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녀는 현재 쿠마리이고 일년에 두 번 행사가 있을때만 밖으로 나올수 있어 신성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걸어선 안되고 다른 사람이 이동시켜주어야 해 안고 이동시키는 사람은 소녀의 어머니야 덧붙여서 쿠마리는 신성성을 유지하기위해 말도 해서는 안돼
뒤에 비쳐지는 소녀의 모습이 너무 애잔했어
군중과 대비되는 소녀의 모습..
리포터 뒤에 있는 건물이 소녀가 나가지않고 내내 지내는 공간이야
그러나 소녀도 소꿉친구가 있어 여느 아이들처럼 장난감을 갖고 노는걸 좋아해 그렇지만 또래와는 다르게 소리를 내선 안되기 때문에 매우 적막해
질문을 받은 친구의 씁쓸한 미소
소녀는 영상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지만 눈빛으로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야
네팔 내에서도 (아마도 외신언론의 이의제기가 영향이 컸겠지만) 이러한 쿠마리들의 인권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야
네팔 내에서 인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자 선생님이 찾아가는 홈스쿨링 시스템을 도입했고 거기서 쿠마리 소녀들은 네팔어 영어 수학 컴퓨터 과목 등을 배운다고 했어
반대 측 의견도 있어 ㅡ 이젠 전직 쿠마리를 인터뷰한 캡쳐장면이야
이 소녀는 5살부터 쿠마리가 되었고 초경 이후에 일반인으로 나올수 있었어 초경을 시작하여서 쿠마리에서 일반인으로 된 지 2년이 되었는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 일단 밖에 나가는게 두렵고 학교생활에서도 선생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친구를 만드는게 힘들다고 했어