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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치기에는 사람이 모자라고, 단식도 칠만큼 치고 3명있을 때 가끔 2대1 탁구를 칩니다.
룰은 단식 룰과 동일하게 하고요, 2명이 있는 쪽은 베드민턴 복식 처럼 치기 쉬운 사람이 치는 것으로 했습니다.
(원래 탁구의 복식 처럼 번갈아 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 치기 전에는 2명 있는 쪽이 유리 할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승률은 1명 있는 쪽이 훨씬 높았습니다.
(저희 세명은 지역 최하위 부수이고 실력은 비등비등 합니다.)
질문입니다.
2대1 탁구를 치면 어느쪽이 승률이 높을 까요?
어느 정도 상위 부수이면 2명 쪽이 유리 할까요? 아니면 1명 쪽이 그냥 유리 한것일 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그럼... 좋은 저녁 되세요 ^^
.
첫댓글 제가 봤을 땐 지역 3,4부까지는 1명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그 이상은 1명이 약간 유리할듯합니다.
하지만 스타일과 같은 변수가 있습니다.
1대1일 비슷하다고 할때 2명 있는 쪽에서 빽사이드 깊은 쪽이나 파사이드 깊은 쪽 한 곳만 지켜줘도 이론 적으로는 2명 쪽이 유리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곡현님께서 1명이 유리 하다고 말씀하신 이유도 듣고 싶습니다.
@제드 배드민턴은 범위가 넓어서 영역에서의 충돌이 적지만, 탁구는 전중진에서 서로 충돌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아군의 순간순간 전략이나 스타일이 달라 예상과 다른 전개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니 상수에서는 2명이 유리할 수도 있겠네요. 위의 단점보다 제드님이 말하신 부분하고 공에 대한 반응속도의 부담 감소가 더 큰 득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관장님 말씀으로는 선수는 2명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네요
한 번 치고 되돌아올 공을 바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최대한으로 친다네요
(선수=최상위 레벨) 에서는 2명이 유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낮은 부수에서는 2명 불리 한것인지 연습이 안되어서 지는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답변 가능 하시면 부탁드립니다. ^^
@제드 상위부는 어떤볼이든 다룰수 있고 테이블의 반만 담당하므로 2명이 유리하지만
중하위부는 2명이 칠 경우 내가 타구한 볼의 반구를 받지 않을 수 있어 공의 구질 파악이 더 어렵고 및 타이밍 등이 맞지 않아 오히려 더 불리한 것 같음(개인 생각 및 느낌)
1:2는 비슷한실력일때
혼자하는게 유리하답니다
교대로치는게 더 어렵지요
교대가 아니고 아무나 치는 룰로 했습니다. 베드민턴이나 테니스 복식 처럼요.
왼손잡이 하나 오른손잡이 하나면
둘이치는게 절대적으로 유리할것 같네요.
백으로 칠필요가 없어니. .
테니스나 베드민턴은 복식이라도 타구 순서가 정해지지않얐지만 탁구는 순서가있어서 동선이 꼬이게되지요.
1인이 훨씬 유리합니다.
순서 없이 자기가 치기 좋으면 치는 룰로 했습니다. ^^
혼자가 유리합니다.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이 공은 내가 치기 좋은가 라는 판단을 서로 할 텐데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될 확률이 매우 큽니다. 한사람이 계속 친다하더라도 파트너가 계속 대기하고 있어야 하므로 동선도 불편해집니다.
게다가 플레이 전환이 빠른 종목이기 때문에, 팀원이 비슷한 실력이라면 교대로 치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고 그래서 룰도 그런 것입니다.
@모어마인드 마롱이 혼자하고, 판젠동과 슈신이 양쪽에 갈라서서 포핸드로 딱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동선겹치지 않게 슈신은 중진에서 빠져있고, 판젠동은 전진에서 1대1일 모드로 하고 있다면...
경기상상해보시면 누가 쎌지 모양 나오지 않나요? ^^
@세모래 그렇게 생각해도 혼자가 유리할 것 같습니다. ^^ 판젠동이 슈신에게 방해가 될까봐 중진으로 빠지지 못하겠네요. 유연하게 볼처리할 가능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전진에서 잘 버티고 두 선수 모두 한방을 교대로 칠 포지션을 잡지 못하는 한 승산은 쩔어져보입니다.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는 한.
@모어마인드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
2명 쪽에서 '우리는 2명이야'라는 강박을 버리고 2명 중에 그나마 좀 나은 사람이 그냥 상대방과 1:1로 치는거예요. 뒤에 1명 더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요.
나머지 한 명은 모든 공에 스탭 밟고 준비하고 있다가 자기팀 한 사람이 못받은 공만 처리하는거죠.
빈곳에 못잡는 로빙이라도 띄워줘도 큰 도움되니 2명쪽이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요?
@세모래 네, 세모래님~ 그렇게도 생각해봤는데 말씀하신대로라면 이론적으로 한명의 범위에서 생기는 약점을 메꿔주는 정도이니 더 유리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저 1대1 대결 중에 훈수 두는 느낌이고, (정상적이지 않는 상상대결이라고 해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기분이 들어서요. ^^ 단식과 복식 누가 더 강할까? 이런 느낌이 아니라서. (팀플레이 같지 않다는 뜻)
@모어마인드 네 저도 단식과 복식 개념이라면 모어마인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세모래 한명이 커버만 해주는 편이면 숫자가 늘어나면 당연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아예 한명이 백사이드 네트쪽에 완전히 빠져서 자리잡고 플릭으로 건드릴만한 공을 대상드라이브로만 갈겨줘도 엄청 유리할 것 같습니다. ^^
시합전에 가끔 2대1 경기합니다.
전 지역4부이고,파트너는 지역1,3부입니다.
핸디없이 치는데 진적이 없는걸로 봐서는 혼자가 유리합니다.
전부 동일실력
복식룰로 하면 한명이 절대적이구요
진짜 절대적이라고 표현해도 가능 ㅎㅎ
두명쪽이 배드민턴처럼 아무때나칠수있으면 두명이 유리할거같은데요
이건 2명이 유리하다고 오래전에 결론난걸로 압니다.
저도 해봤는데요 하위부수에서는 1명이 유리하네요
쉽게 생각하면 2명이 훨씬 더 유리할것 같은데요...
번갈아 치는 규정이 없으니 2명이 치다가 불리하면 1명만 쳐도 되니까요...ㅎㅎ
어렸을때 많이 해봤는데 한명이 유리하더라구요~^^
먼저 모든 사람의 실력이 같다는 가정 하에서
순서가 없다면 당연히 2명이 치는 쪽이 유리하죠.
순서 없이 쳐도 되는데 1명이 유리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2명이 한 포인트씩 치든지
한 세트씩 교대하든지 하면 결국 2대1의 체력 싸움이 될 터인데....
동선이 왜 겹칩니까?
아예 멀리 떨어져서 있으면 그만이지요 ^^
본문을 보자면, 한명이 남기에 다같이 탁구를 함께 치려고 하는 상황이니 팀을 어떻게 짜든 셋 다 적극적으로 시합에 참여하는 포지션으로 봐야겠지요.
단순히 한세트씩 교대하거나 멀리서 보조노릇 할거면 의미없는 얘기입니다. 사람 숫자 늘면 늘수록 유리한거죠. 글쓴이의 궁금함은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같네요. ^^
@Qanan 물론 그렇습니다만 탁구도 아닌 공놀이에 불과한 놀이의 유불리를 굳이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재미있게 놀면 되는거죠
정 따지고 싶다면 그렇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