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후기
#한라산백록이
#사라오름
#당일치기
20251013
01월 02일 겨울 한라산
07월 28일 여름 한라산
10월 13일 가을 한라산
올해만 3번째,
봄 빼고 3계절 다 가보네요.
10월말까지
보수공사로 관음사방향은 삼각봉대피소까지만 갈수있어
실질적으로
성판악으로 올라가 성판악으로 내려와야 하는 코스입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백록담을
이번에는 이틀전부터 비소식에..
속상하지만 살포시 B플랜도 염두에 두고는
올랐고
고맙게도 제주도에 도착하니
제주공항에서 성판악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꿩도 보고
방목해서 키우는 말 무리도 보고~
해뜨고
날씨가 좋아져 약간의 해무 속에서 백록담을 담았답니다.
관음사 코스에 비해
돌이 많았지만
힘들지 않게 잘 올랐네요.
내려오며
사라오름도 들렀고 물이 데크까지 차면 신발 벗고 걷기도 한다던데
추석전 자주 비 내렸음에도
해발1700m 위쪽은 어림도 없었네요...
그냥 스쳐 지나지 않고
제주도에서 제일 높은 오름, 사라오름을 본것으로 위안을 삼았어요 ㅎㅎ
시내로 내려와
고기국수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고는
현지인 추천 목욕탕에 들러 땀으로 흠뻑인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며
마트에 들러 사 들이킨 맥주 한캔은,
오늘의 화룡점정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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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내용☆
코스 : 성판악 - 백록담 - 사라오름 - 성판악
거리 : 19.6km
시간 : 4시간40분
식사 : 초코파이. 초코바. 아메리카노(보온병). 에너지젤.
08:50 성판악 등반시작
09:30 속밭대피소
09:50 사라오름
10:15 진달래대피소
11:00 백록당
12:00 사라오름
13:30 성판악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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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비용☆
집,공항 이동 : 자차이용
톨게이트비 : 3,400원 (장유IC ↔️ 서부산IC 왕복)
공항주차 : 1만원 (1일주차)
항공비 : 67,000원 (김해공항 ↔️ 제주공항 왕복)
성판악택시비 : 24,020원 (카카오택시)
한라산등정인증서 : 1,000원
식사비 : 9,000원
제주시내버스비 : 1,200원
첫댓글 알차게 다녀왔네요
할때는 출장길 자뚜리시간에 다녀오기도 했는데
백록담 만수위 보는게 버킷리스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