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피로회복차 불가마에서 사우나로 피로회복하고
삼겹살로 원기충전하고 저녁7시에 씩씩하게 핸펀을 켜니 가까운곳에 쌍용-목천부영 1.5
잽싸게 종료하고 복귀콜로 불당상업지 종료하니 8시10분 오늘은 일이 잘풀리는 걸 보니 10만은 무난히 달성?
허나 불당상업지에서 30분- 1시간이 흘러도 전화기는 밧데리만 달고 있고 요지부동
다 벚꽃구경에 나들이에 콜 없다고 기사분들은 하나둘 사라지고 나 혼자
한바퀴만 더 둘러보고 없으면 집에 가자며 일어 서는데 쌍용동 수병원-아산 2만
개발에 땀나듯 뛰고 또 뛰어 종료하고 버스정거장을 향해 걷고 있는데 반가운 천안콜이 뜨길래 단숨에 달려가니
차도 못찾는 만취손 다행히 손 친구분과 같이 차에 억지로 태우고 대리비도 손 친구분한테 미리받고 다른곳으로 가지말고 집으로 잘 데리고 가란 부탁과 만취손 와이프 전화번호 메모해서 가는중 갑지기 오뚜기처럼 일어난 만취손--- 차 세우란다 꼬부라진 소리도 어디 술집으로 다시 돌려서 가랜다
많이 드셨으니 그냥 가자고 했더니 개XX떨길래 다시빽-- 맛이간 상태에서도 술집가는 길은 어찌그리 잘 아는지
다행이 전철 안타고 조금 기다렸다 천안 복귀콜을 잡고 왔지만 손 친구분의 부탁을 외면한것 같아 찜찜한 마음
첫댓글 손이 막무가내면 어쩔수 없습니다.
그런 경우 찜찜하지만 우리들 잘못아닙니다.
맘 터세요. 그친구 떡 되서도 잘 찿는집이면
아마 떡 한말은 뽑구 푹 잤을겁니다.
이일 하다보면 누구나 다 겪게되는 일이죠^^;;;
저도 첨에는 덩더궁님과 같은 이유로 무지 찜찜했는데,,,
어느새 적응하고 쉬 잊게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