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806060354655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질산암모늄은 지난 2013년 억류된 동유럽 국가 몰도바 선적 화물선 '로수스'호에서 압수된 것이라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박 소유주에 대한 상업적 분쟁이 원인이 돼 선박과 화물이 억류된 것. 이후 2015년 선박에 실려 있던 질산암모늄 2750톤이 부두에 하역돼 창고에 보관돼 왔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정부 관계자를 인용, 폭발 이전 수년간 항구 인근의 폭발물 관리 실태에 대한 지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베이루트항의 9번 창고에서 화재가 시작됐으며 질산암모늄이 저장된 12번 창고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이미 6개월 전에도 현장조사 팀이 "창고의 폭발물이 제거되지 않으면 베이루트 전체가 폭파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로 6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사망자가 135명, 부상자는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첫댓글 끔찍해..
에휴.... 경고했을때 정리했으면 이런 큰 사고 없었을거아니야.. 돌아가신 분들은 어떡해 억울해서.. 에휴
영상보니까 진짜 핵터진것처럼 터지던데ㅠㅠ어휴
왜 경고를 하면 안들어처먹는거쥬...?
으휴 관리 부실로 몇명이 다치고 죽은거야....
폭발 물질을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고 방치하는게 말이되냐
인재네 치우라는데 말을 들어야지
사실상 핵폭탄 터진 거나 마찬가지지..?
저걸 왜 안치우고 방치한거야?
어휴... 그런 걸 왜 방치하냐고
아휴 지능의 문제다
인재네...
하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