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보다보면
시즌 1에서 부터 해외파와 국내파로 나눠지게 돼요
아무래도 패션이라는 학문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더 발전됐기 때문에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그 곳에서 더 나은 교육을 받고 싶어하죠
외국의 교육이 자율적이고 개방적이어서
어쩌면 창의력을 요구하는 패션이라는 학문과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개인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개성있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패션이기에
어떤 좋은 교육을 받아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겠죠~?^_^
그래서 이번 프런코3 가 더더욱 기대되는 것 같아요
이번 프런코3 도전자들은 크게
유럽파, 뉴욕파 그리고 독학파로 나눠지는데요
1) 유럽파
유럽파에는 일단 '센 여자들'이 있답니다
정희진, 이세진, 권순수, 전주현
정희진과 권순수는 세계적인 명문 학교
영국의 Central Saint Martin 출신으로
프런코 시즌1의 1회 탈락자인 계한희씨 처럼은 되지 않겠다는
각오가 대단한 것 같아요~
이세진과 전주현은 파리 출신으로
패션의 고향, 파리에서 그녀들의 창의성을 키웠겠죠
그리고 또 한 명의 남성 유럽파! 황재근
그는 벨기에에서 패션을 공부했고
15명의 도전자 들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개성 넘치고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 인 것 같아요
2) 뉴욕파
다음으로는 뉴욕파~
이번 시즌3 의 15명 도전자들 중,
뉴욕 출신은 단 두명, 이학림과 김진
이학림은 Parsons 출신으로
비기닝 영상에서 계한희씨의 파슨스 출신들에 대한 무모한 발언에
발끈해서 Parsons 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나섰죠
두번째로는, 90년대 여성 힙합 그룹 DIVA 의 김진
이제는 디바가 아닌 패션 디자이너 김진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그녀 또한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에서
프런코3 에 도전하기 위해 휴학중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것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도전 정신이 부럽네요
3) 독학파
저는 이번 시즌에 유독 눈에 띄는 도전자가 있는데요~
바로 패션을 독학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1인, 홍지선!!
물론 의류업계에 종사하시는 부모님 덕에
옷, 패션이라는 것에 거부반응이 없겠겠죠?
그녀는 심리학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왠지 그녀만의 심리학 해설을 패션에 그려낼 것 같아요
비기닝 영상을 보니 연기에도 소질이 있으실 것 같네요
하지만 유학파에 대한 강력한 자격지심이 있는 것 같아
그녀와 여러 유학파 출신들 사이의 대결 구도가 예상되네요!!
팀 미션이 항상 있는 프런코에서
그녀와 유학파가 같은 팀이 될 거라고 상상하면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는 영상이 나올 것 같네요~
여러분들은, 유학파와 독학파
어느 누구가 우승의 미소를 가질 것 같으세요? ^_^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3
http://www.onstylei.com/tv/tpl/programMain.sty?tplIndex=1365
첫댓글 옼ㅋ 이거 아직도 하는군요! 예쩐에 온스타일에서 123까지 봤나 그랬는데;; 막 안드레아 나오곸ㅋㅋ 근데 지금은 온스타일이 케이블채널에 편성이 안되서 못보고있네요...
요 프로가 계속 인기였는데 여태 본 시즌은 없는데 이번엔 함 봐야것어요!
저는 런칭행사 다녀왔는데, 다들 개성넘치더라고요, 행사에서 1편을 봤는데, 정희진, 이세진, 김진씨께 한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