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의 다시 사랑한다면에 빠져서 거의 한달내내 빠져서 듣다가
약간 부끄럽지만....이게 도원경씨의 노래인걸 어제 알았습니다.
그리고 슈가맨에서 보고 원곡듣고 뿅가버려서 도원경 명곡 검색하다가 찾게 되었는데 비스게 여러분들 간밤에 잠 안오실때
들으면 좋을거 같아 남깁니다.
아......제 인생 최고의 명곡은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입니다.
요새는 애절한 가사의 발라드 아 그냥 솔까말 다운받을 노래가 없네요.
진짜 간간히 옛 명곡들 발견해서 다운받을때 인생의 희열을 느낍니다.
최근에 빠진게 부활의 안녕, 루머스의 스톰, 김현중의 그랬나봐 입니다.
부디 비스게 여러분 추천해주실 명곡들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지니 30곡 정말 한달에 30곡 다써보는게 소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pOAXQI9KlA&feature=youtu.be
https://youtu.be/JpOAXQI9KlA
p.s) 바로 동영상 보이게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첫댓글 박효신 야생화
엠씨더맥스 행복하지말아요
bmk 꽃피는봄이오면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더클래식 -내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 문제아 , 송가
이승환- 애원 , 다만, 당부 , 나의옛친구
조규찬 - 서울하늘 , 다줄거야
패닉 -기다리다 , 강
신해철- it's alright , 길위에서
넥스트 -Here I stand for you , 먼훗날언젠가
전람회 -기억의습작 , 세상의문앞에서, 새 ,졸업
김동률- 동반자 , 희망 , 청춘
윤상 -사랑이란 , 배반
마이앤트메리- 내맘같지 않던 그 시절
문차일드 - 모노드라마
박광현 - 함께
서지원 - 그때가 좋았어
산울림 - 회상
급생각나는 노래들이네요ㅋㅋ
그때가 좋았어라니...ㅎㅎ 이 노랠 좋아하시는 분을 다 만나네요.^^ 저도 좋아합니다. 그냥 서지원씨의 목소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페코 서지원 노래는 특유의 아련한 느낌이 있어서 참 좋아해요 ^^
이승환의 천일동안이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 두곡이 제 올타임 발라드 탑2입니다. 그외에도 좋은곡들이 너무 많은데 너무 많아서 추리기가 힘드네요
김건모 아름다운이별
신승훈 오랜이별뒤에
왁스 화장을 고치고
조규찬 믿어지지않은 얘기
위 2곡은 94, 95 년쯤에 나온 노래죠? 어렸을때 몇년은 열심히 들은 노래네요ㅎ
넥스트 호프 오랜만에 들었는데 좋았구요.
임재범 소냐 '눈물이 나' 도 굿이구요.
임창정 '소주한잔' 지겹다가도 들으면 또 좋습니다.ㅎㅎ
박효신 '그곳에 서서' 박효신씨는 황트리오던가요? 같이 작업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노래들은 다 좋습니다. 밝으면서도 서사적인 느낌적인 느낌??ㅎㅎ
어반자카파 '그날에 우리' 이건 뭐 ...
'그대 내게 다시' 변진섭씨 김건모씨 두 버전 모두 최고예요.
케이윌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통속적인데 케이윌씨가 정말 잘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종 '좋은 사람 만나요' 종려나무숲이라는 김민종씨 주연의 영화가 있습니다. 늘 그렇듯 역시 망했지만, 잔잔하니 좋더라구요. 은근한 수작이랄까요?
김범수 '바보 같은 내게'
박정현 '꿈에' 최고죠...라이브로 들으셔야 합니다. 이노래는
박진영 '난 여자가 있는데' 기타 리프라고 하나요? 도입부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윤종신 '너에게 간다' 윤종신씨는 '우' 앨범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지만(사실 그 이후로는 앨범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부른 노래는 이 노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두근두근합니다.
vos '눈을 보고 말해요' 약간 느끼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정말 좋은 멜로디 같아요. 성시경씨나 나윤권씨 등 멋진 발라더가 부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장범준 '떠나야만 해' 이건 명곡이라기 보다는 정말 팬심인데요. ㅎㅎ 좋네요. 추천합니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위의 분들이 나열해주신 노래들도 전부 좋지만, 있을만 한데 없네요. 이 멋진 노래가...
이적 '빨래' 이적씨 노래는 다 좋아요. 그냥 다 좋아요.
준수 '사랑은 눈꽃처럼' 송중기씨 주연의 착한남자 메인타이틀인데 들어보세요. 정말 노래를 잘합니다. 놀라요.
신곡나오면 매번 기대하며 듣는데 이노래만한게 없네요.
