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잎은 말한다 / 정연복
일 년에
겨우 며칠
피었다 지는
꽃만 사랑하고
몇 계절 동안
살아 있는
나에겐
무관심하다면
그건 정말
목련을 좋아하고
또 사랑하는 게
아니죠.
목련 새가
떠나간 자리마다
무성히 피어난
내 모습을
가만히 보세요
참 예쁘죠?
첫댓글 좋은글에 다녀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감사해요. 평안한 밤 되세요.
첫댓글 좋은글에 다녀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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