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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 알짜배기 공기업과 부동산 매각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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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0-28 | 국가 | 그리스 | 작성자 | 김태희(아테네무역관) |
그리스 알짜배기 공기업과 부동산 매각 시작 - 국유자산 매각으로 500억 유로 확보 추진 – - 우리 기업도 투자에 관심 돌려야 -
□ 국영재산 민영화프로젝트 매물 매각으로 향후 500억 유로 예산 확보 목표
○ 민영화 프로젝트 매물 매각으로 2016년 35억 유로 예산 확보 전망 - 그리스는 지난 5년 동안의 국영재산 민영화 프로젝트로 35억 유로를 확보한 이력이 있음.
○ 피레우스항구(Piraeus Port Authority S.A.)는 2015년 12월 5일로 입찰신청 마감일을 지정함. - 현재 입찰 신청 대기자는 Cosc□ Pacific, Maersk, ICTS가 있음. - 피레우스 항구 S.A.의 주식지분은 67%가 매각되며 2016년 초 매매 완료될 예정
○ 그리스 철도공사(TRAINOSE S.A. & EESSTY S.A.)의 입찰신청 마감은 2016년 1월 내로 종료될 것임. - TRAINOSE S.A.와 EESSTY의 주식지분은 100% 매각될 것이며 2016년 6월 안으로 매매 완료될 예정
○ 데살로니키 항구(Thessaloniki Port Authority S.A.)의 입찰자 선정은 2016년 2월 내로 종료 예정 - 현재 입찰 신청자는 APM Terminals, Deutsche Invest, the Duferco, ICTS, Mitsui, P & O, Yilport and Russian Railways JSC / GEKTERNA 가 있음. - 데살로니키 항구 S.A.의 주식 지분은 67%가 매각될 것이며 2016년 6월 안으로 매매 완료될 예정
○ 그리스 지역공항(2개 권역 내 총14개 지역공항) Fraport-AG Slentel 컨소시엄은 12억 유로에 낙찰됐으며 2015년 12월 내 양허계약 진행할 예정 - 공항에 대한 관리권은 2016년의 관광시즌이 오기 전에 양도될 것임. - 매년 2300만 유로의 조세부담이 있을 것이며 주식지분은 28.5%가 매각됨.
○ 그리스 가스유통공사(Hellenic Gas Transmission System Operator)의 매물 매각은 2016년 초까지 완료 예정 - 그리스 가스유통공사의 주식지분 66%를 매각할 예정임.
□ 전자경매로 진행할 부동산 14개 지역 대상 민영화 프로젝트
○ 아래 민영화 대상지역의 입찰신청 마감일은 2015년 12월 10일이며, 12월 17일까지 경매의 첫 번째 단계가 마무리될 것임. - RHODES 섬의 KOSKINOU 193에이커 - CHALKIDKI 지역의 AGIOS MAMAS의 2만6238㎡ - OLD NAFPLION 도시 내 Vasileos Constantinou 6거리에 있는 3층짜리 건물 총 부지 280㎡이며, 건물 내 면적 515㎡ - KEFALONIA 섬의 LEFKES POROS 지역 내 총 면적 6383㎡ - KEFALONIA 섬의 RAGIAS POROS 지역 내 해변가 40개 부지 경매 - RHODES 섬의 KOSKINOU 총 19에이커 경매 - STYLIDA FTHIOTIDA 지역 내 GRANITSADES의 두 부지 총 1284㎡ - STYLIDA FTHIOTIDA 지역 내GRANITSADES의 세 부지 - ARGOS 지역의 총 15만2080㎡ - ATHENS의 KALLITHEA 지역의 아크로폴리스의 전망이 보이는 23채의 5층짜리 아파트, 총 부지면적 342㎡이며 건물 내 면적 1260㎡
자료원: IEFIMERIDA
자료원: IEFIMERIDA
□ 세계은행(World Bank), 대그리스 투자에 관심
○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협회단(IFC)은 인프라시설구축 및 에너지공단시설 프로젝트에 투자 기회를 얻기 위해 그리스 방문함. - IFC는 이미 그리스업체와 대형은행들과 접촉이 이뤄지는 상황이며,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pment)과 함께 프로젝트 진행 예정임. - 그리스로의 투자 결정은 2014년 12월에 사전 승인된 결정이었지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가 확실시될 때까지 이행을 연기하고 있었음. - 지난 아시아 위기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으로의 해외투자자들의 투자선례와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될 것임.
□ 코카콜라 HBC AG, OTE S.A(그리스 대표 통신업체)와 데이터센터로 5년 계약 맺어
○ 2015년 10월 22일 Coca-Cola HBC AG는 28개국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를 총 4300만 유로를 투자해 건설하기로 그리스 OTE S.A.와 계약을 함. - Coca-Cola HBC AG는 런던 증권거래소(LSE)에 상장돼 있으며, 아테네증권거래소(ATHEX)에도 2차 상장돼 있는 기업임. - Coca-Cola HBC AG는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데이터센터이며 OTE 그룹에 가장 큰 사기업 프로젝트가 될 것임. - Coca-Cola HBC AG의 그리스로의 투자는 향후 그리스의 성장과 잠재력을 반영한 결정인 것으로 분석됨.
□ 전망 및 시사점
○ 국영 자산 민영화프로젝트, 그리스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것 - 그리스 정부의 적극적인 민영화 프로젝트 추진은 3차 구제금융 프로그램 관련 해외투자자들의 신뢰성을 구축할 수 있으며, 그리스가 해외 기업과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할 수 있음.
○ 공기업 민영화는 재정수입 증대의 기회가 될 것 - 민영화 프로젝트를 통해 적자 공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이 필요 없어지며, 민영화기업으로부터의 조세 수입이 증대될 수 있어 경제 안정화 정책의 수단으로 사용 가능 - 그리스 공공자산발전기금(HRADF) 의장 스테르기오스 피치올라스(Stergios Pitsiorlas)는 성공적인 민영화 사업이 향후 그리스 경제 성장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함.
○ 우리나라 IMF 구제금융 당시 외국투자자가 국내 자산 매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어 간 사례에 비추어볼 때, 현 시점이 그리스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할 적기로 보임.
자료원: KATHIMERINI, IEFIMERIDA, IMMERISIA 등 및 KOTRA 아테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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