豊後水道/川中美幸
豊後水道
作詞:阿久悠
作曲:三木たかし
背のびした 恋破れ
なぐさめる人もなく
信じていたのに
あなたはもう来ない
やせた女の旅路には
やさし過ぎるわ 春の海
こぼれ散る 紅椿
流れにひきこんで
何を急ぐか 豊後水道
この海が 銀河なら
逢(あ)う瀬もあるけれど
近くて遥かね
あなたと私には
岬巡ればまた入江
人の情(なさけ)に出会えそう
辛口(からくち)の地(じ)の酒を
海辺の宿で飲み
何を歌うか 豊後水道
爪の色 変えたのも
心が晴れたから
一人の旅でも
泣かないひとになる
春は何日早かった
風もうららで甘かった
海猫の棲(す)む島を
ぐるりと一まわり
何を想うか
豊後水道
作詞 : 阿久悠 作曲 : 三木たかし
편집: 朴 仁 哲
唄 :川中 美幸 / 가와나카 미유키
[1]
세노비 시타 고이 야부레
背のびした戀破れ
발돋움한 사랑에 패해
나구사메루 히토모 나쿠
なぐさめる人もなく
위로하는 사람도 없고
신지테 이타노니
信じていたのに
믿고 있었는데
아나타와 모우 고나이
あなたはもう來ない
당신은 이젠 오지 않아
야세타온나노 다비지니와
やせた女の旅路には
여윈 여자의 여로에는
야사시수기루와 하루노우미
やさし過ぎるわ 春の海
너무 다정스러워 봄의 바다
고보레 지루 베니츠바키
こぼれ散る 紅椿
흩날려 지는 빨간동백
나가레니 히키콘데
流れにひきこんで
흐름에 끌어 넣어
나니오 이소구카 분고수이도
何を急ぐか 豊後水道
뭘 서두는가 분고 수도
[2]
고노 우미가 깅가나라
この海が 銀河なら
이바다가 은하라면
아우 세모 아루케레도
逢う瀨もあるけれど
만날길도 있건만
지카쿠테 하루카네
近くて遙かね
가깝고도 아득해요
아나타토 와타시니와
あなたと私には
당신과 나에게는
미사키 메구레바 마타 이리에
岬巡れば また入江
곶을 돌면또 후미
히토노 나사케니 데아에소우
人の情に 出會えそう
사람의 정에 만날것 같아
가라구치노 지노 사케오
辛口の地の酒を
쌉쌀한 고장술을
우미베노 야도데 노미
海邊の宿で飮み
해변의 숙소에서 마시고
나니오 우타우카 분고수이도
何を歌うか 豊後水道
뭘 노래하나 분고 수도
[3]
츠메노 이로 가에타노모
爪の色 變えたのも
손톱 색을 바꾼것도
고코로가 하레타가라
心が晴れたから
마음이 개었으니까
히토리노 다비데모
一人の旅でも
혼자하는 여행이라도
나카나이 히토니나루
泣かないひとになる
울지 않는 사람이 돼
하루와 난니치 하야캇타
春は何日早かった
봄은 몇일인가 빨랐어
가제모 우라라데 아마캇타
風もうららで甘かった
바람도 산뜻하고 달콤했어
우미네코노 수무 시마오
海猫の棲む島を
갈매기 사는 섬을
구루리토 히토마와리
ぐるりと一まわり
주-ㄱ 한바퀴 돌아서
나니오 오모우카 분고수이도
何を想うか 豊後水道
뭘 생각하나 분고 수도
註)
미유끼아줌마가 1983년에 내놓은「遣らずの雨」이후 히트曲이 없다가,
5년만에 나온 大作입니다...
사랑에 상처 받고 길 떠나는 女人의 애절함과 새로시작 하는 여인의 굳은
의지를 부른 노래 입니다.
*豊後水道(분고수도)는 일본 오이타 현[大分縣]과 에히메 현[愛媛縣] 사이
태평양과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를 잇는 해역으로
북쪽으로는 하야스이세토[速吸瀨戶]
남쪽으로는 에히메 현의 고모[高茂] 곶과
오이타 현의 쓰루미[鶴御] 곶까지 이르는
동서길이 약 50㎞, 남북길이 40㎞의 해역을 豊後水道(분고수도)라 한답니다
첫댓글 예쁜 가수가 아름답게 부릅니다 즐감했습니다.감사합니다.
분고수도의 위치를 이제서야 알았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잘듣고요 분고수도란곳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