 미묘한 음성으로 천·용·팔부·인·비인 등 모든 대중에게 이르시기를,
『듣거라 내가 오늘 도리천궁에서 지장보살이 인간과 천상에 이익을 주는 부사의한 일과 성현의 지위에 뛰어오르게 하는 일과 십지를 증득한 일과 필경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서지 않게 하는 일들을 칭양찬탄하리라』
이 말씀을 하실 때 회중에 한 보살마하살이 계셨으니 이름이 관세음이라. 자리에서 일어나 꿇어앉아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옵기를,
『세존이시여! 이 지장보살마하살은 큰 자비를 갖추시고 죄고중생을 가엾이 여기시와 천만억 세계에서 천만억 몸으로 화현하시며 지니신 공덕과 부사의한 위신력을 저는 이미 들었나이다.
세존께서는 시방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과 더불어 이구동성으로 지장보살을 찬탄하시는데 어째서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그 공덕을 말씀하셔도 오히려 다할 수 없다 하셨나이까?
또한 앞서에도 세존께서 널리 대중에게 이르시며 지장보살의 이익에 대한 일을 찬양하고자 하심을 받았습니다.
원컨대 세존이시여, 현재와 미래의 일체중생을 위하사 지장보살의 부사의한 일을 찬양하시와 천·용·팔부들로 하여금 우러러 예배하고 복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에게 이르시기를,
『그대는 사바세계에 큰 인연이 있으니 만일 하늘이거나 용이거나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신이거나 귀신이거나 육도의 어떤 죄고중생이라도 그대의 명호를 듣거나 그대의 형상을 보거나 그대를 흠모하거나 그대를 찬탄한다면 이 중생들은 모두가 위없는 도에서 반드시 물러가지 않고 항상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서 묘한 낙을 다 받을 것이며 인과가 장차 성숙하면 부처님의 수기를 받으리라.
그대가 이제 큰 자비를 갖추어 중생들과 천룡.팔부를 불쌍히 여겨 내게 지장보살의 부사의한 이익에 대한 말을 듣고자 하는구나, 그대는 마땅히 자세히 들으라. 내 이제 말하리라』
관세음보살이 말씀하시기를,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즐거이 듣고자하옵니다』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에게 이르시기를,
『미래나 현재의 모든 세계중에 어느 하늘 사람이 누리던 천복이 다하여 다섯가지 쇠퇴하는 상이 나타나고 혹은 악도에 떨어지게 되더라도 이러한 하늘사람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그런 모양이 나타날 때 혹은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고 혹은 지장보살의 명호를 듣고서 한번 우러러 보고 한번 절하더라도 이 여러 천상인간들은 다시 천복이 더하여 큰 쾌락을 받고 영영 삼악도의 보를 겪지 않으리라. 더구나 이 보살을 보고 듣고는 향·꽃·의복·음식·보배·영락 등으로 보시 공양함이겠는가? 그리하여 얻게 되는 공덕과 복리는 한량없고 가없으리라.
또 관세음보살이여! 만약 미래나 현재의 모든 세계에서 육도중생이 명을 마치려 할 때 지장보살의 명호를 들려주어 그 한소리만 귀에 들어가게 하여도 이 모든 중생들은 영원히 삼악도의 고통을 겪지 아니하거늘 하물며 임종할 때 부모나 권속이 그 죽는 사람의 사택·재물·보배·의복 등을 바쳐서 지장보살의 형상을 만들고 조성하고 그리며, 혹은 병자로 하여금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혹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하여 길을 아는 권속이 집과 보배 등을 가지고 그 자신을 위해 지장보살의 형상을 조성하고 그린다면 이 사람은 지은 업보로 마땅히 중병을 앓을지라도 그 공덕을 입어서 곧 낫게 되고 수명도 더하리니, 이 사람이 만약 업보로 명이 다하여 지어놓은 모든 죄장과 업장으로 악도에 떨어지는 것이 마땅하더라도 그 공덕을 입어서 죽은 뒤에 바로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 승묘한 낙을 받고 모든 죄장도 다 소멸되리라.
