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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야니스 아데토쿤보: 2020년의 마이애미 히트는 ‘NBA 버블 팀’이었다.
Quentin Tarantino 추천 0 조회 3,630 22.01.19 19:28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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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9 19:32

    첫댓글 마앰을 칭찬하는건지 아닌지 몰것는데 버블팀이 최적화라면 좋은뜻인가요?

  • 작성자 22.01.19 20:05

    아쉬운 한해였다, 정상적이었다면 내가 이겼을거다 라는 뉘앙스 같습니다
    칭찬은 아닌거같아요

  • 22.01.19 19:34

    @Quentin Tarantino 그렇군요. 뭐 근데 어찌 됬든 그시리즈 쿰보는... 할말없죠. 뭐 그런역경속에 우승한 지난시즌이 빛보는거고요.

  • 22.01.19 19:39

    이건좀....추한데

  • 22.01.19 20:00

    칭찬 맞네요
    결과적으로 버블에 딱 맞는 팀이었다는데 칭찬이죠
    버블용 팀이라고 까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 22.01.19 20:05

    원문으로도 몇번을 읽어봐도 이게 어떻게 칭찬인지 모르겠는데요...
    보통이었으면 달랐을것이다란 말부터가 마이애미 히트쪽에서 들을때 썩 좋게 들리는 이야기가 아닌데;;
    히트와 별개로 쿰보 그 자체에게 대입해도 핑계성으로 들리구요.

  • 22.01.19 20:26

    @gscurry30 칭찬인지 비난인지는 사실 읽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간거죠
    저 말 자체는 중립적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리고 came with a chip on my shoulder는 뭔가를 증명하기 위해 독기를 품었다는 뜻인데 저기에는 오역이 되어서 조금 부정적인 뉘앙스로 읽히네요

    마이애미를 깐다기보단 그 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컸는데 버블의 특수성 때문에 아쉬웠고 반면 마앰은 버블에 최적화된 팀 같아보였다 뭐 이런 뉘앙스죠 뭐

  • 작성자 22.01.19 20:48

    @Behind the Hardwood chip on my shoulder 부분을 어떻게 번역해야할까 싶어 구글링도 해보고 네이버도 검색해봤는데 독기를 품는다라는 뉘앙스로 뜻을 설명해주는 사이트는 없었습니다
    캠브리지 사전에서도 독기를 품는다기보다는 ‘불리한 대우때문에 불만을 품고있다’는 뜻으로 번역되어있고요

    https://dictionary.cambridge.org/ko/%EC%82%AC%EC%A0%84/%EC%98%81%EC%96%B4/have-a-chip-on-your-shoulder

    물론 제가 현지인도 아닐뿐더러 영어공부는 오랫동안 안해왔던지라 여러 사이트를 참고했음에도 불구 오역이 있을순 있습니다만 이 인터뷰를 다룬 해외 기사들 헤드라인들은 toss shade, disses Heat와 같은 부정적인 뉘앙스로 게재되어있는 상태고요
    제3자팬이라면 중립적인 뉘앙스로도 해석할수 있는데 히트팬이라면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2.01.19 20:47

    @Quentin Tarantino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ㅠ
    단순히 화났다보다는 더 디테일한 뉘앙스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어서요

    다른 사람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독을 품은, 증명하고자 하는 독기를 품은 맘바 멘탈리티 같은 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두서없이 설명하고 있네요 흐흐 ㅠㅠ

    https://www.sportingnews.com/us/nfl/news/aaron-rodgers-packers-nfl-chip-on-his-shoulder-college-football-athletes-texas-am-penn-state/k8znv3xnsb5w1s1yvf3axmjtd

  • 작성자 22.01.19 20:53

    @Behind the Hardwood 아뇨아뇨 기분 안 상했습니다! 댓글 첫줄이 좀 공격적인거 같아서 삭제했는데 그 전에 다셨나보네요 제가 잘못한겁니다 그부분은
    논리적인 태클 달아주시면 저야 좋죠 영어공부도 되고 건전한 토론도 되고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 주신 기사도 한번 읽어볼게요!

    링크 읽으니 하드우드님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여기 글에선 ‘who is playing with a controlled anger or a strong internal motivation to succeed’로 쓰였으니 하드우드님 말대로 인터뷰를 해석하면 독기를 품은채로 경기에 임했지만 아쉬웠다라는 중립적인 뉘앙스가 단박에 이해갑니다 ㅎㅎ 이 부분도 추가해서 글 수정해볼게요

  • 22.01.19 21:06

    @Quentin Tarantino 에구 이리 친절히 말씀해주시니 저도 마음이 따스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더 상세히 설명을 적었어야 하는데 죄송하고 제가 틀린 걸수도 있지만 의견 개진했는데 따스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22.01.19 21:10

    칭찬은 아니고, 딱히 폄훼같지도 않습니다. 그 시즌이 자기에게 있어선 최고의 시즌이었지만 마이애미에게 막히면서 끝나버렸는데, 자기 관점으론 당시 마이애미가 버블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특화된 팀 같았다고 하는 일종의 푸념 같아요.

  • 22.01.19 21:27

    2222

  • 22.01.20 08:53

    저도 이게 왜 폄훼인지 모르겠습니다. 히트가 버블이라는 상황을 초리했다면 모를까, 특수한 상황이 모든 팀에게 동등하게 도래했고 그 상황에서 히트는 최적화 되어있었고 자기는 그렇지 못 했다는건데요. 심지어 시즌이 그렇게 끝나지 않았을거라는게 꼭 시리즈 승리를 뜻하는 것도 아닌데요.