나원주 '사랑했나요' 사실 자화상이란 그룹의 해체원인은 모르겠습니다만, 아쉬워요. 자화상의 '나의 고백' 도 들어보세요. 좋습니다.
이수영 '스치듯 안녕' 아이빌리브 좋아하시나요? 이 노래도 좋아하실 겁니다. 윤종신표 가사가 가슴을 파고들죠.
더 클래식 ' 여우야' 비올때 차안에서 꼭 한번씩 들어요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여행스케치는 명곡이 너무 많아요. ^^
백지영 '오늘도 사랑해' 백지영씨는 대표곡이 참 많습니다만, 저만의 대표곡은 이노래네요.
유재하 '가리워진 길' 사실 빠질 수가 없는 분이죠. 손에 꼽히는 명반이라고들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윤미래 '시간이 흐른뒤' 하루하루도 좋고 이노래도 좋고^^
씨엔블루 '이렇게 예뻤나' 좀 뜬금없습니다만, 5~10년이 지나도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울 것 같지 않네요.
이승환 '너를 향한 마음' '한사람을 위한 마음'..쌍포죠...잔잔해요.
조성모 '사랑 눈물겹다' 드리마 타이틀은 뭔가 장면이 생각나면서 시너지를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더 좋아요.^^
차은주 '알 수 없어요'
아직까지 지우지 못하고 있는 옛 노래이네요. 차은주씨의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에디킴 '팔당댐' 솔직히 브루노 마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놨을 줄이야...ㅎㅎ 운동할때 들으면 힘든줄도 모르고 운동하게 됩니다.
플레이 리스트를 쭉 보니 이 뒤로는 팝송이네요...
아이유양의 노래가 많기도 하네요...
@페코 여우야를 아시네요. 반가워라.. 비올때 듣는 노래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추천하고 싶은 발라드는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장혜진-비 (우)
Prince- Purple rain
봄여름가을겨울 - 쓸쓸한 오후
유재하- 가리워진 길
장필순 - 어느새
김현식 - 사랑할수 없어
김현식 - 우리 처음 만난날 ( 이 노랜 진짜 해질무렵 들으면 가슴이 떨려요)
한영애 - 비애
빛과 소금의 미안해 용서해 사랑해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즘 빠져사는건데 어쿠스틱콜라보의 제발 좋습니다 ㅎ
이승열 - 기다림
패닉-기다리다
토이-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얀-그래서그대는
김건모 - 미련
규현 - 7년간의 사랑
김범수 - 사랑해요
더 크로스 - 사랑하니까
문명진 - 슬픔만은 아니겠죠
베이시스 - 내가 날 버린 이유
변진섭 - 너와 함께 있는 이유
아날로그 컨버터 - 그저그런이별
애즈 원 - 천만에요
우승하 - 비가
윈터가든 - 수선화
윤건 - 내게 오겠니
윤미래 - 말없이 울더라도
이문세 - 슬픈 사랑의 노래 (with 이소라)
이소라 - 제발
임재범 - 그대는 어디에
임창정 - 기다리는 이유
조관우 - 사랑했으므로
조규만 - 다 줄꺼야
최재훈 - 널 보낸 후에
파이브 - Merry Christmas
백지영 - 깊이
원티드 & 이정 - 가지마..가지마..가지마
캐스커 - 편지
루그 - 죄
오현란 - 오해
더 넛츠 - 잔소리
루다 - 투비
캐스커와 오현란씨를 댓글에서 보니 반갑네요. 캐스커 융진씨 보이스가 상당히 매력적인데 곡이 다 못담아내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와....정말 노래 애호가님들 상당하시네요....이렇게나 적극적인 추천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G 여기 추천해주는 발라드 조금씩 찾아서 듣고 싶네요~
비내릴땐~~발라드가 촥촥 감기더라구요 ~
장마철 기다려집니다~
윤하표 발라드도 좋아요.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도 좋고, 나가수에서 불렀던 먼훗날에도..
김광진의 '편지', 김현성의 '이해할께', 루시드 폴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브라운 아이즈의 '비오는 압구정', 브로컬리 너마저의 '유자차(계피버전)',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토이의 '바램(변재원)', 윤하의 '우산(에픽하이버전아닌 솔로버전)'이 제 추천곡들입니다. 다 이별에 관한 곡들인데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이별과 혼자됨이라는 감정에 대한 표현법이 다 다른 곡들이고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나이에 따라 감정이 다르게 느껴져요. 지금 저는 김광진의 '편지'에서 브로컬리 너마저의 '유자차'로 가는 중입니다. 이별과 헤어짐은 아픈 기억이지만 아름다움이 있었기에 더 아프기도 한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