또 관세음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어떤 남자나 여인이 혹은 젖먹이 때나 혹은 세살 다섯살 열살 아래에 부모나 형제자매를 잃고서 그 사람이 장성한 뒤에 부모나 권속들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어느 곳에 떨어졌는지, 어느 세계에 태어났는지, 어느 천상에 났는지를 모르거든 이 사람이 만약 능히 지장보살의 형상을 조성하거나 그려 모시고 그 명호를 부르며 한번 우러르고 한번 절하면서 일일부터 칠일이 되도록 첫 마음이 물러서지 않고 명호를 부르며 형상을 보고 예배공양한다면 이 사람의 권속이 설사 업으로 인하여 악도에 떨어져 여러 겁을 지나게 될지라도 남녀 형제자매가 지장보살의 형상을 조성하거나 그려서 우러러 예배한 공덕을 입어 곧 해탈하여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 승묘한 낙을 받게 되리라.
이 사람의 권속으로 만일 복력이 있어서 이미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 승묘한 낙을 받고 있는 자는 곧 그 공덕으로 성스러운 인연이 더하여져 무량한 낙을 누리게 될 것이니, 이 사람이 또 능히 삼칠일(21일) 동안 일심으로 지장보살의 형상에 우러러 절하며 그 명호를 염하여 만번을 채우면 마땅히 보살이 가없는 몸을 드러내어 그 권속이 태어난 세계를 다 알려주며, 혹은 꿈 속에서 보살이 큰 신력을 드러내어 친히 이 사람을 거느리고 여러 세계에서 권속들을 보여주느니라.
또 능히 날마다 보살의 명호를 천번씩 염하여 천일에 이르면 보살이 그가 사는 곳의 토지신을 시켜 종신토록 돌보게 하며 현세에 의식이 풍족하게 넘치고 괴로운 질병들을 없게 하며 어떤 횡액도 그집 문안에 들지 못하게 하거늘 하물며 그 사람의 몸에 미치게 하겠는가, 이 사람은 필경에 보살의 마정수기를 받으리라.
또 관세음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광대한 자비심을 내어 일체중생을 제도하고자 하거나 위없는 보리를 닦고자 하거나 삼계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이 모든 사람들이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거나 명호를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며 혹은 향·꽃·의복·보물·음식으로 공양하고 첨례하면 이 선남녀들은 소원이 속히 이루어지고 영원히 장애가 없게 되리라.
또 관세음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현재와 미래에 백천만억 등의 여러 소원과 백천만억 등의 여러 일들을 이루고자 하거든 다만 지장보살에게 귀의하여 그 형상에 우러러 공양하고 찬탄하면 그 모든 소원과 구하는 바가 모두 성취되리라. 또 지장보살이 큰 자비를 갖추고 영원히 나를 옹호해주기를 바란다면 이 사람은 잠자는 꿈속에서 곧 보살의 마정수기를 받으리라.
또 관세음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선남자 선여인이 대승경전을 깊이 진중하게 여겨 부사의한 마음을 내어서 독송하고자 하는데 비록 밝은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받아 익혀도, 외웠다가 다시 잊어버려 자칫 긴 세월이 흘러도 능히 독송하지 못하는 것은 이 선남녀 등이 묵은 업장이 소멸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승경전을 독송하는 소질이 없는 것이니, 이러한 사람은 지장보살의 명호를 듣고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고서 본심을 다하여 공경히 그 사실을 아뢰고, 또 향·꽃·의복·음식·온갖 장엄구로써 보살에게 공양하고 깨끗한 물 한 잔을 하룻낮 하룻밤 동안 보살 앞에 올렸다가 합장하고 마시되, 머리를 돌려 남쪽으로 향하고 입을 댈 적에는 지극히 정중한 마음으로 해야 하며, 물을 마시고나서는 오신채와 술과 사음·망어와 모든 살생을 칠일 혹은 삼칠일동안 삼가하면 이 선남자 선여인은 꿈속에 지장보살이 가없는 몸을 드러내어 이 사람 처소에서 관정수 주는 것을 다 보게 되리라. 그 사람이 꿈을 깨면 바로 총명을 얻어서 응당 경전을 한번 귀에 스치면 길이 기억하여 다시는 한 글귀·한 게송도 잊지 않으리라.
