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저수지
전남 화순군 한천면 금전리
금정동(衿井洞)
경기도 군포시의 법정동.
경기도 군포시의 동북부에 위치하는 동이다.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금정동, 재궁동, 오금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산본동∙안양시 호계동과 접하고, 동쪽으로 당정동, 서쪽으로는 산본동, 남쪽으로는 당동과 마주한다. 전체 면적은 2.56 ㎢로 군포시 전체 면적의 7.03%를 차지한다.
역사
금정(衿: 옷깃 금, 井: 우물 정)이라는 지명은 어느 곳이나 땅을 파기만 하면 우물이 나와 물 긷는 사람들의 옷을 적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과천군(果川郡) 남면(南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시흥군(始興郡) 남면 금정리가 되었다.
-1979년 시흥군 남면이 군포읍으로 승격하였고,
-1989년 군포읍이 시흥군으로부터 분리되어 군포시로 승격되면서, 금정리도 금정동으로 승격되어 군포시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대부분 농촌지역이었으나, 1989년 서울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본동, 금정동 일대에 산본 신도시 개발이 추진되면서 도시로 발전하였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1992년에 금정동과 재궁동으로 나누어졌고, 1993년에는 재궁동이 재궁동과 오금동으로 또 나누어졌다. 『호구총수』 「과천현」에 남면 금정리(衿井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쟁골(齋宮) · 느티울(槐谷) · 벌금정(坪衿井) · 그릇점(陶器村)을 합해 시흥군 남면 금정리로 편제되었다. 금정(衿井)은 큰 샘이 있어서 붙여진 '금우물' 또는 '금물'이란 이름에 대한 한자표기였으며, 현재 지하철 1호선의 금정역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서쪽과 남쪽으로 한얼공원과 밤바위산이 있어 녹지공간을 이룬다. 그 외 대부분의 지역에는 빌라,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진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산본역과 금정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되어 있다. 북동쪽에는 군포제일공단, 안양IT단지와 이어지는 공단 시설이 입주해 있다.
흥안대로(47번 국도), 광정로, 군포로, 금정로, 당산로, 번영로, 오금로 등이 금정동을 지나며, 철도 시설로는 지하철 1호선이 금정역을, 지하철 4호선이 금정역, 산본역을 지난다.
교육기관은 고등학교 2개교(군포고등학교, 흥진고등학교), 중학교 2개교(금정중학교, 흥진중학교), 초등학교 5개교(군포양정초등학교, 금정초등학교, 흥진초등학교, 군포화산초등학교, 오금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군포시청, 군포시의회, 군포·의왕 교육지원청, 군포경찰서, 군포우체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