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싸인 스캔한 것 까지 있는 글이었는데, 하루밤사이에 사진만 사라진..-_-;;;;
다들 무슨 말인지 이해 할 거라고 생각해요...>_<
국일커플하구 더블홍커플한테두 한 번 시도해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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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라 데박먹었습니다 이소녀는.ㅠ0ㅠ
오늘 광양 경기를 보러 갔더랬지요;
예상보다는 사람도 적고(얼마나 바랬냐?;;;)
뭐 이런저런 여건도 좋고 해서 기분 좋게 봤더랍니다.
나밀군은 맨마지막에 인터뷰 잠깐, 뿐이어서
제대로 보지도, 볼생각도 사실은 않았으므로
저는 당시 안양쪽;[쿨럭!!!]
전반전 후반전 자리 바꿔가며
오른쪽 코너킥;자리를 사수했지요..ㅜ0ㅜ
(몇번 본 경기에서 꼭 영표언니가 거기있길래;;;;)
역시나; 거기로 꼭 오시더라구요..ㅠ0ㅠ행복;
경기중 가장 데박이었던 것은
영표언니의 코너킥;;;;;
자리에 여러것;들이 맘에 안들었던지
거기 놓여있던 마이크;도 걷어차고;;;;;;
볼보이의 의자;;;도 걷어차고;;;;;;;
정말 귀여우셨습니다..ㅠㅁㅠ
그리고는 골 못 넣었을때
그 안타까운 쿠우 표정이라니!!![울음]
그리고 저희는 할말 못할말 하면서 빠순;거리고 있는데
그때서야 알았지요; 우리 바로앞에 마이크가..-_-;;;;
우리는 "영표언니~~막 달려오셔요!!!!!"하면서...
(으음...-_-)
그러나 데박은 따로 있었지요..ㅠ0ㅠ
오늘 여러가지 일덕에;친구와 "우리는 데박 패밀리!!!"를 울부짖으며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지요.(어머님의 차로)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오늘도 끝난후 **호텔에서 묵는다는 얘기를 떠올린 것입니다;
(예의 그 **나이트는 **호텔에 딸려있다는;;;)
그래서 일부러 어머님께 "엄마, 그쪽으로 훑어서 가줘!!!"
......예, 왔습니다. 왔더라구요..ㅠ0ㅠ!!!!!
앞의 이야기는 대충 중략해버리고..ㅠ0ㅠ
싸인 받는데 진짜 이쁨..-_ㅜ
진짜 울고 싶었어요. 저번과는 또다른 매력(!)
게다가 허벅지 위로 올라간 바지덕에...코피가 철철;;;;[쿨럭]
정말 이쁘신 다리...!!ㅠ0ㅠ
사인 도중에, 우리의 줄을 보시고는
전라도 말투;같은것으로(전라도분이셨습니까, 영표언니?;;)
"이것만 하면 끝이지요잉~?"
-_ㅜ!!!!!!
아니라고 했더니;
"엣, 또있어~~~?"
막 언니들이 귀엽다고 웃으니까
"힘들어 죽겠네잉~"
....맙소사;
이 소녀의 가슴에 불지피지 마셔요 영표언니!!
"초롱, 아니 영표야, 빨리 끝내라, 형들 자야지-_-"
하시던 감독님 말도 데박;
(초롱이라니..정말 그렇게 부르는 겁니까..ㅠ0ㅠ)
에프킬라 스프레이를 달라는 태욱씨에게
힘껏 던져주자 허벅지에 맞아서 울상짓던 태욱씨도 귀엽;
그리고 이것이 진짜 데박;
(이놈, 흥분했나봅니다;;;;)
"....."
싸인해주시는 영표언니;
일단은 싸인용지를 거기서 준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영표언니, 막 달려오셔요'
라고 낙서해버린 종이를 내밀게 되었습니다..ㅠ0ㅠ
싸인 용지 준다고 해놓고!!!
바빠서인지 싸인만 해주시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소녀, 창피를 무릅쓰고
"저, 이름 기현이에요."
"응? 기, 뭐?"
"기현이요, 현!"
묵묵히 싸인해주시는 영표님;
약간 이상함을 느끼셨는지 얼굴 갸웃;
"자, 다-"(다음이라고 말하려던 차)
"사랑한다고 적어주시면 안되요?!"
.....으흐흐흐흐;이놈 나쁜놈이죠;
결국 받은 싸인, 완성본은
-기현 사랑해요-
난 몰라..ㅠ0ㅠ
행복해요!!!!!!!!!!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어!!!!!!!!!!!
오늘 나는 데박패밀리 으흐흐흐흐흑..ㅠ0ㅠ
축하해줘요잉!!!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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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데박'인 영표언니 사인!!!! 쿨럭;; 너무 귀엽...ㅜ_ㅜ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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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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