  • 22.01.19 20:10

    당시 시즌 중에도 밀워키는 마이애미한테 유일하게 전적이 안좋았는데 단지 버블 효과보다는 제이 크라우더, 버틀러 처럼 수비 좋은 윙이 있었고 골밑에도 기동성 있는 아데바요가 있었고, 스포엘라가 쿰보의 속공을 이중삼중으로 억제하는 전술을 잘 맞춰진 결과였다고 봅니다 당시 쿰보가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겠지만 상성이 좋지 않았고 그 상성을 이길 능력이 덜 되서 진거겠죠 대신 그 다음 시즌엔 더 업그레이드 되서 마이애미를 박살냈고...

  • 22.01.19 20:19

    요새 쿰보관련해서 논란이ㅎㅎ
    폄하맞죠.상대방한테 어떻게 들릴지 생각하면 답나오죠.버틀러가 뭐?이러고 있을듯
    졌으면 무슨 말을 해도..
    "너가 어빙안다치게 했으면 다른결과나왔을거고 넌 우승못했겠지"와 뭐가 다르냐

  • 22.01.19 21:47

    버틀러가 어빙이랑 친합니다 과연 그 드립나올련지 ㅋㅋ

  • 22.01.19 22:10

    맞네요ㅎㅎ

  • 22.01.19 21:00

    그냥 폄하같은데 저걸좋게받아드릴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반 커뮤에서 만약에 놀이랑 저발언이 머가다를까요

  • 22.01.19 21:35

    안하는게 좋았을 말 같네요.
    본인은 폄하의 의미가 없이 푸념한거 같아도 듣는 입장에선 절대 좋게 들리기 힘든 말이라서...

  • 22.01.19 23:12

    저도 결코 마이애미 까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at the end of the day, 이게 뜻이 '결국엔'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의미인 건데요. 그러니까 저 마지막 문장을 풀어보자면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이애미는 NBA 버블 팀에 딱 맞게 구성된 팀이었던 거 같아요." 이런 거 같거든요. 그리고 앞 문장들에 그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을 굳이 마이애미에 연결시킬 필요는 없고 자신과 자신의 팀이 그 중단 시즌 속에서 최적의 상황은 되지 못했다 그 정도 의미겠죠.

  • 작성자 22.01.19 23:21

    이건 제 오역이었네요 직역하면 안된 문구였네요 감사드립니다

  • 22.01.19 23:55

    "I came in with a chip on my shoulder" 이 부분은 버블 들어 올 때 얘기가 아니라 2020년 버블에서 히트에 완패한 이후를 말하는 거네요. 증명할 게 생긴, 빡친 상태라는 뜻으로 선수들이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피스톤즈에게 무릎을 꿇고 이를 갈던 조던이나, 오닐과 헤어지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없다는 얘기를 듣던 시절의 코비와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AD는 재능은 정말 뛰어남에도 이런 모습이 결여되어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하지요.

    작년에 벅스는 자력으로 1라운드 상대로 히트를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이전 시즌 준우승팀이었던 히트는 닉스나 혹스에 비해 경험이 많으면서 이전해 수비에서 야니스를 곤경에 빠뜨렸던 아데바요와 버틀러, 이궈달라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상성으로 봐도 그렇고 누가 봐도 상대적으로 훨씬 까다로운 상대로 여겨졌었는데 그럼에도 벅스는 그 히트를 상대로 선택했고 이때부터 현지 히트팬들은 벅스가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모르고 있다, 조만간 자신들의 실수를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라는 식으로 도발하기 시작했으나 결과는 벅스의 완승이었고 벅스 공식 트위터는 지금은 버블이 아니라는 식으로 돌려줬죠.

  • 22.01.19 23:58

    최근 The Athetic에서 자신들만의 역대 NBA 최고 75인을 선정하면서 야니스가 24위로 선정된 후 인터뷰를 가지게 되었고, 인생 자체가 시련과 극복, 증명의 연속이나 다름없는 야니스가 그때 자신의 심경이 어떠했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떤 마인드였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혈기왕성한 선수들끼리 흔히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의 발언일 뿐이었고 핵심은 그게 아닌데, 클러치포인트가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이걸 가장 자극적으로 들리는 부분을 가져와서 야니스가 말하길 히트가 버블에서 운이 좋았다는 내용이 마치 핵심인 것처럼 써 놓았네요.

  • 22.01.20 01:12

    @Doctor K 아 인터뷰 전문이 따로 있었군요. 역시 어그로는 지역을 안가리고 시대정신(?)이 됐나 봅니다...

  • 작성자 22.01.20 02:28

    @Doctor K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문이 있었군요
    클러치포인트 말고도 다른 언론들 또한 저 부분(보다도 짧은 내용을) 발췌했더라고요

  • 22.01.20 00:41

    괜한말같네요.마이애미입장에서 버블팀이란 말 듣고 좋을리도 없고

  • 22.01.20 07:58

    핑계

  • 22.01.20 08:55

    그냥 안해도 될 말 굳이해서 욕먹는 스타일인듯요

  • 폄하같은데... 쿰보팬도 아니고 딱히 마앰 팬도 아닌 제가 볼때는

  • 22.01.20 19:43

    버블 아니였어도 졌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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