또 관세음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어떤 사람이 의복·음식이 부족하여 구하여도 원대로 안되며, 혹은 질병이 많고, 혹은 흉하고 쇠한 것이 많아서 집안이 불안하고 권속이 흩어지며 혹은 빗나가는 일들이 많이 닥쳐서 몸을 괴롭히고 잠결에도 놀래는 일이 많거던, 이러한 사람들이 지장보살의 명호를 듣거나 지장의 형상을 보고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며 염하여 만번을 채우면, 이 모든 여의찮은 일이 점점 소멸되고 안락하게 되며 의식도 풍족하여지고 꿈에도 모두가 편안하리라.
또 관세음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혹은 생활에 필요하거나 혹은 공사의 일 때문에 혹은 나고 죽는 일 때문에 혹은 급한 일로 깊은 산림에 들어가거나, 강이나 바다 같은 큰 물을 건너거나 혹은 험한 길을 지나게 될 적에, 이 사람이 먼저 지장보살의 명호를 만번 염한다면 그가 지나는 곳의 토지신이 호위하여서 행주좌와에 언제나 편안할 것이며 호랑이·사자같은 온갖 독물을 만나더라도 능히 해치지 못하리라』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에게 또 이르시기를,
『이 지장보살은 염부제에 큰 인연이 있으니 만약 모든 중생들이 보고 들어서 얻는 이익에 대하여 말하자면 백천 겁에도 능히 다 설하지 못하리라. 이러하므로 관세음보살이여, 그대는 신력으로써 이 경을 유포하여 사바세계의 중생으로 하여금 백천만겁토록 길이 안락을 누리게 하라』
이때에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지장의 위신력을 보니
항하사겁에도 다 설하기 어렵도다.
보고 들어 일념간이라도 첨례하면
인간 천상에 이익됨이 한량없으리.
만약 남자거나 여자거나 용신이거나
과보가 다해 응당 악도에 떨어지게 되더라도
지심으로 지장보살에게 귀의하면
수명은 더욱 늘고 죄장은 멸하리라.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서
그 혼신 어디에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형제 자매와 모든 친족이
나고 자라면서 모두 알지 못할때
지장형상 조성하거나 그려서
지극히 첨례하여 잠시도 쉬지 않고
삼칠일간 그 명호를 염한다면
지장보살 가없는 몸 나타내시어
그 권속들 태어난 곳 보여주시고
비록 악도에 떨어져도 건져주시리.
만약 첫 마음 물러서지 않으면
바로 마정수기를 받게 되리라.
위없는 보리도를 닦아서
삼계의 괴로움을 벗어나렴
이 사람은 대비심을 내어서
먼저 지장형상에 첨례한다면
일체의 모든 소원 속히 성취되고
가로막는 업장은 영원히 없으리.
어떤 사람이 발심하여 경전 염하며
미한 무리 제도하여 피안에 이르려고
비록 부사의한 그 원력 세웠으나
읽고는 금방 잊어버리는 것은
이 사람은 업장과 미혹때문에
대승경전을 기억하지 못함이니
향과 꽃.의복과 음식으로
여러 완구로 지장께 공양하고
정결한 물 존상 앞에 올려놓고
하루가 지난 뒤에 마시려 할 제
은중한 마음으로 오신채 먹지 않고
술과 고기 사음 망어 삼가하며
삼칠일 동안 살생하지 않고
지심으로 대사 명호 생각하면
꿈속에서 보살의 무변신보고
깨고나면 눈과 귀가 문득 밝아져
이 경전 가르침 귓전에만 스쳐도
천만생 동안 길이 잊지 않으리.
이 모두는 부사의한 지장대사 위신력이
그로 하여금 이 지혜 얻게 하네.
빈궁하고 병이 많은 중생
집안이 기울어져 권속 흩어지고
잠자리 꿈속도 불안하고
구하는 것 어그러져 이루지 못해도
지심으로 지장형상 첨례하면
일체 악한 일이 모두가 소멸되고
꿈속에도 모두 편안함을 얻으며
의식이 넉넉하고 선신이 호위하리라.
