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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__)꾸벅~쥔장
☆키위☆임돠..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의 행복한 맘을 여러분께도 전하고자..
들뜸맘으로.
2002년 3월[수원]정모 후기를
시작함돠..
+ + + + + + + + + + 3월 [수원] 정모 + + + + + + + + + + +
*
장소:수원-(한국민속촌)
* 참석인원: 총
16 名
선(先):
키위(윤성희), 카무이(정은영),서비(신광섭),에퓨(김연주),idahojin(안홍진)
강백호(황동민), 벼리(이지영),시시(이희은)
후(後): orion(유재준),한구긴(김효송),푸른바다(이유진),울트라매니아(천재홍),꼬맹이(양재민)
슬픈사랑(한현호),하늘의벗(이민우),king
*
일정:
수원역광장[집합]-한국민속촌-엠에스커피숍-이귀남원조안동찜닭-해리피아-귀가
[집합-수원역광장]
날씨가 추울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__+)잠두 안오더군여~
그래도 생각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맘도 가벼웠슴돠~!!
조금 일찍 도착한다는 에퓨를 마중나가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부산을 떨며 집을 나섰슴돠~!
오랜만에 하는 정모라서 많이 설레이더군여..ㅋㅋ
수원역에 미리 도착해 서비랑 에퓨를 만나서 다른 일행을 기다렸슴돠.
흐~ 11시가 넘어도 도착할생각을 안하고..--+
온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전화연락도 없었음돠..(__)..얼마나 막막했던쥐~
자꾸 그렇게 약속안지키면~ 담부턴 국물도 엄씀돠..(협박임다!!)
11시 20분에 서울팀(카뮈,지영,동민)과 합류를 했음돠.
(이게 어찌된일임니까..--+ 인명수가 확 줄었더군여..)
민속촌엔 머글만한 것이 없어 소풍가는 기분으로 갈려구 미리 맞춰둔 15인분 김밥이
쥔장 맘을 아푸게 했음돠..(__+) 암튼, ㅁ ㅣ ㅇ ㅓ~!!--ㆀ힝..
그래두 꿋꿋하게 서로 부둥켜 않으면서 차가운 봄바람을 이겨내며 12시 버스에 몸을 실었음돠~!
[한국민속촌]
우리를 실은 버스는 30분을 달리더니 민속촌에 우릴 떨궈
주었음돠~!
다들 첨 와보는 듯한 표정이었음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더군여..
우린 15인분이나 되는 김밥을 손에 들고 씩씩하게 정문을 통과했음돠.
(동미니가 한문으로 3글자 써있던걸 "대애문"이라고 읽어 다들 뒤로 넘어갔슴돠ㅋㅋㅋ)
들어서자마자 소원비는 돌탑을 만났음돠~ 하얀 한지에 서로의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묶었음돠..
소원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면서..^^
옛날 민가 초가집들도 구경하고, 조랑말, 당나귀도 구경하다...
배고품을 달래기 위해~ 한적한 곳을 찾아 들어갔음돠~! (일반 정자에선 음식물을 머글 수 엄떠군여..--ㆀ)
우린 15인분의 김밥을 풀어헤치고~푸짐하게 싼 김밥을 한아름 입에 물고 마냥 즐거워 했음돠~
배고풀 때 먹어서 그런지..정말 끝내줬음돠..ㅋㅋㅋ근대~목이좀 막혀서..켁켁켁..
그래두 ...우린~결국, 7名이서 12인분의 김밥을 머겄음돠~ (정말 대단하지 않슴까?ㅋㅋㅋ)
점심을 먹고서는 드라마 촬영장인 곳을 여러군대 둘러보고~ 공연장에서 시시와 합류후엔
관아에도 들렀음돠~! 곤장틀이 있어서 키위가 묶였는대...! 이것들~ 평소에 불만있음 말로 할 것이지..(__+)
인정사정없이 묶어놓구 패더군여..(달라붙은 청바지 위에 곤장 맞아 보셧슴까?? 아주 왔따임돠~)
장터에 들러선 엿도 먹어보구... 상품들도 구경했음돠~(참, 직접 만든 엿 머거봤음까?
아주 달콤한게시리.. 담에 가면 꼭 엿먹어보십시요~ㅋㅋ)
'여인천하'의 매향이 기생집에도 들러서 달빛(?)이 비치는 호수가를 배경으로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울 여인네 들이 사진도 찍고...춘향이가 된냥 그네도 타고~ 엇박자의 널도띄면서.. 민속촌에서의
이뿌구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었음돠~!
3시 30분 버스를 타기위해 열씨미 뛰어서 대애문을 통과해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orion과 합류하여 버스에 올랐음돠..(민속촌 구경도 못한 orion불쌍함돠..ㅋㅋ)
[엠에스
커피숍]
4시정도에 수원역에 도착해서 다른칭구들을 기다리기 위해 우린
커피숍을 가기로 했음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차를 주문하고~ 널찍한 소파에 등을 기대고~담소를 나누면서
칭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지요..^^
여기서도 꿋꿋하게 우린 김밥을 머겄음돠~!질릴만도 한데..역시나 맛있었슴돠..푸힛^^
우리의 idahojin 엉덩이을 들썩들썩~ 답답해 주글라구 하더군여..(녀석, 참을성 엄끼는..쩝~)
구기니와 합류를 하고, 저녁을 머그러
예약되어있는 식당으로 향했음돠~
참, 우리의 시시(희은)... 헤어짐을 못내 아쉬워하며..어딘가에 전화를 하더군여..