산에 들어가거나 바다 건너려 함에
악독한 금수와 악한 사람과
악신과 악귀들과 사나운 바람이
여러가지 재난으로 괴롭힐 때
거룩하신 지장보살 형상 앞에
지심으로 공양하고 첨례하면
이같은 산이나 바다에서도
응당 모든 악이 소멸하리라.
관음이여 진심으로 내말 들으소
지장보살 무량한 불가사의는
백천만겁 설하여도 펴지 못하니
대사의 이같은 위력 널리 선설하소서.
지장의 명호 사람들이 만약 듣고서
그 형상을 보고 우러러 예배커나
향 꽃 의복 음식 갖춰 공양하면
백천생에 묘한 낙을 받으리라.
만약 능히 이것을 법계에 회향하면
필경에는 부처되어 생사 벗으리니
그러기에 관음은 잘 알아서
항하사 여러 국토에 두루 알릴지니라』
지장보살 본원경
제13 촉루인천품
(사람과 하늘을 부촉하는 품) |
그때 세존께서 금빛의 팔을 드시어 지장보살마하살의 이마를 만지시며 이와같이 말씀하셨다.
『지장, 지장이여! 그대의 신력은 불가사의하며, 그대의 자비도 불가사의하고, 그대이 지혜도 불가사의하며, 그대의 변재도 불가사의하도다.
바로 시방의 모든 부처님으로 하여금 그대의 그 불가사의 한 일을 찬탄 선설하시기를 천만 겁 동안에도 능히 못다하리라.
지장, 지장이여! 내가 오늘 이 도리천궁에서 백천만억동안 말할 수 없는 모든 불·보살과 천·용·팔부의 큰 법회 가운데서 다시 인천 모든 중생 등이 삼계의 불집 속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자를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하루라도 악도에 빠짐이 없게 하라. 더구나 오무간이나 아비지옥에 떨어져 자칫 천만억 겁이 지나도 벗어날 기약이 없게 하겠는가.
지장보살이여! 이 남염부제 중생들은 뜻과 성품이 정한 바가 없어서 악을 익히는 자가 많고 비록 착한 마음을 내어도 잠깐 사이에 곧 물러서며 만약 악한 인연을 만나면 생각생각에 악이 더 늘게 되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이 몸을 백천억으로 분신하여 교화하고 제도하되 그 근성을 따라서 해탈시키는 것이다.
지장보살이여! 내가 이제 은근히 하늘과 인간의 무리들을 그대께 부촉하노니 미래세에 만약 하늘과 인간의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불법 중에 한 터럭·한 티끌·한 모래·한 물방울만한 작은 선근을 심더라도 그대는 도력으로써 이 사람을 옹호하여 점점 위 없이 닦아서 물러가지 말도록 하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만약 하늘이나 사람이 업보를 따라 악도에 빠지게 된다면 악도에 떨어질 적에나, 혹은 지옥 문턱에 이르러서도 이 중생들이 만약 능히 한 부처님의 명호나 한 보살의 명호나 대승경전의 한 귀절·한 게송만 염하더라도 그대는 신력과 방편으로써 이들을 구제하되 가없는 몸을 드러내어 지옥을 부수고 천상에 나게 하여 승묘한 낙을 누리게 하라』
이때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시기를
『현재와 미래의 천인 무리들을
내 이제 은근히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대신통과 방편으로 제도하여서
악도에 떨어지지 않게 하라』
이때 지장보살마하살이 꿇어앉아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원컨대 세존께서는 염려하지 마옵소서. 미래세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불법 중에 한 생각만 공경하여도 제가 백천방편으로 그를 제도하여 나고 죽음에서 속히 벗어나게 하오리니 하물며 여러가지 착한 일들을 듣고 생각생각으로 수행함이오리까. 이 사람은 자연히 위 없는 도에서 길이 물러서지 않으리다』
이 말을 할 때 회중에 있던 허공장이라는 한 보살이 부처님께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도리천에 이르러서 부처님이 지장보살의 위신력이 불가사의하다고 찬탄하심을 들었나이다. 미래세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과 모든 천·용들이 이 경전과 지장보살의 명호를 듣고 혹 그 형상에 우러러 절을 한다면 몇가지 복리를 얻게 되옵니까?