"사장님 오늘 못나가겠는대요....(__)"
헛, 머찜니다..^^ (뒷탈이 엄써야 할텐대....--a)
이렇게라도 함께하고픈것이..우정이겠쥐요..^^
[이귀남 원조
안동찜닭집]
우리들의 자리가 마련되어져 있더군여..
우린 쭈~욱 둘러앉아~ 손을 걷어 부치고 찜닭먹기에 연염이 없었음돠~!
(첨엔 안머글 듯이 그러더니만..ㅋㅋㅋ)
오고가는 술잔속에 우정도 더 돈독하게 쌓아도 보고~
금방 빨개지는 은영이의 볼을 놀리보기도 하고~ㅋㅋ
[발자국남기기]의 "민아~"의 정체를 파헤쳐보며 웃기도 하고....
타조알에서 핸섬가이(?)로 변신한 유지니와의 만남에 더욱 분위가 up되어서 찜닭집이 떠나갈뻔했음돠!
그사이 동미니는 약속이 있다면서 먼저 집에 보내야 했쥐요..(__+)
조금뒤엔 울트라매니아(재홍)이도 오구~ 양주땜에 인기맨이 된 꼬맹이(재민)이와도 합류를
하게되었습니다~!
잠시 다녀올곳이 있다고 했던 서비가 민속촌에서찍은 사진들을 현상해서 나타났슴돠..~
우린 그곳에서 있었던 이쁜 추억들을 또다시 떠올리면서..행복해 했음다..ㅋㅋ
(--->양띠 포토샵을 기대해 주세염^^)
[해리피아]
우린 소주잔에 이슬이를 가득 채워~ 우정을 속삭였음돠~!!
우연하게 앉은 자리가..꼭 미팅분위기 여서 한 바탕 웃어 보기도 하고~
원샷을 외처가며 서로의 잔을 부디쳐 보기도 하고..^^
슬픈사랑(현호),하늘벗(민우)와의 합석으로 더욱 화기애애졌쥐요..
마침, 현호 생일이어서~ 8호짜리 아주 크~~~은 케익에 촛불도 꽃아보고..
해리피아에서 축하해 주는회전 불꽃 놀이도 보구..ㅋㅋㅋ
참, 푸른 바다 유진이도~ 헤어지기 싫다고 하더니..
청주에 내려가는 차를 포기했답니다~! (녀석 전공 빵꾸낼라거..--ㆀ)
이렇게 술자리가 무르익어갈무렵~
겜을 하기로 했음돠~!! 일명, 79양띠 삐뽀 겜~하하하..
다들 첨이라고 하더니만, 한번 해보더나 열과 성의를 다해 하더군여...ㅋㅋ
다들 즐거워 하는 모습 보니 참 좋았음돠~!! 정말 하나가 된 기분이더군여..^^
참, 흑장미 흑기사가 당연히 빠질 수가 없겠지여?
우리의 재민이(꼬맹이) 옷을 벗어 던져가며~ 콜라병에 숫가락을 꽂고 노래를 불러가며
벌칙수행을 해서.. 술한병도 얻어오구 인기 만점이었습니다~ㅋㅋ
(재민이 얼굴 팔렸다고 주글라구 함돠..)
그리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중성의 이미지가 한껏 돋보이는 구기니~
역쉬 분위기 메이커 답게~ 노래로 보답을 해줬음돠~! 흑기사를썼었거든여..푸힛^^
아, 혹시 오징어 빼빼로 아심까?? (__)...
잘 끊어지지도 않는걸루 빼빼로를 시키다니..--ㆀ 에퓨랑 민우.. ㅁ ㅣㅇ ㅓ~ㅋㅋㅋ
우린 이렇게..
짧게나마..허락된 시간을 조금도 헛되이 쓰지 않으려고 애썼구요..
서로의 우정과 사랑을 흠뻑~ 느끼는 시간이 었습니다~(나만 그랬던거 아니지? --a)
[집으로..]
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거겠지요~ 허락된 시간이 짧기만한거 같아서
아쉬움을 더합니다..--ㆀ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우리는.. 하나둘씩 집으로 향했습니다~!
참,에퓨는 눈물도 보였때여~~~ (바버...가슴아푸게시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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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즐건 시간 함께 하면서 3월 [수원]정모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다음 정모엔 더 많은 식구들 한자리에 모여서..
이쁜 추억 함께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4월 정모도 열씨미 준비해서 보다 좋은 시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정모후기를 마치면서..
쥔장
☆키위☆였음돠..(꾸벅)
★postscript : 너희가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 카페가 있는거얌..^^
함께 해줘서 넘 거맙구.. 부족한 키위 앞으루두 이뿌게 봐주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