세존이시여, 원컨대 미래와 현재의 모든 중생을 위하시어 간략히 말씀하여 주옵소서』
부처님이 허공장보살에게 이르시기를,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으라. 내가 마땅히 그대를 위해 분별하여 말하리라.
만약 미래세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고 또 이 경을 듣고 독송하며 향·꽃·음식·의복·보물로써 보시 공양하여 찬탄하고 첨례한다면 스물여덟 가지의 이익을 얻으리라.
(1) 하늘과 용이 옹호하여 줌이요 (2) 좋은 과보가 날로 더함이요 (3) 성현의 인을 모음이요 (4) 보리에서 물러서지 않음이요 (5) 의식이 풍족함이요 (6) 질병이 미치지 못함이요 (7) 수재 화재를 여윔이요 (8) 도적의 액이 없음이요 (9) 사람이 보고서 흠모하고 공경함이요 (10) 귀신이 도와줌이요 (11) 여자가 남자몸으로 바뀜이요 (12) 임금이나 대신의 딸이 됨이요 (13) 상호가 단정함이요 (14) 천상에 많이 태어남이요 (15) 혹은 제왕이 됨이요 (16) 숙명지를 통함이요 (17) 구하는 것이 다 이루어짐이요 (18) 권속들이 화목함이요 (19) 모든 횡액이 소멸됨이요 (20) 업도가 영원히 제멸됨이요 (21) 가는 곳마다 통달함이요 (22) 밤꿈이 편안함이요 (23) 선망 권속이 괴로움을 벗어남이요 (24) 숙세의 복을 타고 남이요 (25) 모든 성현이 찬탄함이요 (26) 총명하고 근기가 예리함이요 (27)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이 넉넉함이요 (28) 필경에 성불함이니라.
또 허공장보살이여, 만약 현재와 미래의 천·용·귀신이 지장보살의 명호를 듣거나 그 형상을 예경하거나 지장보살의 본원 등의 일을 듣고 수행하며 찬탄하고 첨례한다면 일곱가지 이익을 얻게 되리니,
(1) 속히 성현의 지위에 오름이요 (2) 악업이 소멸됨이요 (3) 모든 부처님이 곁에서 보호해주심이요 (4) 보리에서 물러서지 않음이요 (5) 본 원력이 증장함이요 (6) 숙명을 다 통달함이요 (7) 필경에 성불함이니라』
이때 시방 여러 곳에서 오신 말로는 이루 다 할 수 없는 그 모든 부처님과 큰 보살과 천·용·팔부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의 불가사의한 큰 위신력을 칭양 친탄하시는 것을 듣고서 일찌기 없었던 일이라 하며 감탄하였다.
이때 도리천에는 한량없는 향·꽃·하늘옷·구슬·영락을 비오듯 내리어 석가모니부처님과 지장보살께 공양하였고 일체의 대중들은 모두 다시금 우러러 예경하고 합장하며 물러갔다.
우리말 지장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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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9월입니다.
더욱더 큰 부처님의 사랑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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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나무님 지장경 사경 찬탄 축원드립니다. 나무 지장보살지장보살지장보살 마하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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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바라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사람 만나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성불하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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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나무님 좋은 아침입니다...
이렇듯 매일 고운 경전들을 전해주시는 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팔은 아프지 않으실지 걱정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행복한 법화행자님......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나무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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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백중회양일에 즈음하여 지장경 사경 올려주심에 진심으로 찬탄합니다
이토록 지극정성으로 한자한자 올려주시는 사경공덕으로 인하여 더많은 지옥중생들이 모두 다 극락왕생하여지기를
같은맘으로 서원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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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 생노병사에서 벗어날수 없고 벗어나려면,20세이상 나이 들어가면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하여 여기저기 아픈곳이 나타나고 세월 가면 갈수록 당신몸은 병들어 고통뿐이 없으니 건강할때 건강 챙기며 사십시요.몸이 병들면 즐거움과 기쁨은 없습니다. 세수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앉아만 계십시요.(좌욕)~~물에 앉는것을 실행하시면, 인체에 쌓인 노폐물 제거는 물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당신의 건강을 지킬수 있읍니다.하루에 오전, 오후 30분이상 실행하며, 매일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